건설업 취업자 감소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하반기에는 지표상 반등이 예상된다. 다만, 기저효과 등 통계적 착시에 기인한 것으로, 체감 고용난은 계속될 전망이다.
29일 고용노동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른 건설업 종사자 감소 폭은 1월 11만4000원(전년 동월 대비, 이하 동일)까지 확대됐다가 2월 8만2000명으로 축소됐다. 경제활동인
한전-교육부, 고졸 채용 확대 및 경력개발 지원 MOU 체결3년간 300개 고졸 일자리 창출과 직업계고 학생 취업 교육을 통한 입사 우대학력 중심 사회 타파를 위한 ‘능력 중심의 청년 자립 선순환 모델’ 구축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이 교육부와 손잡고 고졸 채용 확대 등 능력 중심 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한전은 26일 서울 동대문 노
임금근로자에서 자영업자로 전환한 고령층의 절반가량은 월 순소득이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발간한 ‘고령자의 자영업 이동과 저임금 노동(지은정 부연구위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 중 50대 이상은 64.6%로 2007년(46.0%) 대비 18.6%포인트(p) 확대됐다.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중 60대 이
먹거리 분야 물가 부담 가장 크게 느껴10명 중 6명은 내년에도 가계경제 악화 전망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지원 및 가계부채 해소 정책 강화해야
국민 10명 중 7명은 가계경제가 작년보다 악화했다고 느꼈다. 특히 물가 상승에 어려움을 있다고 답한 비율이 압도적이었다.
20일 한국경제인협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민 1000명을 대상으
‘역대 최고’ 고용률에도 노동시장은 암울하다. 고용률을 제외한 고용지표들은 개선세가 미미하거나 악화하고 있다.
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은 각각 62.7%, 61.7%를 기록하며 2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 대비로는 각각 0.1%포인트(p) 올랐다.
다만, 성별로 여자는 경제활
서울 은평구는 60세 이상 재취업을 희망하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니어 취업상담소’를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니어 취업상담소’는 시간과 거리, 정보 부족 등으로 어르신일자리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구민들을 위해 추진됐다. 은평구 16개 동주민센터를 매달 첫째 주, 셋째 주 목요일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 ‘2025 소상공인 종합지원’ 본격 가동창업-폐업 이르는 생애주기 전 단계 지원소상공인 누구나 참여 가능…24일부터 신청
서울시는 소상공인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25년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을 본격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은 창업기-성장기-재도전기 등 단계별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
‘돌싱민박’을 뒤흔든 ‘현커’(현실 커플)들의 핑크빛 러브 스토리가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0기 영자·미스터 황, 16기 영자·미스터 배의 연애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10기 영자는 ‘재취업’에 성공, 헤어 디자이너로 복귀한 모습을 공개했다.
조달청 퇴직공무원들의 재취업기관인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가 회원사들에 품질관리 명목으로 수수료를 탈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가 매달 우수조달물품 지정 업체 회원사로부터 조달 실적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수수료로 부과해 매년 30억 원 이상의 수수료를 부당 수취한 것으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경제·절약 관련 팁들을 소개합니다.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사였던 현명한 금융투자, 알뜰한 소비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채용한파가 거세진 영향으로 지난해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율은 전년 대비 1.6% 늘어나는 데 그치며 제도 도입 이래 가장 낮았다고 합니다. 경제 상황이 점차 나빠지며 예기치 못한 실업자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들이 재기에 성공할 수 있는 정부 정책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이 알려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나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중부 재기지원센터에서 ‘재기지원사업‧사회안전망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5년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2025년 재기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TF를 지난해
새해가 되면 건강, 자기 계발, 재정 관리 등 다양한 목표를 세우지만, 세금 계획은 종종 뒷전으로 밀리기 쉽다. 하지만 세금은 우리 재정 상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조금만 신경 써도 큰 절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월엔 특히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을 활용한 절세 전략이 중요하다.
연말정산은 내가 한 해 동안 번 근로소득에 대한 소득
고용부가 올해 일자리 예산의 70%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고, 임금체불 감독을 강화한다. 또 미취업 청년을 발굴해 취업을 지원한다. 근로시간·임금체계 개편으로 대표되는 노동개혁 논의도 이어간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진행된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리은행의 올해 희망퇴직 조건이 확정됐다고 연합뉴스가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7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정규직 입행 후 10년 이상 재직한 직원이다.
퇴직이 결정되면 1969년생은 19개월분, 1970년생과 1971년 이후 출생자는 31개월분의 평균 임금을 특별 퇴직금으로 각각 받게 된다.
이와 별도로 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했다.
2025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부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5조9000억 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통합 공고는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지원할 수 있는 중기부 공모사업 위주로 7개 분야 23개 사업 8170억 원 규모로 구성됐다. 주요 지원분야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소상공
신한과 농협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도 희망퇴직 접수를 시작했다. 우리은행은 희망퇴직을 앞두고 노사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날부터 31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희망퇴직 신청 대상은 1974년생까지로, 지난해 1972년생에서 대상이 확대됐다.
특별퇴직금으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8~31개월 치 임금이 지급된다.
신한ㆍNH농협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도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날부터 31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희망퇴직 신청 대상은 1974년생까지로, 지난해 1972년생에서 대상이 확대됐다.
특별퇴직금으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8~31개월치 임금이 지급된다. 또 자녀 1인 기준 학기당 350만 원, 최대 8학기 28
파산 기업 전체 최소 19곳, 1만4000개 일자리 감축코로나19 호황 끝난 소매업계 타격 커인플레이션 압박에 소비자 수요 줄어든 탓상장사 CEO 사퇴도 올해 역대 최다
올해 미국에서 유명기업들이 대거 파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기간 현금 지원을 받은 소비자들이 가구나 TV, 의류 등을 구매하던 호황기가 끝나고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자영업자들이 비자발적 구조조정에 내몰리고 있다. 내수 부진에 따른 업황 악화로 자영업자가 줄던 상황에서 계엄 사태가 구조조정을 앞당기는 기름이 된 모습이다.
자영업이 무너지기 시작한 건 올해 초부터다. 2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와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