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항공기 조종사의 정신건강 관리가 보다 체계적으로 바뀔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안전운항과 조종사 정신건강 관리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종사 정신질환 예방 및 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우울증 병력이 있는 독일 저먼윙스사 소속 부기장이 항공기를 고의로 추락시켜 탑승객 150명 전원
한국에 취항하는 외국 항공사 가운데 3개국, 6개 항공사가 '안전 우려 리스트'에 올랐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우려가 제기된 항공사 명단과 올해 주요 항공사고 현황을 홈페이지(www.molit.go.kr/portal.do)에 공개했다.
지난 7월 기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항공안전 우려국으로 지정한 나라는 레바논·네팔·카자흐스탄·태국 등 14
최근 ‘번아웃증후군’을 다룬 방송을 봤다. 번아웃증후군이란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으로 인해 무기력증, 자기혐오 등에 빠지는 현상을 말한다. 독일 저먼윙스 항공기의 고의 추락사고를 일으킨 부기장도 이 증후군을 앓았다고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의 70% 이상이 번아웃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항공 조종사, 비행기 조종석서 여승무원과 '셀카' 찍다 '덜미'
조종석에서 여승무원과 '셀카'를 찍은 조종사가 정직처분을 받았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일본항공에 다니는 47세의 한 조종사는 지난 7일 28세의 여승무원을 조종석으로 불렀다. 이어 여승무원을 부조종사 좌석에 앉힌 뒤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었다.
당시 여객기는
저먼윙스 여객기 희생자 44구의 시신을 실은 루프트한자 비행기가 9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 도착했다. 사고 여객기는 지난 3월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떠나 독일 뒤셀도르프로 비행하던 중 프랑스 알프스 산에 추락했다. 이번 사고로 150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독일 당국은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조종사가 고의로 비행기를 추락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도 또 에어버스 A320 기종이 사고를 일으켰다.
14일 일본 히로시마 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를 일으킨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2007년 에어버스가 제작한 A320-200 기종이다.
이날 오후 6시 34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162편은 이날 오후 8시 5분 히로시마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고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 활주로 앞 300m
미국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에서 활주로 이탈 사고가 발생한지 1년 반 만에 아시아나항공이 또 일본 히로시마국제공항에서 똑같은 사고를 저질렀다.
16일 아시아나항공과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나 14일 오후 6시 34분께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162편(에어버스 A320) 여객기가 8시 5분께 히로시마공항에 착륙하다가 활주로를 이탈했다. 사고기에
국토교통부가 아시아나 여객기 일본 히로시마공항 착륙사고와 관련, 사고기종인 에어버스 A320 국내 조종사들에 대해 운항자격심사관들이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사고가 난 아시아나 여객기는 에어버스사가 2007년 제작한 A320-200 기종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한국인 선교사 가족 등 승객 160여명을 태운 채 자바해에 추락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14일 저녁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서 활주로를 이탈한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사고 조사반을 현지로 급파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34분께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162편(기종 A320)은 오후 8시5분께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면서 활주로를 이탈했다.
사고기에는 승객 73명과 승무원 8명(
4월 2일 검색어 순위
▲ 바이두(Baidu)
1. 아베 총리, “위안부는 인신매매 피해자”
-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인신매매 피해를 입고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라고 말해
- 이에 30일 미국 국무부는 아베 총리의
4월 1일 검색어 순위
▲ 바이두(Baidu)
1.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국장
- 29일(현지시간)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국장이 싱가포르 국립대학에서 거행돼
- 이날 리 전 총리의 영결식에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박근혜 한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토니 애벗 호주 총리 등 전 세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 리 전
추락한 독일 저먼윙스 소속 여객기 잔해에서 사고 순간이 담긴 휴대전화 영상이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프랑스 주간지 '파리마치'는 "알프스에 추락해 150명의 목숨을 앗아간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사고현장 잔해 속에서 악몽 같은 추락의 순간이 담긴 휴대전화 영상이 발견됐다"고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리마치는 이날 독일 일간지 빌트와 함께 사고
국토교통부가 국내 항공사들에 ‘조종실 2인 상주’ 규정을 마련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항공사들이 관련 규정을 도입하고 있다.
1일 국토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27일 항공사에 조종실 2인 상주 관련 자체 보안규정을 개정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지난달 30일부터 자체 매뉴얼을 개정하고 사내 공지 후 바로 2인 상주제를 시행했다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추락 사고를 고의로 일으킨 부조종사가 우울증은 물론 시력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2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독일 검찰은 전날 성명에서 “사고를 일으킨 안드레아스 루비츠(27)의 아파트를 압수수색한 결과 병가를 위해 발급된 우울증 의료 진단서를 찾았다”며 “특히 사고 당일로 표시된 병
150명이 탄 여객기를 고의 추락시킨 의심 받고 있는 저먼윙스의 부기장 안드레아스 루비츠의 자료 사진. 2009년 9월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공항달리기 대회에 출전해 뛰고 있다. 올해 27세의 루비츠는 무슨 병인지는 모르지만 추락 당일 근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사의 진단서를 회사에 내지 않고 숨겼다고 검찰이 밝혔다.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를 고의로 추릭시킨 것으로 지목된 안드레아스 루비츠(28) 부기장이 사고 전 시력 때문에 치료를 받으려 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29일 연합뉴스는 뉴욕타임스를 인용해 사고 조사에 관계된 2명의 관리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이 시력 문제가 조종사 업무를 계속 수행하는 것을 위협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그의 시력 문제가 얼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추락 사고를 고의로 일으킨 부조종사가 우울증 진단서를 숨겨왔다고 27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독일 검찰은 이날 성명에서 “사고를 일으킨 안드레아스 루비츠(27)의 아파트를 압수수색한 결과 병가를 위해 발급된 의료 진단서를 찾았다”며 “특히 사고 당일로 표시된 병가 진단서는 찢긴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가 프랑스 남부 알프스에 추락할 당시 조종실 밖에 있던 기장이 조종실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도끼로 문을 부수려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독일 대중지 빌트는 27일(현지시간) 보안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사고기가 하강하는 과정에서 조종실 밖에 있던 기장이 잠긴 문을 도끼로 문을 부수고 진입하려 했다”고 전했다.
앞서 프랑스 당국은 사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추락 사고를 부조종사가 고의로 일으켰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이 조종사 자택을 압수수색해 중요단서를 발견했다고 26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독일 경찰은 이날 밤 뒤셀도르프에 있는 아파트와 이 도시 인근 몬타바우어에서 부모와 함께 사는 저택 등 사고기 부조종사 안드레아스 루비츠(27)의 자
프랑스 남부 알프스에 추락한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의 조종실 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추락 당시 조종석에 있는 안드레아스 루비츠 부기장이 외부에 있던 기장이 조종석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을 잠궜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는 26일(현지시간) 사고난 저먼윙스 여객기 4U9525편의 조종실 내부 모습을 그래픽으로 구현해 조종실 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