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케미컬의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자회사 제네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일・생활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중견기업 가운데 임직원의 ‘워라밸(Work-Life Balance)’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온 데 따른 것이다.
제네웰은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근무 장소에 구애받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중순께 추가 개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4일 3명의 장관급 인사를 시작으로 개각 작업을 본격화한 만큼 조만간 후속 개각을 이어가 3년차 국정 운영 쇄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달 중순 이후 추가 개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검증이 마무리 되는 인사를 순차적으로 발표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전
우리나라가 저출산에 따른 인구 재난 위기에 봉착해 있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가 출범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27일 경제단체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회)·관계부처가 함께하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경제단체 민관 협의체'(협의체)를 구성해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저출산 대응을 위한 경제계와 정부의
국민의힘은 25일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 모든 자녀의 대학 등록금을 면제하고, 다자녀 혜택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일괄 변경하는 등 저출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격차해소 특별위원회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혼·다자녀 지원 차별없이 든든하게' 공약을 발표했다.
특위는 "결혼·임신·출산·양육 관련 정부 지원의 소득 기준
저출생 고령화 정책을 총괄하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의 조직이 확대되고 사무조직도 격상됐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저고위는 1국-5과에서 1처-3국-11과로 조직을 확대한다. 사무조직의 경우 사무국을 사무처로 격상하는 한편, 정원 확대를 골자로 한 개편안을 행정안전부로부터 전달받았다. 이에 따라 기존에 2급 국장급이 이끌던 사무조직은 1급 실
금융감독원이 사회취약계층 배려 및 민생안정에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을 개발한 신한은행 등 금융회사 4곳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저출산과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3호 우수사례도 발표했다.
금감원은 17일 금감원 대회의실에서 '제3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시상식을 열
SC제일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연금저출보험에 가입하면 주유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부터 연금저축보험 세액공제 대상 납입한도가 연간 4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새로운 세제 혜택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31일까지 SC제일은행 영업점 또는 모바일뱅킹앱을 통해 연금저축보험 상품을
은행의 오래된 개인연금저출 소액계좌 해지가 쉬워진다.
2일 금융감독원은 금융결제원과 함께 '구(舊) 은행 개인연금저축(신탁) 소액계좌'를 간편해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3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대상계좌는 1994년 6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판매된 은행의 개인연금저축(신탁) 중 납입원금이 120만 원 미만으로, 납입만기일로부터 1년 이상
정부가 5년간 178조 원에 달하는 국정과제 재원 마련을 위해 지원방식 개선 등을 통한 질적 혁신에 나선다. 기존 재정사업에서 62조7000억 원 규모의 양적 지출 구조조정 계획에 이은 후속조치 성격이다.
11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지출구조 혁신 추진방안’은 △혁신성장 △복지·고용안전망 △저출산 극복 △재정지출 효율화
한국고용정보원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6 가족친화인증’ 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고용정보원은 재택근무와 시간제근무 등 유연근무제 활성화, 남성근로자 육아휴직 장려, 정시퇴근과 가족돌봄휴직 등 가족
웅진그룹은 1980년 창업주 윤석금 회장이 설립한 출판사 ‘헤임인터내셔널’을 모태로 성장한 대기업집단이다. 윤 회장은 강덕수 전 STX 회장과 함께 샐러리맨 신화로 꼽히는 오너다. 그는 백과사전으로 유명한 브리태니카의 한국법인 한국브리태니카 사원으로 입사해 30대 초반에 임원으로 고속승진하는 기록을 세웠다. 상무를 마지막으로 1980년 회사를 퇴직해 헤임인
“아마도 대부분의 기업들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기를 기대했을 겁니다. 임직원들도 마찬가지일 거고요. 문재인 후보의 공약은 기업들에게는 걱정되는 부분이 많았던 게 사실 아닙니까.”
여간해서는 정치 얘기를 입에 담지도 않았던 한 대기업 고위 임원이 선거가 끝나자 웃으며 말을 이어 나갔다. 이같은 발언은 그간 재계가 바라보는 두 후보에 대한 극명한 시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대통령 당선인으로 확정된 순간, 재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출자총액제한제(출총제), 순환출자 금지 등 그간 재계가 강력하게 반대해온 강도 높은 ‘경제민주화’ 정책이 수면 밑으로 가라앉는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박근혜 당선인 역시 대선 공약을 통해 경제민주화를 내세웠지만 기업 옥죄기가 아닌 ‘경제위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출자총액제한제(출총제)에 대해 상반되는 입장을 보였다. 박 후보는 실효성이 없다는 이유로 출총제 부활에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문 후보는 출총제를 반드시 부활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박 후보의 10대 공약 중 첫 번째는 ‘경제민주화’다. 우리 경제가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최근 대선 후보들이 강조하고 있는 일부 재벌 개혁정책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22일 국회 경제포럼 주최로 열린 `경제 민주화와 공정거래' 강연에서 "현재 정치권에서 제시하는 소유구조 개선 방안들은 일부 효과가 예상되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소유·지배구조 개선이나 경제력집중 완화 효과가 제
웅진홀딩스가 기업회생정차(법정관리)를 신청한 가운데 그룹 계열사인 서울 저축은행도 96%에 달하는 자본잠식률 때문에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울저축은행은 오는 28일까지 50% 이상 자본잠식과 10% 이상 주식 분산요건을 해소하는 입증자료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주권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된다.
그러나 자본금이 3827억원인 서
민주통합당 김기식 의원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기업집단의 출자총액제한제(출총제) 부활과 순환출자 금지를 위해서다.
개정안에는 2009년 폐지됐던 출총제를 부활하면서 30대 기업집단 소속 회사의 다른 회사 주식 취득과 소유를 순자산액 25%로 제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당에서 논의 중인 내용보다
이해찬 민주통합당 신임 대표가 지난 9일‘당대표 수락 연설’에서 “이번 대통령선거에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 한반도 평화의 세 가지 목표를 갖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의 철학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이투데이가 민주당 대표 선출 전에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해찬 대표는 경제민주화를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출자총액제
19대 국회에서 다룰 경제 분야 입법·정책 과제의 초점은 ‘경제민주화’라는 이름으로 추진되고 있는 경제 양극화 해소다. 경제 양극화는 산업간·기업간 격차, 고용 및 소득, 혁신기반 격차 등 다양하다. 특히 최근 국내 경지 침체와 글로벌 금융 위기 등으로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 때문에 경제 모든 분야에서 균형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 다각도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