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건설노조 금품 갈취 사건’과 관련해 노동조합 지휘부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는 7일부터 12일까지 우모 민주노총 건설노조 경기북부건설지부 서남지대장과 서모 전국건설연대노조 위원장, 이모 전국건설연대노조 서경인본부장, 전국건설노조연합 소속 이모 씨를 공동공갈ㆍ공동강요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이 외 10명을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부산건설기계지부(이하 부산건설기계지부)가 건설사에 경쟁사업자단체 소속 사업자를 배제할 것을 강요한 행위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위가 구성원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로 이뤄진 부산건설기계지부를 공정거래법상 사업자단체로 판단해 제재한 것이다.
최근 사회적 파장을 몰고 온
타 노조 타워 기사의 작업을 거부하고 집회를 통해 채용을 무산시키고 현장을 무리 지어 횡단해 차량 통행을 방해하는 등 건설현장의 채용 관련 불법 행위가 대거 적발됐다.
정부는 1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건설현장 채용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감독한 결과 2개 현장에 총 4건의 과태료(총 6000만 원) 부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총
40도 폭염·마스크 착용에 근로자 안전 비상건설업계, 작업시간 탄력운영 등 대책 마련“중소 건설현장 사각지대…근본 대책 필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건설현장도 몸살을 앓고 있다. 폭염 일수가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돌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온종일 야외에서 작업하는 건설 근로자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마스크를 쓰고 무거운 자재를 끝없이 운반해야 하는
갖다 쓸 철근도 없는데…속타는 건설업계대구지역 건설현장 레미콘 운송 중단“공기 지연으로 비용 증가·입주 차질”
타워크레인에 이어 레미콘 근로자들이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건설현장에 비상이 걸렸다. 현장에서는 골조공사를 제외한 공정에 속도를 내며 피해 최소화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건설업계는 파업이 장기화하면 공사 차질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건설 현장에서 특정 노조원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관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박성규 부장판사)는 최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전국건설노조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남부지청을 상대로 “2017년도 단체협약 조합원 우선채용 조항에 대한 시정 명령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
건설 현장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연이어 대책을 내놓고 건설업계도 현장 관리를 강화하는 등 다방면으로 애쓰고 있지만 좀처럼 사고가 줄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제도보다 현장에서의 인식 개선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난 14일 강원도 속초에서 서희건설이 짓고 있는 서희 스타힐스 더베이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공사용 승강기 추락사
우리나라도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여러 분야에서 개선방안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건설현장에서는 여전히 사고가 이어지고 있고, 최근에는 대형건설사 현장에서도 사고가 계속 발생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중견건설사인 한라가 시공 중인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원주-강릉 복선전철 터널 제9공구 공사현장에서는 콘크
건설노조ㆍ레미콘업계 등이 파업을 예고하면서 건설현장에 비상이 걸렸다.
전국건설노조·전국플랜트건설노조·전국건설기업노조 소속 조합원 4000여명은 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안전한 건설현장을 위한 요구안을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이달 22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건설기능인법 제정 △건설기계 산업재해 원
민주노총 소속 건설노동자들이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오는 22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국건설노조·전국플랜트건설노조·전국건설기업노조 소속 조합원 4000여명은 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안전한 건설현장을 위한 요구안을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22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은 △건설기능인법
민주노총 소속 건설노동자들이 생존권 보장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오는 22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국건설노조·전국플랜트건설노조·전국건설기업노조 소속 조합원 4000여명은 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안전한 건설현장을 위한 요구안을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22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이
민주노총은 다음달 11일 치러지는 7기 민주노총 위원장과 사무총장 선거에 백석근(54) 건설산업노조연맹 위원장과 전병덕(51)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 후보조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민주노총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후보자격 심사를 진행해 최종 입후보자를 확정·공고한다. 위원장·사무총장 선거는 다음달 11일 서울 KBS 88체육관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전국건설노조 파업이 사실상 수습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건설노조는 28일 서울 상경집회를 끝으로 27일부터 시작된 대정부 투쟁을 끝내기로 합의했다.
건설노조 1만4000여명(주최측 추산)은 이날 오후 고용노동부와 국토해양부를 방문해 대표자 면담을 통해 주요 쟁점에 대해 합의를 이끌어냈다.
국토부와 노조는 상호간에 가장 큰 이견을 보
화물연대에 이어 27일부터 전국건설노조가 파업에 돌입했으나 주요 공사현장의 피해는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건설노조의 파업 첫 날인 이날 정부가 진행하는 일부 공공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펌프카 등 노조원들의 작업 거부 등이 발생했다.
국토부 조사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현장의 경우 건설기계 2818대 가운데 178대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열리는 전남 여수신항 일대 박람회장 조성 공사장에서 일하는 타워크레인 기사들이 파업에 돌입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는 박람회장 공사장에서 작업 중인 타워크레인 중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조 타워크레인분과 노조원인 일부 기사들이 20일 파업에 돌입, 향후 공사차질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박람회 공사장 타워크레인은 총 1
정종환 장관이 "건설노조의 총 파업에 대해 업무방해 등으로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히며 조속한 작업장 복귀를 촉구했다.
정 장관은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가 임대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한 것과 관련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조속히 작업현장에 복귀해 줄 것을 촉구한다”며 “불법 폭력시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물류운송이 어려워 국내 산업계가 사실상 패닉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국건설기계노조(덤프트럭, 굴삭기, 레미콘)까지 파업에 동참하면서 전국 90%가 넘는 건설현장이 타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전국건설노조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덤프트럭과 굴삭기 운전자 등 1만5000여명(비조합원 포함)
화물연대 운송거부에 이어 건설노조도 파업에 돌입하면서 전국 곳곳의 건설현장이 사실상 마비됐다.
건설노조는 16일 오후 2시 대학로에서 '고유가 해결, 건설기계임대차계약서 현장안착화'를 위한 건설기계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를 가졌다.
파업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건설기계노조원 4만8000여명(비조합원 포함)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