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사국 9회 연속 선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3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ITU 전권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이사국 9선 연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이사국 13개국을 뽑는 아·태지역에서 당선됐다. 1989년 ITU 이사국으로 처음 선출된 뒤 9회 연속 이사국으로 뽑혔다.
ITU는 국제주파수
첨단 기술 경쟁 격화...정보통신기술 표준 개발도 중요해져전문가 “미 후보 선출 시 보다 개방된 통신 기대할 수 있어”“러 후보 선출되면 중국과 손잡고 통제 강화할 수도”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표준을 설정하는 국제기구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차기 사무총장 자리를 두고 미국과 러시아가 맞붙는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엔 산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지난달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열리는 제20차 ITU 전권회의에서 우리나라가 ITU 이사국 8선 진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5일 오전(현지시간) 전권회의 본회의장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실시된 ITU 이사국 투표에서 우리나라는 총 179표 중 160표를 획득하여 13개국의
"디지털 변혁에 소외되는 사람 없도록 ITU와 국제사회가 적극 노력해야 한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제20차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정책연설자로 나서 30일(현지시간)이같이 말했다.
이날 유 장관은 "전 세계인구의 52
민원기(55)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한국인 최초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사회 의장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위원회 의장을 지낸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정책 전문가다.
26일 임명된 민 신임 차관은 정통 관료 출신으로 정보통신분야 주요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ICT 이슈를 주도하는 국제기구의 고위 책임자를 거치며 전문성과
KT는 기가인터넷 가입자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KT 초고속인터넷가입자(860만 명)의 35%, 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 3사 기가인터넷 가입자(500만 명)의 60%에 해당한다.
KT는 2014년 10월 부산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서 국내 최초로 기가인터넷 상용화를 선포했으며, 가입자
SK브로드밴드는 새로운 Giga(기가)인터넷 요금제를 출시하고 블록버스터급 기가인터넷 광고를 시작하는 등 기가 인터넷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UHD TV 보급이 확대되고 UHD 콘텐츠 서비스도 늘어나면서 고품질의 인터넷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맞추기 위한 전략이다.
SK브로드밴드는 기가인터넷 출시 2주년을 기념해 기가인
황창규 KT 회장이 글로벌 통신 기업들과 다양한 협력을 맺으며 해외진출을 위한 포석 깔기에 나섰다.
31일 KT에 따르면 황 회장은 노키아와 에릭슨 등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들을 방문해 현지 미팅을 갖고 5G 기술 공동협력과 테스트베드 구축에 합의했다.
이번 미팅은 3월 MWC 2015에서 KT 황창규 회장이 ‘5G, 새로운 미래를 앞당기다’를 주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고용 문제에 관심이 많다. 이른 아침 7시 반에 시중 은행장들을 모아 연 금융협의회에서는 종종 금융권 채용 상황을 점검한다. 작년 4월 취임 후 처음으로 개최한 금융협의회에서는 당시 씨티은행장이었던 하영구 현 전국은행연합회장에게 심각한 표정으로 구조조정 상황을 물었다. 그때 씨티은행은 대규모 점포폐쇄와 희망퇴직을 시행하고 있었다.
삼성전자가 13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B2B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 금융, 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IT 담당자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삼성전자는 최신 기업용 통신 시장의 트렌드와 솔루션을 공유하고 관련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성공적인 기업용 통신 솔루션 구축 사례
5G 통신의 속도는 통상 1기가비피에스(Gbps)가 넘는 속도를 말한다. 현재 전문가들은 10Gbps 속도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1Gbps는 영화 한 편 받는 데 1초면 된다. 그야말로 눈이 돌아갈 정도의 빠른 속도다. 현재 4G에서 경험하는 평균 속도보다 수천 배 빨라진 세상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기술은 무선통신뿐
미래창조과학부가 출범 이후 허리역할을 담당하는 과장급 인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또 ITU전권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을 맡았던 이상학 국장은 청와대(BH)로 이동하는 등 일부 국장급 자리 교체도 예상된다.
6일 미래부 등 정부에 따르면 조직개편 단행을 앞두고 있는 미래부가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기 위한 작업에 분주하다. 이달 4일 미래부가 입법
“현장 중심 경영으로 직원들이 일하고 싶고, 도전하고 싶고, 신바람 나는 1등 KT를 만들어 가겠다.”
황창규 KT 회장이 지난해 1월 취임사를 통해 강조한 말이다. 황 회장의 취임 1년은 ‘현장경영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황 회장은 그동안 임직원들에게 충무공의 ‘필사즉생ㆍ필생즉사’정신을 강조하며 현장 스킨십을 몸소 실천해왔다.
황 회장이
KT는 오는 25일 KT 광화문빌딩에서 무료 개최하는 '문화 힐링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기업, 기관들과 함께 시행하는 문화 캠페인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 전국 문화시설ㆍ공연을 할인 받거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가 이번에 개최하는 행사는 재
"향후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의 본격적인 성장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은 9일 과천 청사 지하 대강당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ICT 융합 서비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전 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사회문제 해결에도 노력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차관은 또 "인터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에 최재유 미래부 기획조정실장이 승진 발령됐다.
신임 최 차관은 1984년 27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2003년부터 현재까지 10년 이상 현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전신인 정보통신부에 근무한 '방송통신 및 IT분야 전문가'로 손꼽힌다. 1962년생인 최 차관은 고려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석사 학
KT가 ICT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중국시장 동반진출을 추진한다.
KT는 2일 중국 전기전자·영상문화 기업 헝디엔그룹과 ICT 융합 사업의 중국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중국 저장성(절강성)에 위치한 영상 테마파크 만화원에 IoT(사물인터넷)와 ICT 융합솔루션을 도입한 ‘스마트 테마파크’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핵심 업종 융합 실증사업에 300억원 이상이 투자되고 신기술 육성에는 2100억원이 투입된다. 또 문화와 ICT 융합을 통해 K-POP 홀로그램 공연장 해외수출 추진과 핀테크 산업 육성은 물론 '정부R&D혁신 방안' 마련을 위해 무려 6000억원이 넘는 지원금이 책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5년도 미래부 업무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양희 장관이 지난 22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9차 '아세안 정보통신장관회의'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서비스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올해 이후 중점 협력 의제를 제시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커뮤니티를 향한 아세안(ASEAN)의 변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아세안 10개국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은 15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담은 업무협약서(MOU)에 서명했다.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IDB 연차총회는 미국·캐나다·브라질 등 미주지역 28개국에 중국·일본·프랑스·독일 등 역외 20개국 등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