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준 전국 의과대학 학생들의 95%는 휴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 학기를 앞두고 있지만, 최근 두달 새 휴학 비율은 60% 가량 되레 늘었다.
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9일 기준 전국 39개 의대 휴학생은 총 1만8343명으로 전체 재적생(1만9373명)의 95%로 집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일 등록금 동결을 결정한 거점국립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9개 거점국립대 중 충북대, 강원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북대, 제주대, 전남대 등 7개교 총장 및 총장 직무대리가 참여했다.
최근 고물가에 사
거점국립대가 2025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현장 맞춤형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10일 오후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거점국립대학의 등록금 동결 결정을 환영한다"며 "깊은 고민 끝에 재정적 어려움에도 모범을 보여주신 거점국립대학의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과 지속적으
의정갈등 장기화로 올해 상반기 국립대병원의 적자 폭이 40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2023~2024년 상반기 국립대병원 손익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의 올해 상반기 손실액은 4127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손실액(1612억 원)
이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3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보수·진보 각 진영에서 출마한 후보들은 각각 공약 발표와 함께 지지세력 결집에 나서는 모양새다.
보수 진영의 조전혁 서울교육감 후보는 3일 오전 8시 현충원 참배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서이초를 방문한 뒤 광화문역 앞에서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1960년생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반기 강원대, 경북대, 전남대를 대상으로 총 1100억 원 규모의 ‘캠퍼스혁신파크’ 공사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캠퍼스혁신파크는 대학 내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한 뒤 산학연혁신허브(지식산업센터)를 설립해 각종 기업ㆍ창업지원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학의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향후 기업
낙뢰를 맞고 심정지 상태에 빠졌던 20대 교사가 한 달 만에 무사 퇴원했다.
12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낙뢰 사고로 이송됐던 교사 김관행(29) 씨가 지난 2일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 이송된 지 28일 만이다.
광주 서석고 1학년 담임교사이자 국어 과목 교사인 김 씨는 지난달 5일 낮 12시4분경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교정에서 낙뢰를 맞았다.
당
전력거래소가 대학생에게 전력산업 직무교육 및 취업 특강을 제공하기 위해 숭실대학교·충북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전력거래소는 지난달 23일 숭실대, 충북대와 함께 '전국 에너지 공동학점과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전남대, 경북대, 강원대, 광운대, 서울여대 등 전국 29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2개 대학과 추가로 맺
'의대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의과대학 수시 모집 평균 경쟁률이 7대 1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전형에서는 경쟁률이 60대 1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의료계는 2025학년도 증원부터 원점 논의를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이미 대입 전형이 시작된 만큼 불가능하다고 선을 긋고 있다.
11일 진학사 홈페이
의대를 준비하는 수도권 수험생 10명 중 7명은 지방의대에 지원할 의지가 있지만, 지방의대 졸업 후 지방권에서 의사 활동을 하겠다는 수도권 수험생은 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한 대학이 있는 지역에서 일할 의사가 있는 지망생이 10명 중 1명도 채 되지 않는 것인데 이 같은 결과가 현실화할 경우 의대 정원을 늘려 지역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사업'에 참여해 지원받을 12개 대학·연합체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방안'에 따라 대학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학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 분야 양성체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평가는 사업계획서를
동성제약은 3일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 수생물학회(ASH) 국제 심포지움’에서 이산화염소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 수생물학회(AS)는 2009년 창립돼 담수와 해양 생태계의 탐구, 보전 및 지속 가능한 이용을 목적으로 일본, 러시아, 중국, 호주 등 21개국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동성제약
GS칼텍스는 3월부터 6월 21일까지 16주간에 걸쳐 성균관대, 전남대, 중앙대, 한양대 등 4개 대학 화공학부생 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은 GS칼텍스가 대학생에게 정유 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여주기 위해 2010년부터 15년째 이어온 미래 인재 육성
SK바이오사이언스가 환절기를 맞아 ‘SKY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전국 개원의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부산, 인천, 판교, 광주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일반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대표 백신 및 관련 감염병에 대해 논의하는 SKY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감염병 및 백신 접종 현황에 대한 전국
“박카스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피로회복제입니다.”
김민혁 동아제약 박카스사업부 영업전략팀 파트장은 최근 동아제약 사무실에서 본지와 만나 박카스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동아제약 박카스는 1961년 당의정(약물의 변질을 막기 위해 표면에 당분을 입힌 알약)으로 발매됐다. 이후 앰플 형태를 거쳐 1963년 현재의 드링크 타입으로 변경됐다. 박카스
포스코그룹은 지난달 3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4년도 1학기 ‘포스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레벨업그라운드’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ESG 레벨업그라운드는 대학생들이 학기 중 수행한 ESG 관련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상호 공유하는 행사다. 포스코그룹은 2021년부터 전국 주요 대학에서 ESG 정규 과목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과기정통부 “이공계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 중”올해 대통령과학장학금 신설·내년 연구생활장학금 도입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이공계 대학원생들과 만나 현재 추진 중인 장학금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과기정통부 장관은 31일 오후 한양대학교를 방문해 국내 10개 대학(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포항공대, 충남대, 부산
내년 대학 입시에서 의과대학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이 지난해보다 888명 늘어난 1913명으로 확정된 가운데 교육계에서는 충청권이 지역인재전형으로 인한 최고 수혜 지역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의대 진학을 위해 지방으로 이사 가는 ‘지방 유학’ 움직임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진다.
3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의대 대입전형시행계획 주요 사항
내년도 전국 39개 의과대학이 전년 대비 1497명 늘어난 총 4610명을 선발한다.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의 모집 정원을 포함하면 총 4695명을 뽑게 된다. 아울러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은 전년 대비 888명 더 늘어, 총 1913명을 선발한다.
30일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5학년도 의대 대입전형시행계획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