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사용 늘었지만 예비율도 증가신한울 1호기 등 원전 공급이 역할전력공급, 겨울철엔 큰 위기 없을 듯정부 "여전히 걱정…방심하면 위험"
한파와 폭설로 겨울철 전력사용량이 늘면서 전력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불안감과 달리 신한울 1호기 등 원전 가동으로 전력예비율이 오히려 늘면서 전력수급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정부는 전력수급엔 문제가 없다면
하이난 등 여행지서 관광객들 발 묶여상반기 관광수입, 팬데믹 전 3분의 1 수준관광산업 침체, 중국 경제성장률 0.3%P 낮출 수도유명 항구도시 다롄, 최근 도심 일부 전면 봉쇄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관광 지역 피해가 커지면서 경제 정상화가 더뎌지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하이난성 등 인기 있는 여행지에 잇따른 봉쇄령이 내려
일본증시, 연준 공격적 긴축 전망에 기업 수익성 악화 우려중국증시, 전력 수급 불안으로 경제 둔화 가능성 커져
아시아증시는 24일 하락했다. 일본증시는 엔화 강세, 원유 가격 상승에 기업 수익성 전망이 나빠지며 내렸다. 중국증시는 전력 위기가 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불안에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9.28포인트
지난달 이른 더위 등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5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여름에는 평년 기온을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고돼 전력수급의 안정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2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월평균 최대전력은 지난해 동월보다 4.5% 증가한 6만6243MW(메가와트)였다. 이는 2005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올여름 전력수급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됐던 7월 넷째 주가 무사히 지나가면서 전력 당국이 한시름 덜게 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정부가 정비 중이던 원전 3기를 조기 투입하면서 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신뢰도는 타격을 입게 됐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9∼23일(평일) 전력공급 예비력은 10GW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전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이번 주가 올여름 전력 수급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는 이번 주 중 전력예비율(전체 전력공급량에서 사용되지 않은 전력량이 차지하는 비율)이 올여름 최저치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정비 중이던 원전 3기를 재가동하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사실상 전력 대란을 막기 위해선 원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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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석탄발전소 가동을 줄인 결과 미세먼지 배출량이 지난해보다 4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에 따라 지난달 석탄발전 총 8∼10기에 대한 가동정지 및 최대 49기의 상한제약을 시행,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2%(781톤)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9일 밝혔다.
배현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 비난을 쏟아냈다.
배현진 대변인은 10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돼지들도 우려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논평에서 배 대변인은 "100년 만의 더위가 이어진 올여름, 전력 수급 불안이 이어져 국민은 노심초사했다"면서 "멀쩡한 원전들을 멈춰 세워도 전력 예비율과 공급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올 여름철 최대전력 수요가 사상 최고치인 8800만kW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전력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단기적 측면에서는 전력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지만 장기적 측면에서는 정부가 전력수요를 과소 예측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새로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날 산업부는 올여름
탈(脫)원전과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 확대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으로 인해 향후 전기료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자유한국당 김무성ㆍ윤상직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관련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정부가 수립한 계획의 문제점을 분석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 기조에 따라
탈원전 정책을 둘러싸고 여야 공방과 여론전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여당이 탈원전 반대 공세에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긴급 당정협의를 갖고 탈원전 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민주당에서는 김태년 정책위의장과 홍익표 수석부의장,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정부 측에서는 백운규 산업통상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가 역대 최대치인 8650만kW(킬로와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하절기 전력 예비력이 1010만kW(예비율 11.7%) 수준으로 전력 수급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하절기 전력수급대책을 발표했다.
전
청와대는 28일 일각에서 신고리 5ㆍ6호기 건설작업 잠정 중단으로 전력수급 불안과 전기요금 인상 우려를 제기한 데 대해 “과도한 불안감 조장에 대해서는 다른 저의가 의심된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또 탈원전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전력난을 야기하지 않은 전제 하에 짜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한국능률협회(KMA)가 수여하는 ‘한국의 경영자 상’을 받았다고 22일 한전이 밝혔다.
존경받는 경영자 상(像)을 제시하는 한국의 경영자 상 시상은 올해로 47회째로, 조 사장의 수상은 2000년 한국가스공사 한갑수 사장 이후 공공기관장으로서는 15년 만에 처음이다.
조 사장은 취임 후 대내외 리더십으로 한전의 경영을 정상화하고 장
여름 전력수급 불안과 인상된 전기요금을 걱정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절전형 가전제품이 뚜렷한 트렌드로 뜨고 있다.
16일 전자랜드프라이스킹에 따르면 절전형 에어컨 판매는 지난달부터 증가하더니 이달 들어 판매율이 57% 올랐다. 에너지 효율이 좋은 에어컨은 기존 제품보다 20%가량 비싸지만, 사용하면서 전력량과 전기료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에 판매량이 늘어나
한국전력공사 조환익 사장은 16일 한국남부발전 등 3개 발전자회사를 차례로 방문해 공기업 정상화 대책 및 부채감축, 방만경영 해소 등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조 사장은 이날 3개 발전회사 방문을 끝으로, 지난 7일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KDN 등 5개 자회사 방문과 13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등 3개 발전회사에 대한 방문을 포함해 총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스마트그리드 사업단과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고양사업소 에너지저장시스템(ESS) 500kWh 설비에 대한현장검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앞서 에너지관리공단 주관 하에 실시된‘공공기관 ESS 2MWh 시범 보급 사업’에 참여, 7개 기관 중 가장 큰 용량인 ESS 500kWh를 설치했다.
ESS는 심야에 저렴한 전기
일진전기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9시48분 현재 일진전기는 전일 대비 2.92%(210원) 상승한 7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44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일진전기에 대해 전력수급 불안으로 인한 수주 증가로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주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투자증권은 20일 일진전기에 대해 전력수급 불안으로 인한 수주 증가로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의견없음’을 제시했다.
오주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진전기의 2013년 매출액은 작년대비 12.4% 감소한 8640억원으로 예상하나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전가동 중단 등에서 비롯된
문 열고 난방 영업 단속
산업통상자원부는 겨울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에너지사용제한 조치를 오는 1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정지 원전(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호기)의 연내 재가동 여부에 따라 겨울철 전력수급 불안이 고조될 수 있어 공공기관에 대해 난방온도 18도 제한, 개인전열기 사용 제한, 조명사용 제한 등을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