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격이 급등하면 정부가 REC 시장에 개입해 가격을 안정화할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및 연료 혼합의무화제도 관리·운영 지침(RPS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RPS 고시 개정안에 따라 전월 REC 현물시장 평균 가격이 전년도 평균 가격의 120%
내년부터 전기요금이 가구당(4인기준) 4000원 가량 인상된다. 가스요금은 1분기엔 동결하되 2분기에 오른다.
정부와 한국전력은 30일 내년 1분기 전기료가 ㎾h 당 전력량 요금 11.4원, 기후환경요금 1.7원 등 13.1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요금 인상률은 9.5%로 주택용 4인가구(월평균 사용량 307㎾h) 기준 월평균 4022원 인상될
현대차증권은 16일 한국전력에 대해 전 세계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대규모 적자 지속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마켓퍼폼(시장수익률)',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유지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2분기 매출액은 15조5000억 원, 영업적자는 6조5000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
신한금융투자는 26일 한국전력에 대해 배당 가시성이 커진 가운데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0년간 받아왔던 밸류에이션 중 최하단"이라며 "ESG 이슈로 글로벌 자금 유출 우려가 발생하며 밸류에이션 하락이 지속했으나 배당 가시성이 커진 현 상황
LNG 발전 확대 정책으로 한국전력공사가 사상 최악의 적자에 빠졌다.
한전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6299억 원을 냈다고 14일 공시했다. 1분기 기준 한전 설립 이래 최대 적자다. 애초 증권가에서는 3000억 원대 적자를 예상했지만 이를 뛰어넘는 ‘어닝쇼크’가 일어났다. 1276억 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도 적자 폭이 5
전기요금이 저렴한 밤중에 전기차를 충전한 뒤 이 전력을 낮에 높은 가격으로 되팔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 '소규모 신ㆍ재생에너지발전전력 등의 거래에 관한 지침'을 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업부는 전기차가 단순히 전력을 소비하는 데서 벗어나 배터리에 저장한 전력을 발전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인식을 기반으로 충전전력 거래
한국전력은 26일 서울시 중구 한전 서울지역본부에서 포스코에너지, 현대그린파워, 지역냉난방 구역전기사업자와 ‘부생가스발전기 정부승인차액계약(VC)’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27일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받아 시행될 예정이다.
부생가스 발전이란 제철이나 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가스를 포집해 전력생산에 사용하는 형태의 발전 형태
산업용 전력 판매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냉방수요가 줄며 전체 전력 판매량이 전년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한국전력공사의 전력 판매 실적이 400억kWh로 지난해 8월과 비교해 1.5%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용 전력 판매량을 살펴보면, 조업일수 감소와 자동차업계 하계휴가, 파업에도 불구하고 철강, 화학제품, 기계장비부문 영
민간 발전사들의 과도한 초과 수익을 제한하는 ‘정산상한가격제’가 다음달 1일 본격 시행된다.
지식경제부는 최근 전력거래소가 승인 요청한 ‘전력시장 정산상한가격 도입안’을 21일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정산상한가격 제도는 다음달부터 2년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정산상한가격는 최근 전력수급 불균형 상황에서 민간 LNG·유류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