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계 적폐논란'의 중심에 선 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이 결국 사임했다.
빙상연맹은 11일 "전명규 부회장이 오늘 연맹에 부회장직 사임서를 제출했다"며 "사임서를 제출하면 곧바로 처리되는 정관에 따라 부회장직에서 물러났다"라고 밝혔다.
전명규 부회장은 사임서에서 "연맹 임원으로 더는 역할을 하기 어려워 연맹을 위해 물러나는 게 바람직하
이승훈 금메달 박탈 국민청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특혜 의혹이 제기된 전명규 부회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이 가진 권력에 대해 조명했다.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던 네덜란드 출신 에릭 바우만 감독은 전명규 부회장에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후 스피드 스케이팅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 박탈을 요구하는 국민 청원글이 잇따르고 있다. 이와 함께 '이승훈 메달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된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등 관계자 처벌 청원도 잇따라 오르고 있다.
지난 8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빙상연맹 수사 촉구, 전명규 백철기 수사 촉구'라는 제목의 청원
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 겸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입을 열었다.
9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전날 전명규 부회장은 현 빙상연맹의 상황에 대해 "어찌 됐든 논란에 거론된 선수들 모두 내 제자들"이라며 "누구를 두둔하거나 곤란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빙상연맹은 파벌 논란, 독단적 운영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그 핵심 인물로 전
이승훈이 매스스타트 금메달을 따내는 데 일등공신은 바로 정재원이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정재원이 선수들을 이끌고 앞에서 달렸고, 이를 통해 뒤에서 체력을 비축한 이승훈은 막판 치고 나가 전력질주하며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승훈은 레이스를 마친 후 정재원의 손을 잡고 다른 손에는 태극기를 들며 빙판을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금메달리스트 이승훈이 특혜 논란이 제기된 모교 한국체육대학교(한체대)에서의 별도 훈련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이승훈은 24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낸 후 언론 인터뷰에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승훈은 "쇼트트랙 코스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에서 불거진 한국 선수들의 '왕따 논란'에 대해 "노선영 선수뿐 아니라 김보름, 박지우 선수도 모두 희생양"이라고 주장했다.
안기원 씨는 22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팀추월 경기는 3명의 선수가 서로 호흡을 맞추
시합은 끝났지만 여자 팀추월 대표팀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19일 경기 후 '왕따 스케이팅 논란'에 휩싸였다. 김보름과 박지우는 뒤처진 노선영과 멀찍이 떨어져 결승선을 통과했다. 팀추월은 팀워크가 가장 중요한 종목이기에, 이해하기 힘든 대목이다. 게다가 경기 후 노선영을 탓하는 듯한 김보
최근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실수로 태극마크를 강제 반납당한 노선영선수의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노선영은 "지난해 12월 10일 월드컵 4차 시기 이후 평창올림픽에 출전하는 팀추월 남녀 대표팀은 단 한차례도 함께 훈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주도로 이승훈, 정재원, 김보름 3명의 선수가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안현수 인터뷰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가 러시아로 귀화한 원인으로 지목된 전명규 대한빙상연맹 부회장의 블로그에 비난 글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글이 삭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오후 2시 현재 전명규 빙상연맹 블로그에는 수많은 비난 글이 올라오고 있지만 메인에 있던 일부 사진과 글이 삭제된 상태다.
이번 논란은 지
안현수(빅토르 안)가 소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자 빙상연맹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논란의 중심에 선 전명규 대한빙상연맹 부회장의 블로그가 쏟아지는 비난글에 잠정폐쇄됐다.
17일 오후 2시 현재 전 부회장의 블로그는 메인에 올라와 있던 사진과 글이 비공개 처리된 채 잠정 폐쇄상태가 됐다.
지난달 15일 부친 안씨는 한 라디오와의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안현수 인터뷰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 안현수(29·러시아 명 빅토르 안) 아버지 안기원 씨가 안현수의 귀화 이유를 설명한 가운데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에 대한 네티즌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와 체육계 등에 따르면 안현수의 러시아 귀화에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이 원인 제공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 부회장을 겨냥한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안현수 인터뷰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 귀화 이유로 지목된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교수)의 과거 출판 글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17일 각종 온라인 서점과 포털 사이트에는 전명규 부회장을 비난하는 글이 쇄도 하고 있다.
이날 전명규 교수의 책 '자식 가르치지 말고 코치하라' 책 리뷰 페이지에는 "당신(전명규 교수) 자식
안현수 인터뷰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안)가 현지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는 최근 한 러시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올림픽 출전을 간절하게 원했다. 아버지와 의논하면서 오로지 올림픽만을 원한다는 진심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현수는 “2011년 5월 28일에 러시아에 왔다. 한국보다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러시화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안현수)의 귀화 원인으로 지목된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이 논란으로 떠올랐다.
17일 관련업계와 스포츠계에 따르면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이 안현수 귀화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지면서 전 부회장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5일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씨는 CBS라디오
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 부회장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빅토르 안)의 금메달 소식으로 한국빙상의 파벌 싸움 등 과거 사건들이 도마위에 오른 가운데, 최광복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과 김소희 해설위원에 이어 전명규 부회장도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것.
안현수가 과거 부상 복귀 후 재기하는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