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전직 증권·자산운용사 대표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차기 후보 등록을 접수한 결과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강면욱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서유석 전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회장 선거 출마
협회 자율 규제 기능 강화 강조…”투자자 보호 없이 시장 성장 힘들어”
“산업 발전을 위해 규제를 재설계해야 합니다”
제6대 금융투자협회 회장에 출마를 선언한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은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특정 부분을 뜯어고
금융투자협회가 제6대 회장 선출을 위해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 절차에 나섰다.
9일 오전 금투협은 임시 이사회를 열어 차기 회장 선거를 위한 후추위를 구성했다. 후추위는 이사회 소속 공익이사 3명과 외부인사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후추위 구성원은 선거 과정에서 외부 개입을 차단하고 공정성 유지를 위해 공개되지 않을 방침이
강면욱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이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3일 강 전 본부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관계 협상력으로 협회의 위상 제고에 기여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강 전 본부장은 1959년생으로 대구 계성고, 성균관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슈로더자산운용, ABN암로자산운용, 메리츠자산운용 등을 거쳐 국민연금 CIO를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이 차기 금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 회장은 1일 입장문을 내고 "고심 끝에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했음을 밝히고자 한다"며 "그동안 일부 회원사 최고경영자(CEO)분들이 재출마 권유를 해줬지만 새로운 회장이 자본시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최종 판단했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5대 협회장 선거 당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가 4파전 양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나재철 현 금투협회장 연임 도전 여부에 귀추가 쏠린 가운데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가 이미 출마 선언을 공식화했다.
다만, 김 전 대표는 “나 회장이 연임에 나선다면 출마를 다시 고민할 것”이라고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이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7일 “유 부회장은 이번 협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한국투자증권의 더 큰 도약을 위해 계속 힘을 보태 달라는 회사 측 요청에 따른 판단”이라고 밝혔다.
유 부회장은 “비록 협회장 선거에는 나서지 않지만 앞으로도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뇌질환 신약개발회사 지엔티파마는 뇌세포보호 신약 ‘넬로넴다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인공소생에 성공한 심장정지 환자는 뇌세포의 손상과 사멸로 인해 심각한 뇌신경 기능 장애와 코마를 얻게 되며 사망까지도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이에 대한 뇌세포보호 신약은 없는 가운데 넬로넴다즈(Neu2000의 국제일반명)는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공모 마감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자 물망이 좁혀지고 있다.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 등 삼파전 양상이다.
2일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가 5대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후보자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현재 신성호 전 대표 이외에 정기승 KT
유력한 차기 금융투자협회 회장 후보로 거론되던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이 불참 의사를 공식화하면서 협회장 선거가 안개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유 부회장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업계 동료분들뿐만 아니라 자본시장에 애정을 갖고 계신 주변의 많은 분으로부터 금융투자협회장 출마 권유와 격려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회사의 더 큰 도약을 위
한국수출입은행 노동조합이 행장 선임 절차의 투명성을 요구하고 나섰다.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내부적인 검증을 거쳐야 한다는 주장이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수출입은행 지부는 19일 성명서를 내고 "은행장 선임 절차는 그 어느 때보다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현재 차기 수은 행장으로 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 사
차기 한국수출입은행장 인선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수은 노동조합에서는 반대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힐 방침인 만큼, 막판 변수가 생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금융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차기 수은 행장으로 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 등 세 인물을 두고 막판 고민 중이다. 정부
KB금융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젊은 경영진으로 세대 교체된다. 앞서 ‘50년대생’ CEO들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60년대생’ CEO들이 이름을 올렸다.
KB금융지주는 19일 계열사CEO추천위원회를 열어 KB증권과 KB캐피탈, KB부동산신탁 등 3곳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KB증권 복수 대표로 박정림 현 KB증권 부사장 겸
KB금융지주가 KB증권의 신임 대표이사에 김성현 KB증권 IB총괄 부사장과 박정림 KB국민은행 자산관리(WM)그룹 부행장 겸 KB증권 WM부문 부사장을 내정했다.
이번 박 부행장 선임으로 증권업계 최초의 여성 CEO가 탄생했다.
19일 KB금융지주는 대표이사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KB증권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김성현 KB증권 부사장과 박정림
윤경은·전병조 KB증권 대표가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KB금융은 오는 19일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후임 대표를 추천할 예정이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윤 사장과 전 사장은 KB금융지주에 대표직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들은 이달 말 임기를 만료를 앞두고 있다.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이 합병한 2016년 12월 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