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내린 장맛비의 영향으로 서울·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대체로 한산했다. 아파트값 내림세가 여전한 가운데 전세시장은 물건 부족 현상이 일면서 집주인들이 호가를 높이는 모습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4%) 수도권(-0.01%)이 소폭 하락했다. 서울은 여전히 재건축 시장이 가격 하락을 주도했다. 신도시는 산본 등에서 일
서울지역 아파트값이 14주 연속 하락했다. 장마철 영향과 거래 관망으로 매매시장은 거래가 거의 없는데 반해 전세는 국지적이기는 하지만 6월보다 전세물건을 찾는 문의가 다시 늘어나는 지역들이 눈에 띄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3%) 신도시(-0.01%) 수도권(-0.01%)이 모두 하락했다.
서울 지역별로는 강
장맛비 영향으로 서울·수도권 아파트 거래시장이 더욱 한산한 모습이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과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도 완화가 발표됐지만 시장의 반응은 무덤덤했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2%) 신도시(-0.02%) 수도권(-0.01%)가 모두 소폭 하락했다. 서울은 여전히 재건축 시장이 가격 하락을 주도하는 가운
거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서울·수도권은 중대형 뿐만 아니라 소형 아파트 마저 약세가 이어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변동률은 주간 -0.02%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서울 재건축시장은 주간 -0.10%의 변동률을 보였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0.01%의 변동률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가격 변동을 보인 단지가 많지 않
3·22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에서 발표됐던 분양가상한제 폐지 및 취득세율 50% 감면 등 주요 정책들이 표류하면서 거래시장의 관망세가 더욱 짙어지는 모습이다.
매매시장은 대책 이후 거래가 뜸해지면서 가격 변동 없이 보합세를 보이는 지역들이 꾸준히 늘었다. 전세시장도 이사철 거래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8일 부동산114에
서울 전세시장은 강남, 양천, 노원 등 학군수요가 자취를 감춘 반면 강북지역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매물이 부족해 오름세를 보였다.
관악(0.32%) 강동(0.29%) 성북(0.27%) 강북(0.26%) 동작(0.26%) 서대문(0.26%) 도봉(0.24%) 동대문(0.18%) 노원(0.16%) 마포(0.15%) 등이 올랐다.
관악은 봉천
서울은 주요 선호학군 지역의 방학수요가 진정된 가운데서도 전세부족 현상이 수그러들지 않았다.
구별로는 강남(0.24%), 광진(0.21%), 성북(0.20%), 강서(0.19%), 노원(0.18%), 중구(0.18%), 도봉(0.17%), 구로(0.16%)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강남구는 상대적으로 주변보다 전셋값이 저렴한 곳에 전세수요자들이 몰렸
서울 전세시장은 물건 부족 속에 학군, 신혼부부 등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오름세가 이어졌다. 구별로는 성북(0.37%), 강동(0.30%), 송파(0.29%), 마포(0.22%), 동대문(0.22%), 노원(0.21%), 성동(0.20%), 광진(0.18%), 용산(0.17%), 구로(0.14%) 순으로 올랐다. 성북은 전셋값이 싸다는 인식에 도심권 출
서울 전세시장은 물량이 부족한 가운데 학군 수요 및 신혼부부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중대형까지도 오름세를 보였다. 구별로는 송파(0.26%), 강남(0.22%), 노원(0.19%), 성북(0.19%), 강북(0.17%), 구로(0.17%), 도봉(0.14%), 성동(0.12%), 관악(0.11%), 마포(0.11%) 순으로 올랐다. 송파는
서울 전세시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반적으로는 수요가 주춤해졌지만 학군·소형 수요가 이어진 지역은 상승세가 이어졌다.
양천(0.39%)은 목동신시가지단지들이 소형뿐 아니라 중대형 아파트에도 겨울방학을 앞둔 학군수요가 움직이며 지난 주에 이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많이 오른 성북(0.27%)도 수요가 이어지며 전세매물 부족이 여전해 상승폭이
전세시장은 이사 수요가 늘어나 매물 부족이 심화돼 서울(0.11%), 신도시(0.10%), 수도권 (0.16%) 모두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과 신도시에서 각각 서대문구(-0.07%)와 일산(-0.21%)이 드물게 하락세를 보였다. 일산은 여전히 풍부한 인근지역의 입주물량으로 인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식사지구는 8~9월에만 4683가구가 입주를
계절적 비수기가 끝나가고 있는 부동산 시장은 전세가 상승폭은 갈수록 증가하고 매매가 하락폭은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중순부터 전세가는 상승폭을 0.01%→0.04%→0.06%→0.05%→0.08%까지 증가시키고 있고 매매가는 하락폭이 -0.08%→-0.07%→-0.06%→-0.05%→-0.04%로 감소하고 있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 서울시 장안동에 사는 강수혁(30ㆍ회사원)씨는 올 11월 사랑하는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그러나 강씨는 요즘 고민에 빠졌다. 그동안 모아 놓은 돈과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전세를 얻을 계획이었지만 전세값이 연일 치솟고 있어서다. 강씨는 차라리 조금 무리를 해 수도권 지역에 집을 구매하는건 어떨지 고민하고 있다.
8.29 부동산 대책에도
부동산대책 발표를 앞두고 수도권 매매와 전세시장이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매도ㆍ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며 거래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매매시장은 지난 2월 19일 이후 6개월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에 이달 중순부터 상승 반전된 전세시장은 3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상승폭도 매주 확대(0.01%→0.04%→0.06%)되고 있는 모습이다
올 초부터 상승세를 거듭하던 수도권 전세시장이 이번 주 들어 상승세가 한 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수요가 감소하면서 전세수요가 움츠러 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강북구, 송파구, 노원구 등 일부 지역에서 하락한 단지가 속속 출현하면서 올 들어 가장 낮은 0.09%의 변동률을 보였다.
신도시를 비롯한 경기, 인천지역 역시 상
수도권 전세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형 전셋집의 경우 지역별로 매물품귀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도심업무지구 주변인 성동구, 동대문구를 비롯해 관악구, 구로구 등지로는 저렴한 전세집을 찾는 세입자들이 꾸준히 몰리는 상황이다.
그러나 중소형의 강세와는 달리 대형 전세집은 인기가 시들해진 모습이다.
12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4
집값 상승의 주범으로 꼽혔던 버블세븐과 신도시 아파트값이 새해 들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집주인들이 내놓은 매물이 수요 부족으로 해소되지 않는 탓에 마이너스 변동률을 이어가고 있다. 1월 마지막주 전국 아파트값은 0.15% 올라 전주(0.17%)보다 오름폭이 0.02%p 줄었다.
◆매매시황
서울 재건축 오름세 ‘주춤’
용산구 집값 1.16
기존 아파트 시장뿐만 아니라 신규아파트, 분양시장으로까지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거래침체가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더욱 심해진 매수관망세는 미분양 물량 증가와 신규아파트 입주율 하락으로 나타났고 시범적으로 진행된 반값아파트도 분양에 실패했다. 기존 아파트 시장의 매수세 또한 더욱 위축되고 있다.
이에 따라 10월 둘째주 서울은 -0.
◆매매시황
보유세 과세기준일을 앞두고 매도.매수자 간에 눈치보기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6월 1일 이후 매도호가가 상향 조정될 것이라는 관측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 금리인상 변수 때문에 매도.매수자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
재건축아파트 기준으로 평균 평당가가 4300만원 선까지 올라갔던 강남구는 현재 4000만원 선으로 300만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0.00%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하락세가 소폭 둔화되긴 했으나, 하락세 둔화가 추세로 연결될지는 판단하기 이르다.
또 일반 아파트 시장은 하락세가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금천구, 양천구, 송파구, 강남구 등 주요 지역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