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전신주 지중화 사업이 완료된 시흥4동 사거리부터 독산4동 사거리에 이르는 독산로 약 450m 구간에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독산로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주요 도로로 기존 전신주와 노후 시설물이 많아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구는 전신주 지중화 사업이 완료된 구간을 중심으로 분전함, 가로등
서울고법, 항소 및 가지급물 반환 신청 기각1심 “일성콘도 재산상 손해 50% 배상해야”
2019년 발생한 고성‧속초 산불 피해 보상을 두고 일성레저산업(일성콘도)이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2심에서 법원이 일성콘도의 손을 들어줬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8-2민사부는 13일 한전의 항소 및 가지급물 반환 신청을 모두 기각
음주운전 중 차 5대를 들이받은 현직 교사가 체포됐다.
26일 경기 양주경찰서는 음주 도주치상 혐의로 남성 A씨(5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서울 상계동에서 양주시까지 약 20km가 넘는 거리를 운전하며 차 5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운전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내고 근무지를 이탈한 지 두 달이 됐다. 전국 전공의 약 1만2000명 중 93%가 응급실, 중환자실 등의 환자를 내팽개친 채 돌아오지 않고 있다. 전임의나 전문의(의대 교수 등)가 자리를 메우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외래진료, 수술은 눈에 띄게 줄었다. 제자를 챙긴다는 이유로 사직서를 낸 의대 교수들
충북 충주에서 전신주에 깔린 70대 여성이 병원으로부터 이송을 거부당하다 결국 사망했다.
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5시11분경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A씨(70대)가 쓰러진 전신주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다른 주민이 몰던 트랙터가 들이받아 쓰러지던 전신주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강풍에 1명 사망, 52만 가구 정전 산사태로 주택 파손 및 주민 대피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에 강한 폭풍우가 덮쳐 이틀째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강풍 탓에 1명이 숨졌고 최소 52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당했다. 산사태로 인해 주민 대피도 이어졌다.
6일 연합뉴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유바시티 경찰 발표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먼저 캘리포니아 북부는 대규
매년 발생하는 수능 사고, 올해도…
서울 성북구 경동고에서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1교시 국어영역 시험 종료 1분 30초 전, 타종 교사의 오인으로 시험 종료벨이 울렸습니다. 아직 시간이 남았다며 거칠게 항의한 수험생도 있었으나 시험지는 곧바로 회수됐습니다. 대다수의 수험생이 답안지 마킹을 못하거나 무작위로 마킹해 제출했는
IBK기업은행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문화예술을 통해 산업단지 환경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IBK예술로'를 개막했다고 12일 밝혔다.
'IBK예술로'는 산업과 문화예술을 융합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이번 1호 프로젝트는 규모와 위치, 변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신
2019년 고성, 속초 산불로 피해를 본 화재공제 가입자에게 23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한 새마을금고가 한국전력공사(한전)을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법원이 “한전이 새마을금고에 4억9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법 민사47단독(재판장 김현주 판사)은 “한전은 이 사건 전신주의 보존, 관리업무를 담당하
16일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진행된 가운데 이날 전국 시험장에서는 정전으로 시험이 늦게 시작하거나 시험을 포기하겠다며 퇴실을 요구하는 등 크고작은 사건 사고가 발생했다. 지각생을 위한 차량 수송 편의도 어김없이 이뤄졌다.
이날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시 남녕고 2개 시험실에서 수능 1교시 종료 5분여
제주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학능력시험 도중 정전이 발생해 수험생들이 교실을 옮겨 시험을 치렀다.
제주도 교육청은 16일 제주 남녕고등학교에서 수능시험 1교시 국어영역을 치르던 중 정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정전이 발생한 시간은 오전 10시 무렵으로 총 2개 시험장이 정전의 영향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정전에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은 수험생들을 사전에 준
서울 양천구가 다음 달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와 어린이보호구역이 밀집된 주요 도로변 시설물 508개소에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와 ’부착방지제 도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는 목동 근린공원부터 신목동역, 월촌초등학교와 목4동주민센터 일대 양방향 구간의 통신주와 표지판 등 335곳에 시공될 예정이다.
2019년 강원도 고성 지역 산불 당시 전신주 관리 소홀 혐의로 기소된 한국전력 직원들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18일 오전 업무상 실화 등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한전 직원 7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들은 2019년 4월 4일 강원 고성군 한 주유소 건너편 도로에 설치된 전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참사로 숨진 희생자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희생자들의 사연이 공개되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6일 CNN방송과 지역 매체 하와이뉴스 나우 등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3대에 걸친 일가족 4명이 불길을 피하려다 숨진 사연이 공개됐다. 이들의 유해는 10일 집 근처에 있는 불에 탄 차 안에서 발견됐다.
이들의 가족은 성
서울 양천구는 2020년부터 지역특화거리 사업으로 시작된 목2동 용왕산 달빛거리 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올해는 깨끗하게 정비된 특화 거리에 계단 쉼터 및 포토존 조성, 전신주 조형물 설치, 용왕산 달빛거리 지주 간판 등을 새롭게 설치했다. 이를 통해 용왕산 달빛거리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핫플레이스로 키워내겠다는 취지다.
우선 염창
남편의 내연녀가 운영하는 가게 인근에서 ‘불륜을 하지 맙시다’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재 부장판사)는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40대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통신비밀보호법 위반과 상해 혐의에 대해서는 선고를 유예했다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에 치인 10대 소녀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충북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교통사고로 병원 치료를 받던 고등학생 A(17)양이 사고 하루 뒤인 이날 사망 판정을 받았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50분경 음성군 감곡면의 한 사거리에서 B씨(77)가 몰던 SM3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길을 걷던 여학생 2명을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4일 14시부터 용산공원 반환부지의 일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조성해 국민에게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용산공원 임시개방 부지는 다가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거닐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살려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명명했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주출입구 입장 시 마주하게 되는 장군숙소 지역 △정원의
인공지능(AI) 뷰티/헬스케어 기업 룰루랩이 피부분석 사업을 산업 안전 분야로 확대한다.
룰루랩은 AI 피부분석 제품 ‘루미니 키오스크(LUMINI Kiosk)’를 부천근로자건강센터에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천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김포와 담양에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루미니 키오스크는 한 번의 얼굴 촬영으로 모공, 피지 등 다양한 피
18일 오전 9시 30분께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한 공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군산의 한 해양플랜트 제조공장에서 일하던 A(61) 씨는 전신주에 올라가 작업을 하던 중 추락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병원에 도착한 뒤 심정지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