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주가지수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업 투자자문·일임사의 흑자회사 비중이 50%를 넘어서는 등 재무건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투자자문·일임사의 계약고는 719조1000억 원으로 지난해 3월 말 대비 8조3000억 원(1.2%) 늘었다.
자문계약고는 30조100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조80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결 차원에서 금융세제 개혁을 꺼냈다.
외국 상장기업과 비교해 한국 상장기업 주식 가치평가 수준이 낮게 평가되는 현상 해소 차원에서 윤 대통령은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상향,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정부 정책으로 확정했다"며 "경제 논리에 맞지 않는 금융 관련 세제도 과감하게 바로잡아 나가고 있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자본시장의 도약을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지 않는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고 경제 논리에 맞지 않는 세제도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윤 대통령은 비대면 대출 갈아타기 플랫폼 적용 대상 '전세 대출'로 확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납입·비과세 한도 2배 이상 확대, 온라인 전자주주총회 제도화 등을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민권익위원회의 국회의원 가상자산 특별조사에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총 거래액이 1118억 원으로 드러난 것과 관련해 "김 의원이 세비를 반납하고 국민에게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전업 투자자 면모를 보인 김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부업 정도로 생각했던 것도 모자라 끝까지 거짓으로 일관하며 국민을
바오패밀리의 일상 담은 포토에세이 '전지적 푸바오 시점'이 예약판매 하루 만에 4000여 부가 팔리며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9일 예스24는 "11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판다월드 바오패밀리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그린 포토에세이 '전지적 푸바오 시점'이 예약판매만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푸바오의 '작은할부지'
금융당국이 단주매매를 통해 11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전업투자자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제16차 정례회의에서 21개 상장사 주식에 대해 단주매매 방식으로 매매를 유인해 11억 원가량 이익을 본 전업투자자를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단주매매는 10주 내외의 소량 매수·매도 주문을
올해 3월 말 기준 투자자문·일임사의 총 계약고가 전년 대비 18조5000억 원 감소한 710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겸영 투자자문·일임사 중 증권사는 일임계약 규모가 감소한 반면, 자산운용사는 투자일임 위주로 성장세를 지속했고, 전업 투자자문·일임사는 경쟁·양극화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투자자문·
검찰이 코스닥 상장 업체의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인 뒤 주가가 오르자 이를 매도해 단기간에 46억 원의 차익을 챙긴 개인투자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투자자는 업계에서 이른바 ‘83년생 슈퍼왕개미’로 화제가 된 인물이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이승형 부장검사)는 전업투자자로 알려진 김모(39)씨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추석 용돈을 받아 두둑해진 주머니. 예ㆍ적금에 목돈을 묶어두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굴려 수익을 내보고 싶다면, 그렇다고 전업투자자처럼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부을 수 없다면 정기적으로 수입(인컴)이 발생하는 장기 투자용 상품들에 주목할 만하다. 이런 상품들은 지금과 같은 약세장에서 더욱 투자 매력도가 높다는 평가다.
최근 자산운용업계의 뜨거운 감자는 단연
유튜브 경제 채널 ‘신사임당’이 20억 원에 팔렸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해당 채널은 한국경제TV PD 출신인 주언규 씨가 운영해온 재테크 채널로, 약 18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는 국내 경제 유튜브 중 슈카월드(227만 명)와 삼프로(201만 명) 다음으로 많은 수준입니다.
그런데 올해 1월 전업 투자자 ‘디피’가 20억 원에 신사
전업투자자 ‘디피’가 약 18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인 유튜브 경제채널 ‘신사임당’을 20억 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디피는 지난 1일 유튜브 ‘김작가TV’에 출연해 “경제 유튜버 ‘신사임당‘(본명 주언규)의 채널을 20억 원에 매입했다”며 “지난해 말 ‘신사임당’ 채널을 사겠다고 제안했고, 산 시점은 1월이다. 계약서 작성부터 잔금 입금까지 단 이
# 전업 투자자 A 씨는 올해 이른 여름휴가에 들어갔다. 증시가 박스권에 머무는 상황에서 증권사들의 신용거래융자 이자율도 올랐기 때문이다. 평소 레버리지를 일으켜 투자를 즐기는 A 씨의 매매 방식에 융자 금리 상승은 치명적이다. 지금과 같은 장에선 무리하게 빚투(빚내서 투자)하느니 쉬면서 계좌를 지키는 게 낫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금리 인상에 빚내서
전년보다 투자자문사가 111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투자자문사는 579사로, 지난해 3월(468사)보다 111사 증가했다. 이 중 겸영 투자자문사는 259사, 전업 투자자문사는 320사다.
총 계약고는 729조3000억 원이며 1년 새 52조6000억 원 증가했다. 자문계약고는 전년보다 9조 원 증가
전업 투자자 A 씨는 평소 해오던 장기투자 대신 초단타 위주로 매매법을 바꿨다. 대세 조정 하락이 온 지금과 같은 증시 상황에선 장기투자가 답이 될 수 없다고 본 탓이다. 특히, 기관과 외국인의 움직임에 따라 인버스 상품과 선물 매도에 집중하고 있다. 폭락장에 속절없이 추락하는 개미들의 힘으론 버티기 어렵다고 보고 ‘큰 손’들의 파도에 몸을 맡기기로 한
회삿돈 614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우리은행 직원이 고위험 파생상품에 투자했다가 절반가량을 날린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은 9일 우리은행 직원 전모 씨가 횡령 금액 중 일부를 선물옵션 상품에 투자해 318억 원의 손실을 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손실 본 금액의 나머지 중 일부는 해외로 송금됐고 해당 금액이 호주에 있는 전 씨 가족에게 보
614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과 그의 동생 외의 공범이 경찰에 체포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틀 전 우리은행 직원 A 씨의 지인 B 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 씨는 A 씨가 횡령금 일부를 파생상품에 투자할 때 차트 매매 신호를 알려주는 등의 도움을 준 혐의를 받는다. 다만
코스닥 상장사 D사는 지난달 24일 전날보다 13.00% 오른 가격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에선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인한 네온가스 공급난 우려 영향으로 해석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공정에 필수로 쓰이는 네온가스의 경우 전 세계 네온 사용량의 70%가량이 우크라이나에서 생산된다. D사는 과거 국내 최초로 ASU(공기분리장치)로부터 네온을 제
#30대 전업투자자 A 씨는 시쳇말로 1월 한 달간 손가락만 빨았다. 불안한 국내 증시 흐름에 예수금만 쌓아놓을 뿐 쉽사리 매수 버튼을 누를 수 없었다. 1월 들어 코스피지수가 2900선, 2800선, 2700선을 차례로 내어주는 모습을 보며, 거래를 쉬는 게 수익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공포의 한 달을 보냈다”며 “하락 폭과 기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지난해 4분기 중 총 16건의 불공정거래 사건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2일 증선위가 공개한 불공정거래 사건 사례는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시세조종행위로 구분된다.
먼저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사례를 보면 한 코스닥 상장사의 사외이사 A 씨는 동사의 감사위원장으로 회계감사 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사항에 대해 최고재무책임자(
“회사의 장밋빛 투자제안에 속아 신주 1주당 10만3000원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물적분할 상장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었다. 개인투자자인 본인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투자자 A씨) “기관투자자들은 6월 유상증자 무렵 (분할 관련) 사전 공지를 받았다고 한다. 지난 몇 달간 주가가 하락한 이유는 회사 가치 하락을 알고 있던 기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