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경보 대표팀의 박칠성(32ㆍ삼성전자)이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박칠성은 1일 인천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경보 50㎞ 경기에서 3시간49분15초의 기록으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위는 일본의 다니 다카유키가 차지했다. 3시간40분19초로 결승선을 통과한 다니는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영은(24·부천시청)이 2012년 런던올림픽 육상 여자 경보 20㎞에서 실격 당했다.
전영은은 11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 궁 앞 2㎞를 10번 왕복하는 코스에서 진행된 레이스에서 14㎞ 구간까지 잘 걸었으나 이후 세 번째 반칙을 지적당했다.
이로써 전영은은 중간에 레이스를 그만뒀다.
경보에서 선수는 한 발을 무조건 땅에 붙이거나 전진하는 다리의
‘경보 여왕’ 올가 카니스키나(26.러시아)가 왕좌를 지켰다.
올가 카니스키나(26)가 31일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경보 20㎞에서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카니스키나는 31일 오전 대구 시내에서 벌어진 결승 레이스에서 1시간29분42초의 기록으로 50명의 선수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07년 오사카·2009년 베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표팀 명단 (*는 중복 출전 선수)
100m 남자 - 김국영(20ㆍ안양시청)*
100m 여자 - 정혜림(24·구미시청)*
400m 남자 - 박봉고(20·구미시청)*
800m 여자 - 허연정(31·고양시청)
1500m 남자 - 신상민(25·충남도청)
5000m 남자 - 백승호(21·건국대)
110m/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