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안정적 성장 이끈 이부진5년 만에 복귀한 '삼성물산' 이서현K-라면 돌풍 주역 '삼양식품' 김정수 그룹 첫 여성 CEO 'LG생건' 이정애
정유경 신세계 신임 회장을 필두로 유통가에 여풍이 점점 더 세지고 있다. 삼성물산에 5년 만에 복귀한 이서현 사장을 비롯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글로벌 K콘텐츠 붐의 산파인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전세
‘맵탱’ 등 굴직한 사업 맡았지만...입사 4년 고속 승진 비판도
삼양식품그룹 (이하 삼양식품)오너가 3세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기획본부장(CSO)이 상무로 승진, 경영 전면에 나선다. 삼양식품이 제조를 넘어 콘텐츠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어 1994년생인 전 상무의 젊은 감각이 긍정적으로 작용할지 이목이 쏠린다. 다만, 전 상무는 한국 나이
농심, 작년 평균 급여 5115만원 업계 최고…전년보다 211만 원 감소오뚜기, 직원 평균 4300만원…삼양식품 제치고 업계 2위 기록삼양식품, 직전해보다 127만원 줄어든 4290만원식품 제조업,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유통업과 간격 커
농심과 오뚜기, 삼양식품 등 국내 ‘라면업계 빅3’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내면서 직원들의 급여도 전년보다 줄어든
삼양식품이 신규 계열사를 설립해 이커머스 사업 확대에 나선다.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불닭 브랜드의 해외 매출 비중이 이미 내수를 앞지른 상황에서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해 밀레니얼 세대와 해외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13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삼양식품은 지난달 30일 신설 법인 '아이엠애니'를 등록했다. 아이앰애니가 설정한 핵심 사업은 이커머스
식품업계가 3세 경영 시대를 열면서 MZ 경영 시대가 열렸다.
일명 ‘디지털 네이티브’라 불리는 MZ세대는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고 온라인에 기반한 비즈니스에 특화한 특징이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소비중심축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MZ세대는 주요 소비권력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주고객층으로 부상한 MZ세대인 젊은 경영자들이 식품기업에 속속
징역 3년ㆍ집유 5년→징역 1년 6개월ㆍ집유 3년벌금 191억 원에서 6억5000만 원으로 큰 폭 줄어
회삿돈을 횡령하는 과정에서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수백억 원대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최수환 부장판사)는 2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허위 세금계산서 교부
삼양식품의 지난해 평균 연봉 상승률이 라면업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사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이 연봉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3일 라면 3사(농심ㆍ오뚜기ㆍ삼양식품)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1인 평균 급여액은 3999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3632만 원) 대비 10.1% 증가한 수치다. 오뚜기는 전년(3800만
삼양식품이 김정수 총괄사장 대표이사 체제를 통해 조직 안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다음 달 20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정수 사내이사 선임 건'을 다룬다. 최근 전인장 회장의 실형이 확정되자 삼양식품이 전 회장의 아내인 김정수 사장 중심의 경영 체계를 확립해 안정을 도모하려는 것으로 풀
50억 원 규모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이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전 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전 회장의 부인 김정수 사장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50억 원 규모의 횡령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법정구속된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재판장 배준현 부장판사)는 27일 전 회장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 선고공판에서 1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실질적으로는 실체가 없는 업체를 통해 거래를 수행하는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이 횡령, 배임혐의로 실형을 받고 구속 수감 중인 가운데 지난해 연봉 13억 원, 인센티브 5억 원을 수령했다. 같은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 회장의 부인인 김정수 삼양식품 사장 역시 7억여 원의 연봉을 받았다.
1일 각 사 사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은 지난해 급여 6억2679만 원과 상여금 7억893만 원
식품업계가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너 일가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눈길을 끈다.
업계 안팎의 좋지 않은 상황을 돌파해온 매일유업의 경우 너끈히 재선임될 것으로 점쳐지는 반면 삼양식품은 결원으로 처리될 것으로 논의되는 등 명암이 뚜렷하다.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식품업계 주주총회(이하 주총)에선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관전 포인트다. 29
삼양식품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이제는 삼양식품과 그 계열사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이번에 타깃이 된 곳은 삼양식품 전인장 회장의 부인 김정수 사장이 대표이사로 올라가 있는 계열사 삼양프루웰(이하 프루웰)이다.
27일 관련업계 및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달 중순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동원, 프루웰을 상대로 한 ‘고강도’ 세무
50억 원 규모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성호 부장판사)는 2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전 회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전 회장의 아내 김정수 사장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삼양식품이 올해 초 검찰 수사로 홍역을 앓은데 이어 또 다른 복병을 만나 고전하고 있다. 오너 일가와 주요 계열사들이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관련업계와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달 중순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서울 성북구에 소재한 삼양식품 본사에 사전 예고 없이 투입, 세무조사에 필요
한동안 잠잠하던 유통업계 오너가(家)의 잡음이 다시 들리고 있다. 경영 성과를 통해 능력을 인정받기 시작한 경영 2세부터 현직 대표까지 연이어 사건사고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담철곤 오리온 회장은 개인 별장 건축에 회삿돈을 사용했다는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0일 오전 담 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삼양식품이 모회사인 삼양내츄럴스의 100% 자회사 삼양새아침의 편법 자금지원에 동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삼양새아침은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의 부인인 김정수 씨(삼양식품 사장)가 대표이사인, 사실상 오너 개인회사다.
문제는 삼양식품이 총수익스와프계약(TRS) 방식으로 삼양새아침의 외부 조달 자금을 지원하면서 발생했다. 일반적인 TRS라면 문제가 없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21억원의 보수를 받아 유통업계 최고 보수액을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상반기 롯데쇼핑으로부터 9억1700만 원, 롯데케미칼에서 5억8300만 원, 호텔롯데에서 5억8300만 원을 각각 수령했다. 신동빈 회장은 뇌물공여혐의로 구속 수감돼 지난 3월부터 급여를 수령하고 있지 않다.
롯데그룹 총수 구속, 삼양식품 회장 횡령, 한진그룹 오너가 갑질…. 올해 들어 재벌기업 오너 리스크로 증발한 시가총액이 사건 발생 하루 동안 1조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총수의 부도덕한 행위는 사회적 파장으로 확산하면서 계열사 주가 하락을 부추기며, 결국 투자자들의 피해로 직결된다. 특히 최근에는 단기적 악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불매운동
삼양식품의 주가가 회장 부부의 횡령이라는 대형 악재 속에서도 급등세를 기록했다. 주력제품 판매 호조로 올해 1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자칫 상장 폐지로 이어질 수 있었던 최악의 시나리오만큼은 피했다는 안도감이 더해지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6일 주식시장에서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12.90% 오른 8만9300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