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14일 용인 라이프파크에서 소비자 접점 채널과 부문별 대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는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소비자권익 보호가 기업 존속과 성장의 최우선 가치라는 점과 피해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한
실태 평가 2주기…제도 개선 실시해킹 등 전자 사고도 평가에 반영
금융감독원이 주가연계증권과 같은 원금 비(非)보장상품 판매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민원이 급증하는 금융사에 대해서는 조기 점검도 시행할 방침이다.
24일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설명회를 열고 74개 금융회사에 이러한 내용의 제도 개선안을 알렸다고 밝혔다.
금융위, 금융보안 선진화 방안 발표 전자금융감독규정 일부 삭제ㆍ규제 강화법률개정 이어 '자율보안'으로 패러다임 전환'금융사 자율성 확대ㆍ책임성 강화' 골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회사에 보안상 취약점을 스스로 진단하고 선제적, 능동적으로 보안투자를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1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금융보안원에서 열린 '금융보안의 선진
금융위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 규정변경 예고전자금융사고 시 책임이행보험 한도 상향감독규정 정비를 시작으로 '금융보안 선진화' 내부통제ㆍ보안 리스크 관리 금융사 자율성 확대법률개정 통해 자율보안 상응 책임성 강화할 것
자체 전산을 이용하는 저축은행 12곳과 총자산 2조 원 이상인 여신전문회사 10곳 등에 대해 재해복구센터 구축이 의무화된다. 또한, 금융
앞으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전자금융사기가 발생하면 은행의 자율배상 절차를 통해 신속하게 배상받을 수 있다. 금융당국이 그동안 규정이 없어 모호했던 전자금융사기 보상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다.
◇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기준 마련...은행 과실 인정시 피해액의 최대 50%까지 분담
금융감독원은 5일 19개 국내은행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비대면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은 전자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운영 가이드라인'을 5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현재 은행권을 중심으로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을 자체 구축해 운영하고 있지만, 금융거래에 대한 외부 위협이 계속해서 확대‧지능화되면서 공동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금감원과 금보원은 업계 TF를 구성해
올해 상반기 발생한 전자금융사고가 총 197건으로 집계됐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 오류 등으로 10분 이상 전산 업무가 중단·지연된 장애 사고는 194건,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피해 등 전자적 침해는 3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219건 대비 10%(22건) 감소한 수치다. 금감원은 “전산센터 화재·누
금융감독원은 이명순 수석부원장 주재로 디지털금융 업무 연속성 제고를 위한 금융권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간담회를 개최했다. 카카오 전산센터 화재 이후 진행한 금융IT 비상대책 점검결과와 대응방안을 설명하고, 재해에 대비한 실효성 있는 예비 인프라 확충 및 대응체계 마련을 당부했다.
이 수석부원장은 13일 금융권 CIO 간담회에서 “디지털금융이 확산될
금융감독원이 금융사의 IT운영·보안실태에 대한 감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IT 안전성 강화 1-Day 세미나’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금융시장은 고객 중심의 종합 금융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연계서비스 출시로 전자금융거래 이용 편의성은 제고됐지만 전자금융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2019년 302건이었던 전자금
'안티-피싱 스마트 3.0' 플랫폼과 금융사고 방지 진옥동 회장 "보이스피싱 세심한 지원" 당부
신한은행이 연내 이상거래시스템(FDS) 고도화에 착수한다. ‘사전예방’에 초점을 맞춰 FDS를 고도화하고 기존 보이스 피싱방지 플랫폼(안티-피싱 스마트3.0)과 함께 각종 피싱 등 금융사고를 원천봉쇄한다. 보이스피싱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금융피해 지원에 앞장서
금융위원회가 고졸 인재의 금융권 취업과 금융권의 우수 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한 ‘금융 정보기술(IT) 인재 채용설명회’를 25일 개최한다. 디지털 혁신에 따라 금융IT 등 새로운 금융 부문의 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데 따른 것이다. 금융위가 교육부와 협력해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일 금융위에 따르면 설명회에는 주요 은행 인사담
지난해 데이터 화재로 카카오톡 등 계열사들이 '서비스 먹통' 사태를 일으킨 가운데 금융당국이 카카오뱅크에 재해복구 전환훈련 미흡으로 개선을 요구했다. 당시 계좌이체 송금이 정상 작동돼 문제가 없었던 카카오뱅크는 훈련을 보다 강화하는 등 개선책을 내놨다.
10일 금감원은 카카오뱅크에 정보기술(IT) 관련 검사를 통해 재해복구 전환훈련, 전산장비 장애·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일 "대내외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유지하고 경제·금융의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3년에도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은 쉽게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긴축적 통화정책 영향이 시차를 두고 현실화되면서 실물경제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급변하는 IT환경과 새로운 보안 리스크에 금융사들이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금융보안규제 선진화 방안'이 마련된다. 금융사들이 리스크 기반의 자율보안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규율체계 개선을 독려하고 보안사고 발생 시 사후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은 최근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논의하고 이번 논의사
금융감독원은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운영 가이드라인 마련해 전자금융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융 분야에서는 전자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은행권을 중심으로 FDS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최근 비대면 금융거래가 확대되고 금융환경이 변화하면서 기존 탐지 시나리오 개선 및 신규 시나리오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금감
금융당국이 내부 통제가 미흡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에 경영유의를 통보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신한은행에 대한 부문 검사에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관련해 업무 실효성을 제고하고 금융사고 보고체계를 강화하라며 경영 유의를 주문했다.
금융 거래의 디지털화와 중·저신용자의 대출 확대 정책으로 신한은행의 소액 대출 취급액이 늘어 FDS가
금융당국이 레고랜드발 유동성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며 위기 대응을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정부가 전날 긴급대책을 내놓은 배경에 대해 "최근 금융시장 상황이 예상보다 좀 더 심각하다는 이야기가 나와, 이를 안심시키고자 긴급 대응책을 마련했다"며 "여러가지 국제적 여건을 봤
15일 발생한 경기 성남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20여 시간 카카오톡 연동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해 혼란이 일어난 가운데, 은행권에서도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자금융사고가 400여 건에 달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무소속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7월
금융위원회는 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금융규제를 개선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금융위의 3기 옴부즈만은 작년 총 36건의 개선과제를 심의, 금융소비자보호제도 개선과제 11건을 포함한 총 18건의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옴부즈만은 소비자 권익보호와 금융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금융혁신 자문기구다. 2016년 2월부터 금융
한 번 사고가 나면 해당 금융사는 물론 시장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전자금융 침해 사고가 한 해 평균 7번꼴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자금융 침해사고 현황’에 따르면 8월 기준 최근 5년 동안 전자 금융 침해 사고는 37건 발생했다. 전자금융 침해사고란 전자적 침해행위로 인하여 전자금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