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오는 10일부터 2박3일간 첫 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동에서는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 배치를 논의할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국방부는 3일 회담의 공식 의제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한미 연합억제력 강화 방안과 조건에 의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을 위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8일 최근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재연기 결정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께 보고했고 대통령이 지침을 줬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근본적으로 안보 상황이 변했으며, 극심한 불안 요인 때문에 한미연합사가 해체되고 전작권이 분리되면 (북한의) 오판에 의한 전쟁도 나겠다는 판단도 있었다"면서 이같
국회는 27일 기획재정위, 정무위 등 총 12개 상임위를 열고 소관 기관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다. 3주 일정으로 진행된 올해 국정감사의 마지막 날인 이 날도 여야는 ‘서민증세’ 논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시기 연기 등 주요 쟁점을 놓고 날선 공방을 이어갔다.
특히 국방부와 외교부를 상대로 한 국방위와 외교통일위의 국감에서는 제46차 한미안
◆ 아이폰6 이통3사 동시 출시...진검승부 시작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처음으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U+)를 통해 동시에 출시됨에 따라 어느 이동통신사를 통해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지 소비자의 저울질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아이폰 가입자 유치 경쟁이 심화하면서 이통사들은 예약 가입 첫날인 오늘 각기 새로운 혜택으로 가입자들을 끌어들이고 있
한국과 미국은 2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제46차 안보협의회(SCM)에서 '2015년 12월 1일'로 예정됐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점을 재연기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특히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을 추진키로 하면서 구체적인 전환시기를 확정해 명시하지는 않아 일각에서는 사실상 무기 연기라는 해석도 제기됐다.
양국은 이번 SCM에서 전작권 전환이
한국과 미국이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연례안보협의회(SCM)와 연계해 외교ㆍ국방장관연석회의(2+2)를 개최하기로 했다.
워싱턴 외교소식통들은 지난 4월25일 한미 정상의 합의에 따라 구체적인 개최일정을 협의해왔고 그 결과 다음 주 연례안보협의회와 연계해 연석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당초 2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은 27일 주한미군 용산기지의 평택이전 이후 연합사령부를 서울 잔류와 관련 "현재 고려는 되고 있지만 어떠한 결심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이날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열린 정전협정 체결 61주년 기념식 직후 취재진 등을 통해 "지금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 다양한 협상이 진행 중이고, 한미 정부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오는 2015년 12월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시기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합의했다.
이날 청와대는 '한미관계 현황 공동 설명서(joint fact sheet)'를 통해 "두 정상은 한미 양국은 지속되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역내 변화하는 안보환경으로 인해 현재 2015년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5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내년 말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일정을 재고할 수 있다는 뜻을 표명할 예정이라고 25일 연합뉴스가 워싱턴 외교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변화된 한반도 상황을 고려해 전작권 전환 일정을 다시 고려할 수도 있다는 뜻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표명할 것”이라고
국회 국방위원회는 11일 최윤희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업무능력과 자질 등을 집중 검증했다. 국방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해군출신의 첫 합참의장 후보인 최 후보자를 상대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재연기에 대한 견해와 전력증대계획, 3군 합동성 방안 등을 물었다.
이와 함께 최 후보자가 함대사령관과 작전사령관 등 핵심 작전 보직을 거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2015년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시기와 관련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8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올해 3∼5월 안보위기 상황을 고려하고, 또 3차 핵실험을 마친 북한은 과거와 다르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전작권 전환 재연기를 국방부가 청와대에 요청했느냐, 청와대가 국방부에 지시했느냐’는 질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이 한국과 미국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재연기 논의 결론을 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견해를 밝혔다.
미국 국방부가 29일(현지시간)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 따르면 헤이글 장관은 전날 서울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한국의 전작권 전환 재연기 요청에 대한 의견을 묻는 말에 “우리는 새로운 도전과 위협, 복잡한 미사일 위협과 지휘ㆍ통
31일 종료된 제4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한미 양국은 10월 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45차 한미안보협의회(SCM) 회의 이전에 전작권 전환시기 재연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후속 실무회의를 이어가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틀간 열린 이번 KIDD 회의에서는 우리 정부가 미측에 제의한 전작권 전환시기 재연기 문제를 포함해 북
정부가 2015년으로 예정된 전시작전권(전작권) 전환의 재연기를 미국 측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제안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3차 핵실험 등 군사적 위협이 심화된 상황과 미사일방어체계 구축 등 전력증강이 전작권 전환 이전에 선행되어야 한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민주당은 전시작전권 이양이 계획대로 이행되어야 한다며 정부에 대 국민 사과까지 요
민주당은 국방부가 2015년으로 예정된 전시작전권 전환 재연기를 미국 측에 점검하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 “전작권 전환 합의는 국제적 합의이므로 계획대로 이행돼야 한다”며 정부의 대국민사과를 촉구했다.
장병완 정책위의장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정전 60주년을 맞는 국군이 이미 한 차례 연기한 전작권 전환 시기를 또 다시 연기하는 데 대해
정부가 2015년 12월 1일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 연기를 제안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가 전작권 전환 문제를 심각하게 재고하기 시작한 시점은 지난 3월 북한이 위협 수위를 급격히 높인 직후로 알려졌다. 지난 2월 12일 3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은 3월 정전협정을 백지화하겠다고 위협 등 강도를 끌어올렸기
김관진 국방장관이 최근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과 회담에서 오는 2015년 말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한국으로 전환하는 시기를 연기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한국 정부가 전작권 전환 재연기를 최근 제안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양국 정부가 이 문제에 관해 협의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