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과 금호석유화학이 전고체 배터리 소재를 공동 개발한다. 최근 중국에서 특허 승인까지 받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엔솔은 지난달 금호석유화학의 스티렌 부타디엔 스티렌(SBS)으로 개발한 전해질막을 중국에 특허 등록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한 차세대 이차전지를 말한다. 에너
그로쓰리서치는 30일 수소연료전지가 환경 오염물질은 배출하지 않으면서,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원이라고 평가하며, 주요 기업으로 두산퓨얼셀과 미코를 소개했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H2)를 연료로 산소와 화학반응을 일으켜 수소의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다. 전지 본체인 스택과 주변 기기들로 구성되는데, 주변 기기로
현대차·기아가 연료전기 기술을 선도하는 미국 고어와 전해질막 공동개발에 돌입했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고어와 경기 용인시 마북연구소에서 공동개발 협약식을 갖고 차세대 상용 수소전기차에 탑재하기 위한 전해질막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고어는 소재 과학 및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연료전지용 전해질막과 막전극접합체(MEA)
현대오일뱅크가 자동차용 수소연료전지 사업에 뛰어든다.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안에 수소연료전지 분리막 생산 설비를 만든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국내 자동차 제조사와 공동으로 실증 테스트를 거쳐 2023년 제품 양산 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분리막은 전해질막의 강도를 좌우하는 뼈대로서 연료전지 시스템의 출력 향상과 내구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재다.
우리나라 정부와 기업들이 수소 연료전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가운데 핵심 부품들의 수입 의존도가 높아 이를 국산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 한국수출입은행이 최근 공개한 ‘연료전지 개요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수소를 활용한 글로벌 연료 전지 시장은 2018년 2조2000억 원에서 2030년 50조 원으로 커질 전망이다. 연평균 30%씩
수소연료 전지 핵심 부품인 막전극접합체(MEA, Membrane Electrode Ass’y)를 제조하는 설비 장비 업체인 신도기연이 MEA 제조 설비 완전 자동화를 추진한다.
14일 신도기연 관계자는 “당사는 MEA 제조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현재 MEA부착기, Sub Gasket 부착기, GDL 부착기 등 MEA 제조 장비를 양산하고
수소를 동력으로 한 제품과 기술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수소모빌리티 쇼'가 올해 3월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코오롱인더스트리, 범한산업, 가온셀, 비트코비체코리아실린더즈, 한국쓰리엠 등이 참여한다.
수소모빌리티 쇼 조직위원회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릴 이번 전시회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수소차 소재ㆍ부품 선도기업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4일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의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 착공식에서 수분제어장치를 비롯한 주요 수소 소재 제품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하이넷은 코오롱인더스트리를 비롯한 13개 수소 산업 관련 기업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인 MEA(Membrane Electrode Assembly·막전극접합체) 기술을 미국 고어로부터 도입하고 MEA 양산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MEA는 수소연료전지 중 수소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고분자전해질막 연료전지(PEMFC)의 핵심 기술로, 수소연료전지에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코오롱인더스트
국내 최초로 폴리테트라플루오르에틸렌(PTFE) 멤브레인을 개발한 ‘코멤텍’이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멤텍은 27일 서울 광화문 KT드림홀에서 진행된 ‘창조경제 스타트업 어워드’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코멤텍이 생산하는 PTFE 멤브레인은 등산복에 많이 쓰이는 고어텍스의 핵심 소재다. 320도의 고온을 견뎌 내열성이 우수
첨단 기술 산업의 육성과 창업 지원을 위해 구축한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가 출범 3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젊은 창업 열기의 고취를 위한 ‘창조경제 스타트업 어워드’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드림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본지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이 후원한 ‘창조경제 스타트업 어워드’에서는 지역별 혁신센터
전국 17곳에 구축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3년 차를 맞아 ‘창업 거점’이라는 확고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혁신센터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혁혁한 성과를 낸 배경에는 대기업들의 역할이 컸다. 각 혁신센터의 조력자로 나선 대기업들은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쏟아내며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경쟁력 있는 사업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여기에 일방적인 지원에 머물지 않
2007년 설립된 부품소재 전문기업 코멤텍은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의 1기 졸업기업이다. 설립 초기 수소연료전지차용 핵심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이 소재는 영하 200도에서 영상 260도까지 견딜 수 있어 내열성, 내구성, 절연성이 뛰어나다. 관련 소재를 상업화한 세계 유일의 벤처기업이란 타이틀을 얻었지만, 회사 실적은 제자리 걸음을 반복했다.
투자 유치와
시노펙스가 국내 최초로 차세대 NF 중공사 멤브레인 제품 개발에 성공하며 연료전지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9일 시노펙스에 따르면 미국 스탠포드대가 설립한 SRI와 폴리벤조이미다졸(PBI) 소재를 기반으로 염분제거율이(배제율) 97%인 고분자계 NF 중공사 멤브레인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시노펙스는 지난 2월 미국의 3대 싱크탱크중 하나로 세계적인
동아화성이 정부의 100억 규모 그린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하이테크 고무소재 전문기업 동아화성은 지식경제부의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전략기술개발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동아화성은 그린홈 보급촉진을 위한 건물용 연료전지 분리판 상용화 기술을 정책과제로 연료전지의 핵심부품 및 고무개스켓의 양산기술을 완료할 방침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나노표면기술팀 한명근 박사가 노트북 컴퓨터 등 휴대용 전자기기와 군사용 이동장비에 재충전 필요 없이 10시간 이상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소형 휴대용 연료전지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소형 연료전지란 휴대폰, 노트북 컴퓨터 등 휴대용 기기에 사용되는 출력 100Wh 이하의 연료전지시스템을 지칭하는 것으로, 연료의 선택이 자유롭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