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식 병무청장은 7일 "BTS(방탄소년단)도 군 복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BTS 병역에 대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병역자원이 감소하는 상황이고 병역의무 이행은 제일 중요한 것이 공정성, 형평성"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전환복무 폐지와 산업지원인력 감축이 필요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상비병력을 2022년까지 50만 명 수준으로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경제활력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인구구조 변화의 영향과 대응방향’ 두 번째 과제로서 안건으로 상정된 ‘절대인구 감소 충격 완화방안’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말 기준으로 상비병력은
국방부가 산업기능요원과 전문연구요원 등 대체복무와, 의무경찰과 의무소방원 등 전환복무 폐지를 추진한다. 2020년대 초반 병력 자원 급감에 대비한 계획이다.
연간 선발 2만8000명 규모의 대체복무 및 전환복무를 현역으로 전환할 방침에 이공계는 즉각 반발에 나섰다.
국방부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에 걸쳐 대체복무요원과 전환복무요원을 단계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