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출을 천명했다. 라이선스를 확보하면 국내 10번째 종투사가 될 전망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종투사 지정을 신청했다. 종투사는 증권사가 더욱 폭넓게 금융투자업을 수행할 수 있게 도입된 제도로, 별도 기준 자기자본이 3조 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국내 종투사는 NH투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가 22대 국회에 고준위방폐물 특별법안의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방사성폐기물학회는 25일 성명서를 내고 "이번 22대 국회에서야말로 1978년 고리1호기 상업운전 후 지난 46년 동안 기약 없이 미루어 왔던 고준위방폐물 입법불비(立法不備)를 해소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20대 국회 임기 만료로 3건의 고준위방폐물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가 예상되면서 여야 간 ‘강 대 강’ 대치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상설특검·국정조사·검사탄핵 등 전방위 압박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건의안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25일 "내년에도 업무처리 과정에서 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농산업체와 농업인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해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 청장은 이날 주재한 ‘제2차 규제혁신 추진 상황 점검 회의’에서 "규제로 작용하는 규정과 법령 등이 농업·농촌과 농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농진청은 올해 절차
한올바이오파마‧뉴론파마슈티컬즈‧대웅제약,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 1상서 긍정적 결과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 뉴론 파마슈티컬즈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파킨슨병 치료제 HL192의 임상 1상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왔다. 3사는 이번 임상 결과를 토대로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HL192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임상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국정조사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25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금요일 채해병 순직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한 것을 환영한다”며 운을 뗐다.
박 원내대표는 “채 해병이 순직한 지 14개월
#. A 중소기업은 인력난으로 외국인을 대거 채용했지만, 외국인 근로자들과 소통이 잘 안 돼 작업속도가 현저히 느리다. 이에 한국어를 통한 작업 메뉴얼을 만들고, 각 외국인에 맞춰 배포했음에도 의소사통이 어려워 제조 현장에서는 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은 인력난으로 외국인 근로자에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의사소통 문제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시행 이후 380여 명을 자동차 보험사기 혐의점이 있다고 보고 수사하도록 의뢰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8월 14일 개정 시행된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에 따르면 보험사기 알선·유인·권유·광고행위가 금지되고, 이를 위반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금감원과 보험업계는 특별법 시행
"2035년까지 年1.3조 기후재원 조성…선진국은 0.3조"개도국 등 '선진국 분담 규모' 반발에 폐막 2일 지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핵심 의제인 2025년 이후 신규기후재원목표(NCQG)에 가까스로 합의하며 24일 폐막했다.
25일 환경부에 따르면 11~22일 일정으로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COP29가 예정된 폐막일
한국마사회는 22일 신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김창원 전 권익위 재정세무민원과장, 윤웅중 변호사, 이동진 법무사, 하상희 세무사 총 4인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사회는 이번 신임 감사관 위촉을 계기로 기존 3인에서 5인으로 현원을 확대했다. 감사관들의 분야별 전문성을 활용해 제도개선 권고, 감사실시 권고, 감사 참여 등 활동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국인 기업가 중 유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의 유력 경제 전문지 ‘포천(Fortune)’이 선정한 ‘2024년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가 100인’에 포함됐다. 국내 기업가 중 유일하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매체가 발표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85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천은 이 회장에 대해 “삼성전
삼성카드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후불형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참여해 별도 충전 절차 없이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후동행 삼성카드'는 서울시 대중교통 정기권 기능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객이 자주 찾는 영역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월 최대 요금은 전월 일자에 따라 5만
이정엽 법무법인로집사 대표 변호사 인터뷰회생법원, 하루·델리오에 연이어 파산 선고B&S ‘방 씨’가 핵심…“회수 최선 다할 것”
블록체인이 기존 금융을 ‘혁신’할 잠재력이 있다고 해도, 사업자는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이번 파산 선고의 의미는 ‘혁신’이라는 명목으로도 이 같은 책무가 면책될 수 없다는 데 있다. 이를 계
친윤계 “가족이 맞는지, 아닌지 밝혀라…물어보면 될 일”친한계 “고발 조치 이뤄지면 실체 드러날 것”한동훈 “불필요한 자중지란 빠질 일 아냐”
국민의힘의 ‘당원 게시판 논란’이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대 정치적 위기인 ‘위증교사 재판’을 코앞에 두고도 친윤(친윤석열)계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한 압박 수위를
영국 “법적 의무 실질적 이행할 것”프랑스·이탈리아 등도 체포 공언미국은 현·차기 정부 모두 반발“트럼프 2기, ICC 검사 제재할 수도”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지난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을 놓고 서방이 분열 조짐을 보인다. 유럽 주요국이 ICC의 결정을 지지했지만, 미국과 일부 유럽 국가는 반발하고 있다.
23일(
젠슨 황 CEO “삼성전자 AI 메모리칩 승인 빨리 작업 중”AI 훈풍에도 영업익 40%↓…HBM3E 납품에 실적 개선 예상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메모리칩 승인을 서두르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부문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삼성전자가 곧 수익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24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규제자유특구 제도 도입 이후 5년이 지나 종료 특구가 발생하는 시점에서 특구 운영 효율화 및 성과제고 방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15일부터 22일까지 ‘규제자유특구위원회(특구위원회)’를 서면 개최했다. 이번 특구위원회에서는 △규제자유특구 운영 효율화 방안 △규제자유특구 2023년 운영성과 평가결과 △2024년
11월 착공은 불발, 내년 2~3월로 연기…"2028년 완공일정 예정대로"'밸류업 프로젝트' 속도 제동…3분기 업황부진 속 '주주가치 제고' 숙제
파라다이스그룹의 야심작으로 꼽혔던 서울권역 최상급 '플래그십호텔' 착공 시점이 내년 1분기로 돌연 연기됐다. 파라다이스 측은 주차장 등 동선 설계가 일부 변경됨에 따라 3개월 가량 공사를 늦춘다는 입장이다.
방송인 김병만의 전처가 자신을 둘러싼 사망보험 루머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뉴스 ‘프레스룸 LIVE’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병만 전처 A씨의 인터뷰를 공개됐다.
인터뷰에서 A씨는 김병만 몰래 20여 개의 사망보험을 가입했다는 주장을 부인하며, “모든 보험은 그의 동의와 자필 서명을 받은 후 가입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