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효성, LG화학, 신한금융지주, 한화시스템의 사내ㆍ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는 17일 제5차 위원회를 열고 SK디앤디, 효성, 포스코, LG화학, 한진칼, 신한금융지주, 한화시스템 등 7개 기업의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의결권 방향을 결정했다.
수책위는 오는 18일 열리는 효성 정
SK에너지는 9일 오후 서울시 금천구 SK 박미주유소에서 1호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영 산업부 제2차관,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 정동채 대한석유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은 주유소에 태양광ㆍ연료전지 등 분산 전원을 설치해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고, 이
정유업계가 탄소 중립을 위해 뜻을 모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업계가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민관 협의체인 ‘정유업계 탄소 중립 협의회’를 발족하고 탄소 중립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유산업의 연간 탄소 배출량(2019년 기준)은 약 3200만t으로 전체 산업 배출량의 약 6%를
대한석유협회는 2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제23대 협회장으로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전남 광주 출신으로 살레시오 고등학교와 경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국회에서는 제15대, 16대, 17대 국회의원으로
국민연금의 반대 견해에도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사장이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효성은 20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들을 확정했다.
김규영 효성그룹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세계 경제는 글로벌 무역분쟁 장기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둔화, 통화정책의
KT 차기 회장 후보자들의 명단이 공개되면서 일단 차기 회장 공모가 전·현직 KT 후보자들의 경쟁으로 구도가 잡히는 모습이다. 9명의 추천자 중 무려 7명이 전·현직 KT 후보자고, 외부 인사는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유일하다. 물론 비공개를 요청한 1인이 유력 후보자가 될 경우 이 같은 구도 역시 한 순간에 붕괴 될 수 있다.
KT지배구조위원회
KT 지배구조위원회가 오는 12일 차기 회장 후보자 명단을 전격 공개한다.
KT 지배구조위원회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회장 후보 심사대상자 숫자를 공개할 계획"이라며 "단, 본의 동의를 거쳐 동의를 한 사람에 대해서만 명단을 발표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KT 지배구조위는 밀실인사, 깜깜이 인사 등의 논란을 피하기 위해 차기회장 후보자군 명단
KT그룹이 차기 회장 공모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후보자 옥석 가리기에 돌입한다.
KT는 지난 23일부터 진행한 사외 회장 후보 공모를 마감하고,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의결할 최종 후보자 추천작업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마감될 사외 회장 후보 공모에는 수십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이미 추천된 10여명 안팎의 내부 후보자와 사외
문재인 대통령은 인도태평양지역 핵심 파트너인 인도와 호주에 정동채 전 문화체육부 장관을 대통령 특사로 파견하기로 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정 전 장관을 인도·호주 특사로 파견하기로 하고 15일 출발할 계획이다”며 “정 특사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맬컴 턴불 호주 총리를 만나 우리 정부의 정책과 비전을 설명하고 문 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선대위 총괄본부장이 문재인 정부에서 "새 정부 총리는 호남 출신이 유력하며 제1당에서 총리를 맡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송영길 본부장은 10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따른 새 정부 내각 구성을 언급했다.
송영길 본부장은 조심스레 "총리는 오늘 발표가 될지 안 될지 하루 정도 시
오전 2시 현재 당선이 확정적인 문재인 당선인이 청와대 비서실장에 임종석 전 의원을 사실상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당선인은 이날 중으로 비서실장을 포함, 청와대 일부 참모에 대한 인선부터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무총리 후보자도 이르면 이날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임 전 의원은 전대협 의장 출신의 대표적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인
그동안 자격 논란에 휩싸이며 임명이 미뤄졌던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후보자가 정식 임명됐다. 이로써 3기 방통위기는 출범 2개월만에 정상적인 위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9일 방송통신위원회는 “고삼석 방통위원에 대해 청와대가 최종 임명했다는 연락을 안전행정부로부터 받았다”며 “고 위원은 오늘부터 정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고 위원은 3기 방통위 출범 당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청와대 홍보수석에 이정현 정무수석을 임명하면서 그의 모교인 광주 살레시오고 출신 유력 인사들의 면면도 관심을 모은다.
이 신임 홍보수석은 박 대통령의 방미 기간 발생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이남기 전 홍보수석의 바통을 이어받아 새 정부의 두 번째 홍보책임자가 됐다. 전임 이남기 전 홍보수
김영삼 전 대통령, 박관용 전 국회의장,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차명진 의원….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국회의원 보좌진 출신이란 점이다. 그랬다. 의원 보좌진은 과거 정치인이 될 수 있는 지름길 중 하나였다. 도제처럼, 스승 곁에서 정치인으로서의 자질과 역할 등 정치수업을 받은 뒤 독립적인 정치인으로 거듭나는 수단이라는 시각이 많았다. 실제로 의정현장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로 확정된 강운태 국회의원이 7일 의원직을 사퇴했다.
강 의원은 이날 6.2 지방선거와 관련해 의원직을 사퇴함과 동시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강 의원은 오는 9일 농성동 선거사무실에서 통합선거본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동선대위원장은 광주 국회의원과 시장 경선에서 탈락한 이용섭 의원과, 정동채
세계 최고 수준의 제2정부통합전산센터 구축이 완료되면서 앞으로 48개 부처의 정보시스템을 대전과 광주 2개 센터에서 통합운영할 수 있게 됐다.
정보통신부는 21일 제2정부통합전산센터(광주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유영환 정통부 장관, 염동연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 정동채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 임우진 광주부시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