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레드 팬스티벌'을 다음 달 3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신인 선수 공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예심을 거쳐 올라온 선수들이 누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롯데 구단의 유튜브 채널 '자이언츠 TV' 측은 20일 '목소리의 익힘 정도 무엇? 선수들의 노래 실력만으로 팀이 나뉜다. 가요제 드래프트'라는 제
한국시리즈를 앞둔 한국프로야구(KBO)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 연습 경기를 치른다.
KIA는 14일 오후 1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롯데와 '2024 KBO 한국시리즈'를 대비해 연습 경기를 시작했다. 당초 이날 경기는 오후 6시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오후부터 한반도 남부 지역에 비 예보가 있어 오후 1시로 경기 시간을 앞당겼다.
KI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SSG 랜더스가 KT 위즈를 상대로 흐름을 이어갈까. SSG와 KT는 이날 선발 투수로 각각 토종 좌완 에이스 김광현과 외국인 용병 웨스 벤자민을 예고했다. 김광현은 이번 시즌 151이닝 평균자책점 5.19 10승 10패를 기록 중이다. 앞서 KT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며 패전투수의 멍에를 썼다. 벤자민은 140과 2
프로야구 '별들의 축제'로 불리는 올스타전에 나설 50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다음 달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명단 26명을 발표했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에는 윌리엄 쿠에바스·김민·장성우·멜 로하스 주니어(이상 kt), 문
한화 이글스 '대전왕자' 문동주(21)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휴식일인 29일 투수 문동주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좌완 투수 이충호를 등록했다.
지난해 신인상을 따낸 문동주는 이번 시즌에도 기대를 모았지만, 부진에 빠졌다. 문동주는 올 시즌 6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8.78로 고전했다. 문동주는 올 시즌 등판한 6경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2연승을 올리며 가을 야구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롯데는 1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롯데와 키움은 각각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와 에릭 요키시를 내세워 7회까지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8회 초 롯데 공격
도피 21년 만에 중미 국가인 파나마에서 붙잡힌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아들이 한국에 송환됐다.
대검찰청 국제협력단(손영배 단장)은 22일 파나마에서 붙잡은 정태수 전 회장의 넷째 아들 정한근(54) 씨를 국적기에 태워 한국으로 압송했다.
정씨는 이날 낮 12시 5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앞서 정씨는 1997년 11월 한보그룹
1000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체납한 정태수(92) 전 한보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이 출국금지를 풀어달라고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부장판사 김병수)는 정보근(52)씨가 법무부를 상대로 낸 출국금지 기간연장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해 10월 기준 증여세 약 639억원, 기타 국세 약 39
최근 5년간 국세 10억원 이상을 체납한 고액 체납자는 모두 4426명으로 이들은 17조9364억원이나 달하는 체납액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 정양석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1일 국세청으로부터 '2004~2008'년 고액체납자 현황' 자료를 통해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체납액은 2004년 4조6881억원,
국세청이 고액ㆍ상습 체납자 304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국세청은 체납 발생 2년이 경과했음에도 체납액이 10억원 이상인 고액ㆍ상습 체납자 3046명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중 법인은 1428명, 개인이 1618명이다.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명단이 재공개된 체납자도 2385명에 달했으며, 신규 체납자는 661명이었다.
정태수 전 한보철강 회장이 올해 2493억여원의 체납액을 기록하며 세금체납 1위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정 씨는 지난해 1507억원 세금을 체납해 1위를 기록했고 올해 또다시 최고 세금 체납자로 선정되면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정태수씨의 셋째 아들인 정보근 전 한보철강공업대표와 넷째인 정한근 전 한보철강판매대표 등도 각각 1034억원,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