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녹색산업 수주·수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 15조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실적(20조4066억원)의 약 74%를 상반기에 채운 셈이다. 환경부는 올해 녹색산업 수주·수출 22조원, 임기 내 100조원 목표를 설정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1월 녹색산업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산업계, 금융기관, 공공기관
각종 원자잿값과 인건비는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시기인 2021년을 전후해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최근 2~3년 전과 올해를 비교하면 각종 골재와 원자재, 인건비는 최소 10%에서 많게는 두 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안전관리 기준 강화로 공사 기간마저 늘어나 건설 원가는 급증하고 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업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 투르크메니스탄 대외경제은행(TFEB)과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전날(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파트에서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 라힘베르디 제파로프 TFEB 행장과 만나 양국 간의 금융협력 활성화를 위한 MOU에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캐리가 스리랑카 청소년체육부 및 국영엔지니어링 공사와 19일 스리랑카 정부 태양광 전력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청소년 체육부의 로하나 쿠마라 디스나야카 장관, 마두산카 산다루안 아드히카리 비서실장, 와지라 라크말리 법무자문수석, 자이안티 스리랑카 무역 대표부 대표와 이사가 참석했고, 태양광 사
방위사업청이 군사기밀 유출로 논란이 된 HD현대중공업의 입찰 참가자격 제한 여부를 심의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수주 성패가 달라지는 만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방사청은 27일 오후 2시 계약심의위원회를 열고 HD현대중공업의 부정당 업체 지정 여부를 심의하고 있다. 부정당 업체로 지정되면 일정 기간 입찰 참가자격이
"원자잿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기존 공사비로는 감당이 안 됩니다. 이익이 거의 안 나는 건 당연하고 사실상 손실인 곳도 적지 않아서 상당수 현장의 공사비를 조정해야 할 상황입니다."(A 대형 건설사 관계자)
전국에서 건설 공사비를 둘러싼 시공사와 조합의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2~3년간 원자잿값과 인건비 등이 치솟으면서 이를 누가 부담하느냐를 두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국가철도공단과 4532억 원 규모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2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신설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주목을 받았던 12공구 노반 신설사업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주관사로서 80% 지분(3626억 원)으로 참여하며, 컨소시엄에는 미래도시건설 10%, 삼보종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원팀코리아 사우디·이라크 활동 성과와 후속조치 이행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지원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우리 기업은 사우디 진출 이래 사상 최대 규모(50억7000만 달러)인 아미랄 프로젝트 계약 체결 성사로,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실적은 173억 달러로 작년 수주실적(120억 달러) 대
국토교통부는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 주재로 국토교통 물가안정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국토교통 물가안정 TF는 이 1차관을 단장으로 해 매주 실무 작업반을 통해 국토교통 분야 물가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물가 안정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민생 체감도가 높은 주거비와 교통요금을 중심으로 물가 상승과 관련된 현
국토교통부가 2일 공공교통요금을 정부 물가안정 기조를 고려해 당분간 동결하기로 했다. 또 최근 건설자재 가격 상승분을 정부·발주처·시공사가 분담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국토부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물가도 2개월 연속 4%대 상승하며 민생경제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인식 아래 민생과 밀접한 국토교통 분야의 물가
GS건설이 상수도관을 굴착하지 않고도 보수할 수 있는 친환경 신공법을 개발해 환경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서'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환경신기술 인증은 국가가 기술력을 인정하는 우수한 환경기술에 한해 인증서를 발급해 기술개발 촉진, 환경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제도다. 이번 환경신기술 인증으로 GS건설은 정부발주공사 PQ(적격)심사 시 신인도 평가에서 가
유진투자증권은 삼강엠앤티에 대해 수주 1조 원 달성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 원을 유지했다.
22일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수주는 약 62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68% 급증한 1조400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대만 해상풍력 Hai Long 단지 등의 발주가 재개되고 유가 정
삼성엔지니어링이 태국에서 2021년 해외 첫 수주 소식을 전해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태국 PTT GC와 1400억 원대의 ‘올레핀 플랜트 개보수 프로젝트(OMP)’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과 태국 방콕에서 10일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서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계약식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과 이상욱 태국법인장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5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재무부와 우리 기업의 대(對)사우디 수출 및 사업 수주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 기업이 사우디 정부 발주 사업을 수주하거나 한국산 기자재를 수출하는 조건으로 무보는 해당 사업에 중장기 금융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무보는 중장기 금융 지원 금액을
국제기구와 다자개발은행을 통해 운영되는 조달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1298억 달러(약 150조3000억 원, 2018년 기준) 규모의 거대 시장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의료서비스·제약·의료기기 등 국내 보건의료산업체의 해외조달시장 참여 및 해외 발주처·조달전문가와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국제입찰주간 2019(Global Healthc
방위산업 관련 종목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방어주’로서 매력이 커진데다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일 기준 4만2700원으로 7월 말 이후 한 달여 만에 32.61%나 뛰었다. 또 3일 이후 4거래일 연속으로 장중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
김경욱 국토교통부 2차관이 18일 국도·고속국도 건설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욱 차관은 이날 삼가~대촌 국도 건설현장, 아산~천안 고속도로 건설현장, 수소차 충전소(안성휴게소), 도로공사 교통센터 등을 방문해 재정집행 현황, 작업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삼가~대촌 국도
오스트리아 극우 성향의 자유당을 이끄는 하인츠 크리스티안 슈트라헤 부총리가 선거 지원 대가로 부정 편의 제공을 제안했다는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18일(현지시간) 사의를 표명했다.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도 슈트라헤 부총리의 사임을 받아들였다. 23~26일 유럽의회 선거 직전 사임으로 반 유럽연합(EU) 세력에 타격을 주게 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
동아ST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1426억 원, 영업이익 205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5.2%, 영업이익은 94.6%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95.6% 증가한 223억원을 기록했다.
동아ST는 이 같은 1분기 실적 호조가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 인성장호
정부 발주공사의 공사원가계산에 계상되는 제비율의 적용비율이 상향 조정됐다.
조달청은 시설공사 예정가격 산정 시 공사원가계산에 계상되는 간접노무비, 기타경비의 적용기준을 변경해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간접노무비율의 경우, 전년 대비 토목공사는 0.17%포인트(P), 건축공사는 0.05%P 각각 상승했다. 기타경비율은 토목공사가 1.16%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