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부장관, 21일 국회 국방위 출석정선엽 병장 공적 확인해 합당한 조치할 것“12·12는 군사반란…‘서울의 봄’은 안 봤다”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영화 ‘서울의 봄’에서 육군본부 벙커를 지키다가 숨진 것으로 그려진 고(故) 정선엽 병장에게 훈장을 추서하는 문제를 두고 “공적이 있으면 합당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신 장관은 21일 국회 국
조선대학교가 영화 ‘서울의 봄’에서 육군본부 벙커를 지키다가 숨진 것으로 그려진 정선엽 병장을 위해 명예졸업장 수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정 병장은 1957년생으로, 1977년 조선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했다. 영화에서는 조민범 병장으로 등장한다.
정 병장은 입학한 뒤 바로 입대했으며, 국방부 헌병으로 복무하다 제대를 앞둔 1979년 12월 13일 새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이 주도한 12·12 군사쿠데타로 희생된 사병들의 명예 회복을 요구했다. 유 전 의원은 12·12 당시 서울 중구 필동의 수도경비사령부 33경비단 일병으로 군 복무 중이었다.
유 전 의원은 4일 자신의 SNS에 “영화 ‘서울의 봄’을 봤다”며 “영화관을 찾는 마음이 무거웠다. 44년
영화 ‘서울의 봄’이 충무로의 구원투수로 떠올랐습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149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주말 동안 150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끌어모으면서 개봉 닷새 만에 누적 관객 수 189만여 명을 달성했는데요. 여기에 개봉 6일째인 오늘(27일)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