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 전직 의원 38명이 최재형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직 의원들은 정치 경험이 부족한 최 후보의 자문 역할을 자처하며 대대적인 보완에 나설 전망이다.
최 후보 선거 캠프인 '열린캠프'는 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정 전 의장께서 전직 국회의원 38명이 최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고 캠프에 알려왔다"며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방문을 마지막으로 8일간의 미국 방문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김 대표는 3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중동고등학교 재미 총동문회에 참석하는 개인 일정 때문에 방미 수행단보다 하루 늦게 귀국한다. 김 대표의 중동고 동문으로 수행단 일원인 강석호 의원도 함께 총동문회에 참석한다.
김 대표는 오는 4일 새벽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미국 방문 첫날인 26일(한국시간) 워싱턴DC의 보훈용사촌을 방문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워싱턴DC의 더블트리호텔에서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주미 재향군인회 회원들과의 만찬에서 낯선 이국에서 피 흘린 희생에 대해 ‘큰 절’로 답례했다. 이번 행보는 한국전 참전 군인들을 위로해 이번 방미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5일 미국을 방문한다.
김 대표는 다음달 1일까지 수도인 워싱턴 D.C.와 뉴욕, 로스앤젤레스를 차례로 방문, 정·관계와 학자, 교민 등 조야 인사들을 두루 만난다.
김 대표는 워싱턴D.C.에서 스테니 호이어 미국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와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에드 로이스 하원 외무위원장을 만나 한미 동맹 강화, 북
하나금융그룹은 통일부 산하 북한 이탈주민 지원재단인 남북하나재단의 탈북 새터민 정착사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을지로 하나금융지주 본사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정옥임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탈북 새터민의 생활 안정과 청소년 교육을 통한 통일 꿈나무 양성에 기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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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김우경)은 오는 2월 24일 오후 6시에 고려대 의대 유광사홀에서 ‘통일의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민족고대 통일의학을 향한 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남북하나재단 정옥임 이사장, 통일보건의료학회 전우택 이사장,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의료원장, 평양과학기술대학 강모세 부총장 등이 참석할 예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신임 이사장에 정옥임(53) 전 국회의원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통일부는 "정 신임 이사장은 정당에서 북한이탈주민대책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북한이탈주민 문제에 대한 학식과 경험을 두루 겸비했다"며 임명 이유를 설명했다.
신임 정 이사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세종연구소 안보연구실 상임연구위원과 선문대 교
새누리당은 18일 북핵 위기사태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당내 북핵안보전략특위를 구성하고 4선의 원유철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황진하 의원은 부위원장, 정몽준 이인제 의원을 각각 고문을 맡았다. 위원에는 한기호 이철우 정문헌 김성찬 심윤조 권은희 민병주 손인춘 윤재옥 의원과 정옥임 전 의원 등이 임명됐다.
자문위원에는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과 전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당선인이 지금의 자리에 오른 것은 주변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운 공신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당내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직자, 외부인사 등이 적절히 조합을 이뤄 전략과 기획, 정책, 홍보 등 각 분야에서 뛴 결과다.
이들 중에는 꽤나 익숙한 얼굴도 있지만, 언론에 좀처럼 노출되지 않고 뒤에서 묵묵히 도와 온 사람들도 많다.
박 당선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측 정옥임 대변인은 7일 안철수 전 후보의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전폭지원 선언을 두고 “정치를 계속하려면 승패와 관계없이 ‘도와줬다’라는 족적을 남겨야 될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도와주는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서 “정치 공학적으로 볼 때 안 전 후보가 문 후보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30일 “검찰을 아예 새롭게 만들겠다는 각오로 확실히 개혁하겠다”며 고강도 검찰개혁 추진의사를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부산 사상구 서부터미널 유세에서 “검찰 관련된 뉴스에 얼마나 분노가 크신가. 어느 누구보다 깨끗해야 할 검사들이 차명계좌로 돈을 받는 등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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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은 14일 “이번 주 내에 (정치쇄신 관련)실무회담을 개최하되, 야권에게 시간, 장소, 형식 등 모든 것을 양보하겠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는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을 준비가 됐다. 다른 후보들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건 없는 예비회담에 응해줄 것을 촉구한다”며 이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옥임 대변인이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당내 남성 정치인을 비판하는 글을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
정옥임 대변인은 "오늘 처음으로 선대본부회의에 참석했는데요, 첫날부터 사고가 터졌네요. 남성 정치인들의 막말.. 상대 당이나 저희 당이나 참 문제 많습니다... "라는 트윗을 남겼다.
이어 그는 "회의에 좀 늦게 도착했더니 앉을 자
새누리당은 19일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후보의 측근이나 각종 공·사조직 직위를 사칭한 금품수수 및 이권개입 등 부정부패 사건 발생을 막기 위해 당내 독립적인 정치부패신고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박 후보가 정치쇄신특위 설치 등을 통해 쇄신의지를 강력히 천명했음에도 최근 친박근혜계 좌장격인 홍사덕 전 의원과 송영선 전 의원 등의 돈추문 의혹이 연이어 터진 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19일 “쇄신의 발걸음에 재를 뿌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이례적으로 당 정치쇄신특위 회의에 참석해 “근거 없는, 사실이 없는 얘기가 왜 이렇게 확산되는지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정옥임 특위 위원이 전했다.
이는 측근인 홍사덕 전 의원이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데 이어
18대 국회가 29일 막을 내린다. 새누리당은 4·11 총선에서 현역 국회의원 40% 이상을 교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물갈이하면서 적잖은 의원들이 이날을 기해 금배지를 내려놓게 됐다.
총선 이후 사실상 백수가 된 이들은 다음을 위한 정치행보에 들어가거나 아예 정계를 떠나 초야로 돌아가기도 했다. 잠시 휴식기를 가지며 숨을 고르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검찰
서울 강동을은 지리적으로는 강남권에 인접해 있지만 상대적으로 낙후해 새누리당 강세의‘강남벨트’와는 다른 투표 성향을 보여왔다. 16대·17대 연달아 새천년민주당, 열린우리당에서 당선자가 나온 민주통합당 강세 지역이다.
하지만 18대에 윤석용 새누리당 후보가 심재권 민주통합당 후보를 꺾고 승리해 새누리당의 세도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다. 원내 대변인을 역임한
“17년간 서울 강동에서 호흡해왔다. 능력있는 든든한 일꾼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꼼꼼하게 살피겠다.”
4·11 총선 서울 강동을에 나선 민주통합당 심재권 후보가 선거를 이틀 앞둔 9일 대대적인 유세전을 펼쳤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내내 유세차량을 타고 지역 곳곳의 시민들을 찾아다니며 총선 승리를 위한 막판 스퍼트를 올렸다.
심 후보는 지난 16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