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貞操)와 성적(性的) 자기 결정권은 동의어인가? 안희정 전 충남 지사의 성폭행 재판 과정을 지켜보며 든 생각이다. 재판부는 피해자 김지은 씨에 대한 비공개 심문 중 ‘정조’를 언급했다가 적절치 않다며 ‘성적 자기결정권’으로 변경하겠다며 발언을 철회했었다고 한다.
‘정조’의 사전적 정의는 여자의 곧은 절개, 순결을 지키는 일이다. 성적 자기결정권
옛날 옛날 호랑이 담배피우던 시절, 한 무리의 백성이 대궐 밖 문루에 몰려와 신문고를 울리니 임금이 나와 무슨 일인지 물었다. “한양 집값이 비싸 사지 못하고 세를 들어 사는데, 그마저도 너무 올라 감당할 수 없으니 통촉하옵소서”.
임금은 “어허 이런 변이 있나. 좌찬성과 도승지를 들라 하라” 명했다. 조정은 주상의 명에 따라 사람이 살지 않는 산 밑의
민주평화당은 14일 '비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청남도 도지사가 1심에서 무죄선고를 받은 것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김형구 평화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법원이 심사숙고해 결정을 내렸겠지만 이번 사건이 일으킨 사회적 파장에 비해 의외의 결과"라며 이렇게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이어 "이번 판결
김지은 씨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무죄가 선고되자 "부당한 결과에 주저앉지 않을 것"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김지은 씨는 14일 변호인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굳건히 살고 살아 안희정 전 지사의 범죄 행위를 법적으로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은 씨는 "어둡고 추웠던 긴 밤을 지나 여기까지 왔다"며 "무서웠고 두려웠다. 침묵과 거짓으로
일본 자민당 총재선거가 9월 하순으로 다가오고 있다. 총재 후보로는 아베 신조(安部晋三) 현 총리,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정조회장,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간사장 등 3명이 유력시됐지만, 후미오 정조회장이 아베 총리 지지를 표명해 후보 진영에서 스스로 사퇴했다. 이에 현재는 아베 총리와 이시바 전 간사장의 전면 대결이라는 구도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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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헬기 '마린온 2호기'가 추락해 해병대원 5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한 가운데 국산 헬기 추락 사고가 잇따라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권영철 CBS 대기자는 19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대담에서 "이번 사고가 시작일 수 있다"며 "수리온 헬기와 수리온을 바탕으로 파생된 '마린온'을 비롯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18일 공개된 해병대 측이 공개한 '마린온' 헬기 사고 영상을 보면, 이륙 4~5초 만에 날개가 떨어져 나가면서 헬기가 추락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회전날개가 한꺼번에 떨어져 나간 게 아니라 하나가 먼저 떨어져 나간 뒤, 4개의 회전날개 뭉치와 동체를 연결하는 축이
17일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헬기 '마린온 2호기'가 추락해 해병대원 5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한 가운데 이번 사고 원인이 기체 결함이나 정비 불량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은 18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전날 오후 4시 45분께 포항에 있는 제6항공전단 비행장 활주로에서 정
'보호수'로 지정된 500년 된 수원 영통구의 느티나무가 26일 강풍에 쓰러졌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느티나무가 26일 오후 3시께 내내 불어온 바람을 버텨내지 못하고 나무 밑동 부분부터 찢겨 부러졌다. 나무 높이 3m 부분에 자리한 큰 가지 4개가 원줄기 내부 동공(洞空)으로 인해 힘을 받지 못하고 바람에 한꺼번에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1분기 가구소득 1분위 소득이 많이 감소한 것은 아픈 대목이다”며 “당연히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 1세션에서 마무리 발언으로 이같이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를 ‘소득주도 성장의 실패’라거나 ‘최
사실혼은 남녀가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채 즉, 법률상 부부관계를 맺지 않고 동거하는 경우를 말한다. 법률적으로 표현하면 '당사자 사이에 혼인 의사가 있고 객관적으로 사회 관념상으로 가족 질서적인 면에서 부부공동생활을 인정할 만한 혼인생활의 실체가 있는 경우'를 일컫는다.
법률상 혼인 관계를 맺을 때 나타나는 여러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사실혼이 증가
정조 임금도 먹고 싶어 했던 게탕.
조선의 제22대 임금 정조(正祖)는 정민시(鄭民始, 1745~1800)를 총애했다. 정민시는 세자 시절부터 정조를 보필했지만, 정조가 임금이 된 다음에도 자기 분수를 지켜 죽을 때까지 정조의 신임을 받았다. 홍국영이 정조의 총애를 받다가 이른 시기에 쫓겨나 울화병으로 죽은 것과 비교해보면, 정민시는 내공이 상당히 깊
서울시는 동작구와 '양녕대군 이제 묘역'(동작구 양녕로)을 시민 휴식·문화·교육공간으로 18년 만에 전면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주민의견 수렴, 문화재 보존과 주민안전을 위한 방재시스템 구축, 묘역 내 보행길 정비, 편의시설(벤치 등) 설치 등 3년여 간의 준비작업을 마무리했다.
사당 안에는
"자본시장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달려온 지난 3년은 저에게는 가장 보람있었던 화양연화(花樣年華)의 시간이었습니다."
황영기 제3대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이 3년간의 임기를 마치며 소회를 밝혔다. 황 회장은 2일 이임사를 통해 "3년 사이 회원사들의 업무 영역은 분명히 종전보다 넓어지고 산업의 위상도 높아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
고려 상감청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청자(靑瓷)의 뜻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테지만 상감에 대해 아는 사람은 결코 많지 않은 것 같다. 주변의 학생들로부터 바른 답을 들은 경우가 거의 없다.
상감은 ‘象嵌’이라고 쓰며 각 글자는 ‘코끼리 상’, ‘산골짜기 감’이라고 훈독한다. 그런데 象은 자주 ‘像(형상 상)’과 통가(通假)하는 글자
요미우리신문은 1월 12~14일 전국적인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2015년 한·일 합의’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의 추가 요구에는 응하지 않는다는 일본 정부의 방침을 “지지한다”라고 대답한 사람은 83%에 달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11%에 그쳤다. “지지한다”는 답변은 아베내각 지지층에서 88%, 지지하지 않는 층에서도 80%
'한끼줍쇼'에 출연한 안내상이 왕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방송될 '한끼줍쇼'에는 배우 안내상과 배우 겸 가수 이준호가 출연한다. 이들은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서울 강남구 수서동을 찾아 한 끼를 함께 한다.
전주 이씨 집성촌이 있는 수서동을 돌면서 이경규는 안내상에게 "안내상 배우는 왕 역할을 많이 했지?"라고 물었고, 안내상은 "태조
◇현대산업개발의 통 큰 기부로 탄생한 수원 최초의 시립미술관
2015년 10월 8일.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큰 규모이면서도 그간 변변한 시립미술관이 없는 것이 아쉬웠던 수원에서 최초의 시립미술관이 개관했다. 바로 현대산업개발이 건립해 기부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통칭 SIMA(Suwon I-PARK Museum of Art)다.
수원
강완숙(姜完淑·1760~1801) 골롬바(葛隆巴·Colomba)는 충청도 내포(內浦) 지방의 양반가문의 서녀로 태어나 덕산(德山)에 사는 홍지영(洪芝榮)의 후처가 되었다. 그러나 남편이 용렬하여 항상 우울한 나날을 보내면서 속세를 떠날 생각을 하였다.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시댁 사람으로부터 천주교 신앙을 처음으로 접하고, 예산에 살던 공씨(孔氏)
신씨(辛氏·1367~1382)는 영산(靈山·현재의 경남 창녕군 영산면) 사람인 낭장(郞將) 신사천(辛斯蕆)의 딸이다. 신사천은 만년에 고향에 내려와 퇴거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당시 왜구의 침입이 매우 빈번하였다. 왜구는 경제적 곤궁 등의 이유로 1350년(충정왕 2)부터 공민왕 재위 23년간 115회, 우왕 재위 14년간 378회나 고려를 침략하였다. 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