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에 이미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재건축·재개발 단지까지 포함하면서 소급 적용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 논란이 거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안에 따라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앞으로 ‘최초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한 경우’부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을 받게 됐다
정부와 여권이 강남 아파트 값이 다시 상승할 경우에 대비해 새로운 부동산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경기 부양’과 ‘집값 안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추가 대책은 전체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는 '정밀 타격' 형태가 될 전망이다. 발표시기는 오는 10월 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달콤한 말로 현혹시켜서 임대사업자 등록하게끔 유도해놓고, 조건을 불리하게 바꿔 소급적용이라니…이게 사기지 뭐가 사기겠어요.”
주택임대사업자 1000여 명이 모여있는 오픈메신저방에는 지난 5일 본회의를 통과한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두고 이 같은 탄식이 이어졌다. 정부가 제시했던 조건을 믿고 임대사업 등록을 결정했는데, 기존에 없던 의무를 만
KTB자산운용의 CMO와 CIO등 주요 임원진들이 사의를 표명했다. 그동안 KTB자산운용을 이끌던 주요 임원들이 잇달아 옷을 벗으면서 올 초 새로 취임한 김태우 대표의 친정체제 구축이 본격화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KTB자산운용 정충진 마케팅담당 부사장(CMO), 전정우 주식운용본부장(CIO)을 비롯 주식운용본부내 최민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의 서울 서초동 자택이 경매에 나왔다. 이 주택은 트라움하우스 5차 아파트로 핵폭탄 공격과 진도 7의 강진에도 2개월 이상 지하 벙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감정가격은 86억6000만원으로 공동주택 경매역사상 가장 높다.
16일 경매전문 로펌인 열린에 따르면 서초동 1496-26번지 트라움하우스 5차 C동 101호(지상
조선 세종대왕의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과 근대 단편소설의 선구자인 현진건의 집터가 법원 경매시장에 나왔다.
16일 경매전문 법무법인 열린에 따르면 서울 부암동 319의 4와 325의 1, 325의 2, 348의 4, 322의 7 등 5개 지번의 대지와 주택이 이달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입찰에 부쳐진다.
이 가운데 319의 4는 안평대군, 325
전두환 전 대통령 처남인 이창석 삼원코리아 대표(63) 소유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경매에 나왔다.
2일 '법무법인 열린'에 따르면 이 대표 소유의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76동 704호가 오는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경매된다.
전용면적 245㎡, 공급면적 264㎡(80평형)으로 구현대아파트(1~7차) 3076가구 중 가장 큰 평형으로 방
재벌 소유 부동산의 경매 법정 등장은 보통 재벌 파산의 종착역으로 인식된다.
몰락한 재벌들은 보통 법인 소유의 부동산을 담보로 금융권에서 차입하다 경영 상태가 악화하면 회장 개인 소유 주택이나 토지를 담보로 추가 대출을 받는다. 이 때문에 회사 부동산이 우선 정리돼 채권자에게 넘어가고, 회장 소유의 부동산은 마지막까지 남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재
제주도 1호 골프장인 제주CC가 법원 경매로 나왔다.
4일 경매전문인 법무법인 열린에 따르면 제주시 영평동 2263-5번지 일대 제주CC가 오는 17일 제주지방법원에서 경매처분된다.
골프장 부지 155만4329㎡, 클럽하우스 등 건물 4815㎡가 경매 대상이다. 감정가격은 817억원으로 결정됐다.
이 골프장에 113억원을 빌려 준 제주은행이 경매를
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 일가가 거주하는 빌라가 경매시장에 나왔다.
10일 경·공매 전문 법무법인 열린에 따르면 백 회장 일가가 살고 있는 서울 방배동 하얀빌라 302호가 이달 21일 경매에 부쳐진다.
방배동 고급빌라 밀집 지역에 위치한 이 주택은 대지면적 185㎡, 건물면적 316㎡ 규모로 감정가는 15억원이다.
법원 현황 조사를 보면 이 집은 백 회
국내 최고의 현대건축물로 꼽히는 공간 사옥이 공개 매각된다.
7일 법무법인 열린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원서도 219 일대 공간 사옥이 오는 21일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매각된다.
대지면적은 1018㎡, 건물면적은 1577㎡로 최저 매각가격은 150억원으로 정해졌다. 최저매각가 이상을 써낸 최고가 응찰자에게 팔린다.
법무법인 열린의 정충진 변호사는 "공
KTB자산운용은 16일부터 최초의 국내주식형 Manager of Managers(MoMs) 펀드인 ‘KTB스타셀렉션증권투자신탁[주식]’을 국민은행 전국 각 지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MoMs펀드란 동일한 펀드 내에서 과거 운용성과, 스타일별 상관관계, 시장전망 등을 고려해 각기 다른 스타일의 펀드매니저가 운용자산을 배분 받아 운용하는 펀드를 의
KTB자산운용은 오는 14일부터 'KTB엑스퍼트자산배분형주식혼합투자신탁'을 국민은행 전국 각 지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 주식, 채권에 대한 비중을 0 ~ 100%까지 탄력적으로 조절해 운용하는 펀드로, 코스피의 변동성을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장세변화에 따라 유동적으로 주식편입비를 조절해 장기 안정적인 수익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