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GS그룹 회장직을 내려놓은 허창수 GS 명예회장이 2019년 GS와 GS건설 등 그룹에서 90억41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이는 2018년 연봉 77억6500만원보다 12억7600만 원 늘어난 액수다.
30일 GS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허 명예회장은 GS에서 급여 24억7200만 원, 상여 10억4800만 원 등 총 35억
허창수 GS 회장을 비롯한 GS 사장단이 대만에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에 맞는 글로벌 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 투자법인 설립도 추진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허 회장은 기존의 성장 방식이 한계에 다다른 만큼 ‘아시아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고 있는 대만의 혁신기업처럼 새로운
현대글로비스는 30만t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V프로그레스호’를 선단에 합류시키고 해운사업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GS칼텍스와 10년간 원유 운송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기간 운임 총액은 2100억 원에 이른다.
V프로그레스호는 올 4분기 운항을 시작해 중동을 비롯한 산유국에서 총 1855만t의 원유를 전남 여수 GS칼텍
허창수 GS 회장이 17일 국내 최대의 민간 운영 LNG 인수기지인 보령 LNG터미널을 방문해 액화천연가스(LNG)의 안정적 공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전반적인 LNG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있는 GS와 시너지를 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이날 충남 보령군 영보산업단지내에 위치한 보령LNG터미널을 방문해
GS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와 손을 잡고 에너지를 비롯한 건설, 무역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계획이다.
GS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와 ‘에너지 및 투자 분야’의 사업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택근 GS 부회장과 임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조문 마지막날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조문 날인 15일 이 전 이사장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검은색 코트를 입고 들어섰다. 오른손으로 입을 가린 그는 서둘러 빈소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2일 남편의 빈소가 마련된 지 나흘 만이다.
"신남방 경제허브 국가로 도약하고 있는 태국은 GS가 아세안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해 가는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가치가 매우 크다."
GS그룹이 태국에서 해외 사장단회의를 열고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방안 등 해외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GS그룹은 17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허창수 GS 회장 주재로 사장단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
국내 10대 대기업의 일부 전문경영인이 다수 계열사의 등기임원을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너 일가의 등기임원 겸직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경영인까지 과도한 겸직에 나설 경우 전문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반면 지주사 구조에서 비슷한 계열사를 묶어서 경영할 경우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존재한다.
20일 대신
정택근 GS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20억1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GS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5억7900만 원의 급여와 14억3100만 원의 상여급 등 총 20억1000만 원을 수령했다.
회사 측은 “집행임원인사관리규정(이사회 승인)에 따라 기본급과 직책 수당을 지급했다”며 “상여금은 당기순이익 등 계량지표와 국
문재인 대통령의 싱가포르 순방에 맞춰 한국무역협회(무역협회)가 대기업과 중견ㆍ중소기업 등 72개사, 130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
9일 무역협회는 11~13일 문 대통령의 싱가포르 방문에 동행하는 경제 사절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하현회 LG 부회장, 정택근 GS그룹 부회장, 류진 풍산 회장 등 10개
하현회 LG 부회장이 100억 원대 사주 일가 탈세 의혹에 관한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0대 그룹 전문경영인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하 부회장은 검찰이 LG그룹 사주 일가의 탈세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착수한 것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말을 아꼈다.
검찰은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은 “혁신 성장을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을지 김상조 위원장이 (이야기를) 잘 들어 줬다”며 “기업 이야기를 많이 들어줬다”고 말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0대 그룹 전문경영인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공정위는 추진하고 있는공정거래법 전면개편과 관련해 지주회사, 공익법인, 사익편취규제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세계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히려 이것이 우리 3국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3국이 협력해 지금까지의 성공 방식에서 벗어나 더 포용적이고 더 혁신적인 성장 방식을 찾아낸다면, 함께 세계 경제 질서를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방일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도쿄 게이단렌(經團連) 회관
한국, 일본 그리고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5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포용과 혁신'을 주제로 새로운 동북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일본경제단체연합회,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공동으로 9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했다.
이날 서밋은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 아베 신조(安
대한상공회의소는 일본 도쿄에서 9일 개최되는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등 우리 기업인 15명이 참석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이들 외에도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정택근 GS 부회장, 손경식 CJ 회장, 구자열 LS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
지난해 오너가 아닌 현직 전문경영인(CEO) 중에서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됐다.
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전문경영인의 지난해 보수총액과 배당금, 주식 평가 차익 등 연간 수입을 분석한 결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장 많은 200억 원 가량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됐다.
권 부회장은 지난해 상반기에 받은 보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등 대기업 35개사가 중국 경제사절단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중에는 이원준 롯데그룹 부회장, 오인환 포스코 사장, 정택근 GS 부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원태 대
GS그룹 수뇌부가 인도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글로벌 저성장 기조 속에서도 거대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에서 새로운 사업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허창수 GS 회장 등 그룹 사장단은 1~2일 인도에서 사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각 계열사가 인도를 비롯한 해외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 전반에 대해 살펴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10일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그의 재계 인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부산에서 경남중학교, 경남고등학교(25회, 1971년) 등을 다니며 학창시절을 보냈고, 경희대 법대를 졸업했다. 학맥을 중심으로 재계의 인맥이 구성된 편이다.
특히 그가 다닌 경남고에는 GS그룹 출신들이 대거 포진 돼 있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