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축소와 친환경 규제 완화로 지속 가능한 금융이 여러 문제에 직면했다. 관련 리스크를 관리하고 장기 성과 달성을 위해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이항용 한국금융연구원장은 16일 한국금융연구원과 한국증권학회가 서울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정책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말했다. 해당 심포지엄은 ‘지속가능 금융의 전망과 과제
하나금융연구소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 연구원과 ‘그린 파이낸스’를 주제로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하나은행과 BIDV의 전략적 협력 5주년을 맞아 양행이 그린 파이낸스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희수 하나금융연구소장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하나은행과 BIDV가 그린 파이낸스
당국 대출 옥죄기 전문가 진단가계대출 고삐에 풍선효과 우려은행-비은행 간 규제 차이 좁혀야당국 행정지도 등 선제조치 제언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관리에 고삐를 조이면서 2금융권으로 대출 수요가 옮겨가는 ‘풍선효과’가 우려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보험사와 상호금융권을 중심으로 2금융권 주담대 잔액이 증가할 수 있다며 필
가계부채 구조 개선…금융시장 안정성 확보 위해“금리 향방 상관없이 꾸준히 고정형 비중 늘려야”금리 인하기 메리트 줄어드는 커버드본드 당근책 중요당국 정책, 금융시장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야
금융당국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고정금리 비중 확대 기조에 대해 전문가들은 “방향성은 맞다”면서도 “당국이 내놓은 정책이 제 기능을 할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입을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은 “주택연금 가입요건 등을 완화하고 정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신규 보증상품을 개발하는 등 사회적 배려층과 실수요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포용적 주택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3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4 HF 주택금융 콘퍼런스’에 참석해 “오늘
금융혁신 활성화와 리스크 관리 사이의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인공지능(AI) 등 금융혁신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반면 금융소비자에 대한 불완전판매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금융혁신연구실장은 23일 금융연과 한국금융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금융혁신과 금융규제개혁' 정책심포지엄에서 "디지털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2024 HF 주택금융콘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3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콘퍼런스는 지난 20년 간 주택금융의 성과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 등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택금융 20년 성과와 향후과제’를 주제로 △김경환 서강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연설 △
국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전세자금 대출, 중도금·이주비 대출 등의 주택금융을 점진적으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23일 박춘성 한국금융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은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의 가계부채 관리: 거시건전성 관리를 위한 가계부채 구조 개선 방안’ 정책 심포지엄에서 “업권 간, 상품 간 규제 일
차기 생명보험협회장으로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이 내정됐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오전 플라자 호텔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36대 협회장으로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단독 후보로 총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김 위원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조지아주립대
20일 예정됐던 차기 생명보험협회장 선출이 미뤄졌다. 기존 하마평에 새로운 다크호스가 속속 등장하면서 여전히 안갯속이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전 7시30분 차기 회장 후보 선출을 논의하기 위한 두 번째 회의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회추위는 이달 24일 세 번째 논의를 통해 확정지을 계획이다.
지난 9일 구
13일 첫 회의…후임자 후보군 및 일정 등 논의성대규ㆍ윤진식ㆍ임승태 물망…정희수 회장도 연임 가능성
차기 생명보험협회 회장 인선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달 말 단수의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13일 생명보험협회는 이날 오전 1차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 선임 일정 등을 논의했다. 회추위를 통해 최종 후보가 결정되면 회
우수인증설계사 중 최고의 권위로 인정받는 골든 팰로우 1000명 선발
생명보험협회가 최우수 설계사인 ‘골든 펠로우(Golden Fellow)’를 1000명 선발했다.
골든 팰로우 제도는 생보협회의 우수인증 설계사 중 등록기간, 계약유지율,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되는 최우수 설계사다. 2017년 우수인증설계사 도입 10주년을 기념해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금융위원장-금융협회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태훈 은행연합회 전무,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이복현 원장, 김주현 위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정완규 여신전문협회장, 김용재 금융위원
위기극복 위한 컨설팅 용역 발주 검토"신사업 모색…비용 등 업계와 협의 중"
생명보험협회가 생보업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컨설팅 발주를 추진하고 있다. 생보업계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미래 사업 준비에 나서야 한다는 정희수 협회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협회는 업계 위기극복 방안을 주제로 외부 컨설팅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생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이 초고령사회에서 사적연금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요양 상조 등 시니어케어 진출 활성화를 통해 생명보험산업이 초고령사회 토탈 라이프케어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정 회장은 13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생명보험협회 기자간담회에서
수석부원장 대신 직접 현장 행보윤석열 정부 기조·업계 요청 화답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한국 금융사들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금감원의 해외 IR은 통상 수석부원장급이 참석하던 행사로, 원장이 직접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업 혼자 싸우도록 할 수 없다"며 영업사원이 돼달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당부에 발맞춘 행보라는
보험연수원 부원장 2년 만료"+1 임기 채울까" 업계 관심
금융유관기관의 임원 임기가 2+1에서 2년으로 굳혀지는 분위기다. 신용정보원에 이어 보험연수원도 2+1 임기가 예상됐던 임원들이 2년만 채우고 교체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보험연수원 부원장은 2021년 3월에 선임돼 올해 3월 2년의 임기를 채우게 된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