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에서 10대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28일 광주지법 순천지원(부장 정희영)은 살인 혐의를 받는 A씨(30)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주거 부정 및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하던 A씨는 현장의 취재진에 “죄송하다”라며 “소주 네
현대사회의 고립과 단절된 소통을 주제로 한 연극 '페이퍼하우스'의 트라이아웃 공연이 3월에 열린다.
26일 연극을 제작한 날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연극은 사회적 고립과 우울증에 대한 인식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극 중 등장하는 '페이퍼하우스'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캐릭터들이 모여 있는 공간이다. 독거 노인, 이주 노동자, 코로나19로 인한 사업에 실패
승진 공무원이 인사 평가를 담당한 부서장의 요구로 수산물 선물을 보냈다가 뇌물공여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피고인의 법정 진술과 경찰 피의자신문 조서 등의 증거를 보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며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인천 옹진군청 공무원 A 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이어 정 판사는
몰래 휴대폰 게임을 했다는 이유 등으로 10대 의붓아들의 머리에 하키 헬멧을 씌우고 온몸을 폭행한 50대 계부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6일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상해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정 판사는 또 A씨에 대해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3세와 생후 2개월인 자녀를 방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친모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30일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 유기·방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친모 A씨(29)에게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했다.
또한 A씨에게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함께 명령하고, 출소 후 3년 동안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후배 중학생 몸에 강제로 문신을 새기고 금품을 갈취한 고등학교 자퇴생이 법정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14일 인천지법 형사9단독(정희영 판사) 심리로 열린 첫 채판에서 특수상해와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고교 자퇴생 A군은 특수상해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후배들의 요청에 따라 문신 시술을 했다”며 “문신 시술 행위 자체도 의료행위로 상해죄를 적용
롯데마트가 26일부터 전국 문화센터 59개점에서 ‘겨울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
2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ESG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폐자원 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업사이클링 강좌를 직전학기 대비 4배 이상 확대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협업해 폐기된 웨딩 드레스를 활용한 헤어 악세서리 만들기, 재활용 비즈 공예 등 다양한
레고코리아는 새로운 마케팅 상무로 소렌 모럽(Søren Mørup) 전 레고그룹 신사업 제품 기획 디렉터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임 모럽 상무는 2010년 레고그룹 입사 후 13년간 다양한 신규 지식재산권(IP) 및 자체 개발 시리즈의 마케팅과 브랜딩을 이끌어온 전략가다.
모럽 상무는 레고코리아 부임 전 2019년부터 3년간 레고 중국 지사의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막냇동생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30일 별세하면서 ‘영(永)’자 항렬의 현대가(家) 1세대 경영인의 시대가 막을 내렸다. 한국 산업의 근대화를 이루는 업적을 세운 1세대에 이어 현대가는 2세대, 3세대까지 세대교체를 이루며 미래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왕회장’ 정주영 명예회장부터 정상영 KCC 명예회장까지 근대화
'바이오플라스틱'의 분해를 촉진하는 곰팡이를 국내 연구진이 발견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경북대 정희영 교수진과 공동연구로 의료용 등에 쓰이는 바이오플라스틱의 분해를 촉진하는 곰팡이 균주를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바이오플라스틱은 옥수수와 같은 식물 바이오매스와 미생물이 생산하는 고분자 폴리에스테르류를 이용해 만든 플라스틱이다.
의료용 튜브와 봉합사
후성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후성HDS의 내부거래 비율이 최근 10년간 평균 3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성HDS는 그룹 내 주력사인 코스피 상장사 후성과 한국내화 지분도 상당수 확보하고 있어 향후 오너 2세로의 지분 승계 과정에서의 활용 여부도 주목된다.
후성그룹의 모태는 1980년 인수한 한국내화다. 이후 1983년
올해의 민원봉사대상에 안양시청 김산호 주사가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올해의 민원봉사대상'에 경기도 안양시청 김산호 방송통신주사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자부에 따르면 김 주사는 시청과 구청에서 각각 운영하던 콜센터를 통합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통행이 많은 학원가 지하보도에 안내방송시설과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민원 해결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
국민의당은 18일 4.13총선 전북 익산을에 조배숙 전 의원을 공천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합류한 전정희 의원은 조 전 의원에게 패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전국 11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익산을에서 조 전 의원은 45.5%를 득표해 38.7%를 얻은 전 의원을 제치고 총선 후보로 결정됐다.
안철수 의원이 추진중인 신당의 이름에서 ‘새정치’가 빠질 가능성이 커졌다.
안 의원측 창당실무준비단은 7일 당명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전날 마감한 당명 공모의 응모작 중 후보작들을 선정했다. 당명은 8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20~30개 후보작 가운데 ‘새정치’가 들어간 경우는 2~3개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작의 구성이나 회의 논의 내
안철수 의원이 추진중인 신당의 이름에서 ‘새정치’가 빠질 가능성이 커졌다.
안 의원측 창당실무준비단은 7일 당명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전날 마감한 당명 공모의 응모작 중 후보작들을 선정했다. 당명은 8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20~30개 후보작 가운데 ‘새정치’가 들어간 경우는 2~3개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옛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