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자회사 롯데인천타운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합병계약일은 이달 16일이며, 합병기일은 내년 2월 18일이다.
롯데쇼핑은 부동산 개발업체인 롯데인천타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완전 자회사를 흡수합병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러리아 광교에 파이브가이즈 오픈 추진유명 음식 팝업 매장도 적극 론칭매출 2억원 찍어…F&B 팝업 중 최대 실적
본업 경쟁력을 잃었다는 비판에 직면한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경쟁력 제고 방안으로 ‘맛집 백화점’을 꺼내 들었다. 겔러리아백화점(갤러리아) 명품관과 광교점을 중심으로 식음료(F&B) 강화 행보에 나서면서 백화점 사업 전략
5대 시중은행장 세대교체 추락한 신뢰도 제고 및 체질개선
12일 하나은행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이 선임되면서 주요 은행장 대다수가 새로운 얼굴로 앉게 됐다. 5대(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은행 중 아직 인사를 단행하지 않은 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을 제외하고 3곳의 은행장이 바뀌었다. 특히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높은
이승열 은행장 지주 부회장직에 전념강성묵 현 하나증권 사장 연임 하나카드에 현 성영수 부행장 추천
차기 하나은행장 후보에 이호성 현 하나카드 사장이 선정됐다. 강성묵 현 하나증권 사장은 연임이 결정됐고,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 후보에는 성영수 하나은행 부행장이 추천됐다.
하나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등 주요 관계회사
HD현대건설기계가 2029년 매출 6조 원 이상, 주주환원율 30%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 3조8000억 원, 영업이익률 6.7%에서 연평균 8% 성장을 거듭해 2029년 6조 원 이상의 매출과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거두겠다는 방침이다.
중
9일 '수아레'와 유튜버 '보라끌레르' 협업 라이브 방송 진행74만 구독자 힘입어, 해당 라방 누적 시청자수 약 2만8000명·2억 원 매출무신사 라이브, 회당 평균 거래액 1억2000만 원·회당 평균 시청자수 6만 명
9일 오후 7시 50분 서울 성동구 성수동 무신사 성수 N3 ‘무신사 라이브’ 스튜디오에는 10여 명의 스텝들이 라이브커머스 방송 준
본부조직 20개→17개 그룹 축소…부행장도 5명 줄여71년생 부행장 전격 발탁…과감한 세대교체 단행우리금융도 12일 조직개편 나서…임원 30% 교체
우리은행이 조직 쇄신에 초점을 둔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부행장급 임원 5명을 줄이고, 기존 부행장 중 절반에 달하는 11명을 교체했다. 또 본부조직도 기존 20개 그룹에서 17개 그룹으로 축소했다.
SK에코플랜트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사례로 2006년 공정위가 CP 등급평가 제도를 도입한 이후 대기업 중 2년 연속 AAA등급을 받은 경우는 이번
삼일제약은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4년 하반기 최종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ESG 평가기관으로, 매년 국내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각 부문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종합 평가해 왔다. 이번 평가는 국내 상장사 및 비상장사 1287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는 AA, A, BB, B
유료 방송위기 심화…글로벌 OTT만 돈 번다"2004년 제정된 낡은 방송법 규제 개혁 필요"방송·OTT 함께 다룰 통합 미디어 법제 필요해"공영방송법 분리…정쟁 그만하고 대타협해야"
"국내 미디어 산업은 전대미문의 위기다", "국내 시장에서 넷플릭스만 돈 번다"
국내 방송 업계 관계자들이 글로벌 OTT 플랫폼과 경쟁하기 위해 방송법 규제 개혁이 필요
기관 전용 사모펀드(PEF) 대표이사(CEO)들이 금융감독당국에 연초부터 추진해온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등 자본시장 과제들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업계에서도 PEF에 대한 시장 인식이 단기 차익, 적대적 인수·합병(M&A) 등 부정적 방향에 형성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12일 금융감독원이 개최한 '
"기업가치 제고 위한 3단계 중 첫 발"…주주친화정책 예고
동원산업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를 단행한다. 동원산업은 올해 들어 최고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자사주 소각,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등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12일 동원산업은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신주 0.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증자
효성티앤씨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사업 부문을 92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효성티앤씨 측은 “기존에 영위하고 있는 NF3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인수 목적을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탄핵 정국 등 혼란한 상황이지만 보험개혁회의에서 논의된 과제들을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12일 금감원은 보험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워크숍은 보험사의 자체감사 역량 제고 등을 위해 2015년부터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보험사 감사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탄핵 정국 등 복합 위기 속 재무통 출신 인물들 약진'곳간 지기' 넘어 그룹 위기 극복 위한 '소방수' 역할까지삼성 최윤호 사장, 경영진단실장으로재무통 출신들, 그룹 내 위기 겪는 계열사로 이동
최근 연말 인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주요 그룹 내 재무통들이 핵심 보직으로 이동 및 승진하는 등 약진했다. 경기 침체 장기화 속에 미중 패권 경쟁 과열, 트럼
주요 인테리어 버티컬 플랫폼들이 사용하는 광범위한 사업자 면책 조항 등 부당 약관 조항들이 시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의집, 숨고, 집닥, 내드리오, 집꾸미기, 더공 등 6개 버티컬 플랫폼이 사용하는 총 9개 유형의 84개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불공정약관은 플랫폼의 중개 책임 및 법적 책임을 광범위하게 면제하는 조항이다
벤처기업 절반은 내년 자금 사정이 악화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벤처기업협회는 12일 투ㆍ융자 현황과 주요 금융 현안을 파악하기 위한 ‘2024년 벤처기업 투ㆍ융자 현황 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벤처기업들은 운영자금 부족, 높은 금융비용, 투자유치 어려움 등 다양한 금융적 난관에 직면했다. 이번 조사는 벤처금융 애로 해소를 위한 정부와 금융기관의 실
LG전자가 최근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사물인터넷(IoT) 분야 사이버보안 공인시험 수행 자격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공인시험 및 성적서 발급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크게 단축하게 됐다.
또 LG전자는 인공지능(AI) 제품에 대한 사이버보안 역량도 강화 중이다. 제품 개발 기획 단계부터 출시 후 사용까지 전 생애주
신한투자증권은 12일 KG이니시스에 대해 부족한 성장 스토리를 주주환원 기대감으로 메워 밸류에이션이 정상화하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1만3000원)와 투자의견(‘매수’)을 유지했다.
박현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내외 정치 리스크로 주가 변동성이 심한 구간에서 KG이니시스는 밸류업 공시에 힘입어 단기 낙폭을 회복했다”며 “소비 위축 등 업황 부
계엄·탄핵 사태 이후 금융지주들은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지속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면서 과대한 낙폭을 보였다. 그러나 국회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한도 상향 등 세제 혜택이 무산된 점이 금융주에게 더 근본적인 인센티브 유인이 제거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대신증권은 "밸류업 정책의 양 축은 기업가치제고와 상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