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오전 폭설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한 뒤 제설현장으로 나가 1시간 40분 동안 직접 삽을 들고 시의 공직자 70여명과 함께 제설작업을 했다.
이 시장은 기흥구 동백동 용인경전철 동백역부터 동백2동 행정복지센터 주변까지 약 1㎞ 구간에서 눈삽을 들고 인도와 횡단보도에 쌓인 눈과 얼음을 제거하는 활동을 시의 직원들과 함께 했다.
수원특례시 모든 공직자와 동 단체원·주민들이 함께 28일 44개 동 골목길·이면도로 등에서 제설작업에 나섰다.
28일 수원시 적설량은 43.0㎝로, 제설차량·굴삭기 등 제설장비 150대, 공직자·용역사 직원 등을 투입해 수원 전역에서 제설작업을 진행, 시청·구청·사업소 직원 1500여명이 44개 동(동별 30~40명), 버스정류장, 전철역사 주변 등 시민
전날인 27일부터 폭설이 몰아치면서 사건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 남부에 집중적으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수도권에서는 최대 40㎝가 넘는 눈이 쌓였다.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 기준 누적 적설량은 경기 용인(처인구 백암면) 47.5㎝, 경기 수원 43.0㎝, 군포(금정동) 42.4㎝ 등이다.
특히 눈이 집중적으로 내린 경
27일부터 이틀간 내린 폭설로 인해 인명사고가 속출하는 가운데 제설 작업 시 수목이나 구조물에 주의가 필요하다.
28일 중앙대책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노상에서 나무가 쓰러지면서 집 앞에서 제설하던 60대가 나무에 깔리면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가 결국 숨졌다.
경찰은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28일 수도권 등에 이틀째 많은 눈이 내리면서 혼잡한 출근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서울 전역엔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전날에 이어 많은 눈이 쌓이면서 누적 실 적설량은 최대 40㎝에 이른다. 관악구는 40.2㎝를 기록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도 폭설 여파에 대비해 수도권 전철 1호선 6회, 경의중앙선 2회, 경춘선 1회 등 총 10회 추가 운행에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7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역 일대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적설량은 성북 20.6cm, 강북 20.4cm, 도봉 16.4cm 등이다. 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는 16.5㎝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2시께부터 인왕산로,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겨울철 풍수해(대설) 종합평가’에서 도내 지자체 중 1위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과 함께 재난관리기금 4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실태와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조치 등을 평가해 1위부터 3위까지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평가 기간은 지
국토교통부는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공모 방식으로 지정하는 신기술(이하 ‘공모형 신기술’) 공모를 처음으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건설신기술 제도는 신기술 개발자가 관심이 있는 기술을 개발 후 신기술 지정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에 도입되는 공모형 신기술은 이를 활용하는 공공기관이 필
대설예비특보 속에 22일 서울 시내버스 전 노선의 집중배차 시간이 연장된다.
21일 서울시는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제설대책을 2단계로 올리고 폭설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제설대책 2단계에 따라 8488명의 인력과 1168대의 제설 장비를 투입해 강설에 대응 중이다. 제설제를 살포하고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는 제설작업과 함께 도로 순찰
23일 제주도에 몰아친 폭설과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는 이날 계획했던 제주 발착 항공편을 모두 결항 처리하고 24일 기상상황에 따라 대체편을 투입해 결항 승객들을 실어나를 예정이다. 에어부산도 오후 6시까지 제주와 부산·김포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을 전면 취소한 상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제주도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이 이틀째 차질을 빚고 있다.
2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항공편 85편(출발 39, 도착 46)과 국제선 항공편 12편(출발 6, 도착 6) 등 모두 97편이 결항하거나 사전 비운항 처리됐다.
한국공항공사
강설과 강풍으로 제주지역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제주공항이 공항 활주로를 폐쇄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23일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까지 2시간 동안 강설과 강풍 등으로 인해 제주국제공항 활주로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공항의 신적설(새로 내려 쌓인 눈의 깊이)은 2.6㎝다. 공항공사는 활주로에 쌓인 눈을 치우기 위해 제설
강원 지역에 내린 폭설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이 일부 경기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적설량은 강릉 왕산 44㎝, 강릉 삽당령 40.5㎝, 삼척 도계 38.8㎝, 고성 미시령 32.2㎝, 고성 향로봉 27.3㎝, 강릉 성산 26.9㎝, 고성 진부령 26.7㎝, 양양
서울 지역에 9일 대설주의보가 내려지자 서울시는 제설대책을 2단계로 올리고 퇴근길 발생할 수 있는 폭설 상황 대비에 나섰다.
서울시는 제설대책 2단계에 따른 교통대책으로 퇴근시간대 지하철과 버스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한다. 서울시는 퇴근 시간대 지하철 1∼8호선·신림선, 시내버스 전 노선의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 운행(오후 6시∼8시 30분)해
소재현 법무법인(유한) 바른 변호사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얼마 전 큰 눈이 내린
서울 지역 최심신적설 12.2cm 기록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서 눈·비 소식
올해의 마지막 토요일인 30일 서울 지역에 내린 눈이 1981년 이후 12월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서울기상관측소와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이날 공식 최심신적설은 12.2㎝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981년 12월 19일 18.3㎝를 기록한 데 이어 12
서울시는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해 대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오후 1시 현재 서울 동부권과 중부권에는 눈이 많이 오고 있다. 누적 적설량은 7.5㎝로 집계됐다.
시는 전날 오후 11시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자치구·유관기관과 함께 인력 4689명과 제
서울시는 주말인 24일 새벽 3시부터 서울에 1~3cm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제설 비상근무 1단계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23일 22시부터 제설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에 대비할 예정이다.
제설 비상근무 1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시, 자치구, 유관기관 등 인력 4635명과 제설장비 1168대를 투입해 강설에
러시아에서 시민들이 고드름에 맞아 다치거나 죽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 등은 18일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길을 걷던 한 남성이 건물 7층에서 떨어진 고드름을 맞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쇼핑하러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첼랴빈스크에서도 고드름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제주공항이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한반도를 덮친 ‘최강 한파’를 정면으로 맞아버린 건데요. 강풍에 폭설까지 내리면서 항공기가 줄줄이 결항했습니다.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면서 오후 3시까지 제주공항 기점 국내선 도착 137편과 출발 122편이, 국제선 도착과 출발 각 1편이 결항했습니다. 또 김포·청주, 중국 푸동발 항공편 5편이 회항했죠.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