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의결돼 안전‧활력‧이용자 보호 등 3대 중점 과제 추진을 위한 총 2631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이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방미통위에 따르면 이번 예산에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에 165억원 △활력있는 방송미디어통신 생태계 구축에 519억원 △방송미디어
카카오가 19일 제주에서 ‘소상공인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시작하고 소상공인의 AI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AI교육 과정 체계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카카오는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소상공인들의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카카오는 지난 8월부터 운
넷플릭스 과점·광고시장은 포화티빙·웨이브 합병도 아직 불확실정부 세제 지원 등 의존, 경계 필요
2017년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에 진출할 무렵, 대부분의 방송사업자들은 물론이고 전문가들조차 크게 걱정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그 확신은 오직 단 하나 초저가 한국 유료방송시장에서 월 만 원이나 되는 유료 동영상 서비스가 절대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잘못된 믿
“실험실에서 시장까지, 인하대가 끝까지 동행합니다.”
인하대학교가 단순한 회사 설립을 넘어,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교육 과정으로 ‘창업’을 재정의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데이터·블록체인·IoT 등 공과대학의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실험실 창업을 적극 육성 중이다. 정부의 주요 창업 지원사업을 연이어 유치하며 실전형 교육, 전주기 지원,
글로벌 OTT에 영화시장 급속위축결합판매가 유료방송 황폐화시켜제살깎는 저가경쟁 반복 벗어나야
몇 년 전만 해도 미국을 빼고 자국 영화 비중이 50% 넘는 유일한 나라라고 자부했던 한국 영화산업이 급추락하고 있다. 작년 대한극장을 비롯해 16개 영화관이 문을 닫은 흐름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2024년 극장업계 매출은 코로나 이전인 2017~2019년 평
중처법 시행 후 ‘안전’ 중요해져...최근 ‘워크웨어’ 매출 매년 성장블랙야크ㆍ코오롱ㆍ대한제강 등...브랜드 론칭, 신제품 속속 출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산업현장의 안전성이 매우 중요해지면서 워크웨어(Workwear)가 패션 시장의 블루오션이 되고 있다. 패션업계는 산업현장 근로자의 작업 환경을 고려한 고품질 작업복을 ‘맞춤 방식’으로
합병사 연매출 20억 달러 전망상호 보완적 사업 구조로 시너지 기대미국ㆍ유럽서 반독점법 승인 필요
글로벌 이미지 라이선스 제공 1, 2위 기업인 게티이미지와 셔터스톡이 합병을 추진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콘텐츠 제작 시장을 뒤흔들고 휴대폰 카메라가 사진의 가치를 약화시키는 데 맞서 힘을 합쳤다는 분석이다.
AP통신에 따르면 게티이미지는 7일(현지
코스닥 상장사 비트나인은 3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의 사명을 ‘스카이월드와이드(SKAI Worldwide)’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새로운 사명은 인공지능(AI)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약을 목표로 한 비트나인의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또한, 사업 목적에 ‘AI 광고 제작’을 추가하며 AI 기반 콘텐츠
국내 미디어 사업자 지원은 긍정적창의성 제약·단기성과 집중 부작용문화산업의 정부지원 의존 경계해야
1990년대 중·후반 한국 드라마가 해외에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사랑이 뭐길래’ ‘대장금’ ‘겨울연가’ ‘야인시대’ 같은 드라마들이 일본·중국을 비롯해 동아시아와 중동지역에서 인기를 끈 것이다. 본격적인 한류가 시작되기 전이어서 영리 목적보다는 한국문화
독점·저가구조에 안주한 방송시장콘텐츠 앞선 넷플릭스에 속수무책채널협업 등 통해 공존방안 찾아야
한국 방송시장의 위기가 현실이 되고 있다. 이미 지상파방송은 시청률 하락과 광고 감소가 당연한 것처럼 되어 버렸다. 가지고 있던 브랜드 가치나 긴축 경영으로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잠시 반등했다 다시 하락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가 1년여 만에 승인됐다. 음원 시장에서 경쟁 제한과 자사 우대 현상이 있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공정거래위원회는 독점 방지를 위한 기구 설치를 명령했다.
공정위는 카카오 및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엔터테인먼트의 주식 39.87%를 취득한 기업결합에 대해 시정조치를 부과하는 조건으로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카
비용절감으로 콘텐츠 質 하락 우려광고경쟁에 전통미디어 생존 위협공익성 등 균형된 정책판단 앞서야
지난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용가격을 인하한다는 정부 방침이 보도되었다.
해당 부처에서 정부의 직접적 가격 개입은 없다고 해명하였지만, 혹시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통신비 인하 정책과 연관되어 검토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OTT
그린리소스가 3nm, 5nm 공정의 반도체 건식 식각 장비 부품용 초고밀도 코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2거래일째 강세다. 신사업으로는 희토류 소재 및 코팅 기술을 응용하여 초전도선재 IBAD 장비를 외주가공하고 있다.
27일 오후 2시 23분 현재 그린리소스는 전 거래일 대비 19.89% 오른 6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2011년 설립된
KT는 영상 및 음성 생성 인공지능(AI) 기술로 가상인간 동영상 콘텐츠 제작을 가능하게 해 주는 ‘KT AI 휴먼 스튜디오(KT AI Human Studio)’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KT AI 휴먼 스튜디오는 복잡한 촬영이나 편집과정 없이 생성형 AI 기술이 창조해낸 다양한 ‘AI 휴먼’ 모델과 보이스를 선택하고, 텍스트 입력만으로 누
KT는 영상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곰앤컴퍼니와 손잡고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곰믹스 맥스’에 인공지능(AI) 보이스를 결합한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곰믹스 맥스에서 AI 보이스를 활용하면 고급 음향 장비 없이도 고품질의 AI 음성을 생성해 손쉽게 동영상에 삽입하고 편집할 수 있다. 같은 말도 콘텐츠의 다양한 상황을 반영해 즐거움, 침착함, 중립,
'IBC 2023'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전용 2개 모델 선봬
삼성전자는 15~1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방송 전문 전시회 '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 2023'에서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IVC)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전용
9월 2주 투자를 유치한 주요 스타트업은 디스코와 크림, 디버, 뽀득 등이다.
△디스코
토지, 빌딩 투자 및 중개 서비스 디스코가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에는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주주들이 참여했으며 확보한 자금을 토대로 현재 준비 중인 서비스들을 가을께 출시할 계획이다.
디스코는 전국 3800만 건의 토지 정보,
삼성전자가 14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23'에서 디지털 사이니지 신제품을 선보인다.
먼저 삼성전자는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전용 디스플레이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을 공개하고 가상 영상 제작 시장을 공략한다.
이 제품은 P1.68(픽셀 간 거리가 1.68mm인 제품)과 P2
넷플릭스, 제작시장 투자로 '안착'
지상파방송 등은 저가시장 ‘안주’
시장 정상화 위한 정부정책 절실
2016년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 진출을 발표했을 때, 학계는 물론 거의 모든 방송 관계자들의 반응은 회의적이었다.
당시 넷플릭스 글로벌 진출의 주 무대는 언어 장벽이나 문화적 할인(cultural discount)이 낮은 유럽과 남미 국가들이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일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략적 투자한 미국 오버에어(Overair)를 방문해 향후 도심항공교통(UAM) 기체의 국내 생산 가능성을 타진했다.
원희룡 장관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있는 오버에어를 방문, 벤 티그너(Ben Tigner) CEO와 창립자 에이브 카렘(Abe Karem)과 함께 양국의 기술협력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