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성장 전략 일환…더 다양한 한국 술 선보일 것”
오비맥주가 신세계엘앤비(L&B)의 ‘제주소주’를 전격 인수, 소주 사업에 처음 진출한다. 세계 시장에서 한국 소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K-콘텐츠 열풍에 힘입어 제주소주를 내세워 글로벌 보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1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세계 최대 맥주회사 AB인베브의 자회사 오비맥주는
오비맥주가 신세계엘앤비(L&B)로부터 '제주소주'를 전격 인수합병, 국내 소주 사업에 처음 진출한다. 현재 국내 소주 시장은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가 양강 체제가 뚜렷한 가운데 오비맥주의 등장으로 '3파전' 구도로 변화할지 주목된다.
11일 IB(금융투자) 및 주류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맥주회사 AB인베브의 자회사 오비맥주는 신세계그룹 계열 주류
와인, 올 상반기 수입량 전년비比 10.8%↓…시장 위축 '고육지책'고도수의 희석식 소주, 트렌드와 반대라 성공 불투명신세계L&B “한정수량 기획 판매하는 상품” 선긋기
신세계L&B가 과거 실패한 경험이 있는 소주 사업을 다시 꺼내들었다. 와인 시장 침체가 길어지자 소주로 반전을 노리고 있는 것. 다만 과거 실패작인 ‘제주 푸른밤’과 유사한 희석식 소주
"절대 후회하지 마라. 좋았다면 멋진 것이고, 나빴다면 경험인 것."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인용한 소설가 빅토리아 홀트의 명언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실패하더라도 이를 자양분으로 삼으면 된다는 정 부회장의 의중이 읽힌다.
실제 최근 수년간 신세계그룹은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색 할인 매장과 헬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야구 마케팅으로 맥주를 선보인다.
신세계그룹 편의점 이마트24는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의 이름을 딴 수입맥주 ‘SSG랜더스 라거’를 올해 안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야구 하면 맥주가 떠오르고, 특히 여름에 맥주를 찾는 야구팬들이 많아 'SSG랜더스 라거'라는 이름으로 맥주 신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정용진 얼굴 박힌 '구단주' 맥주 사진 공개신세계 "사업 검토용 이미지…구체화 아직"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얼굴과 ‘구단주’ 로고가 들어간 맥주와 와인 등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얼굴 일러스트와 '구단주' 로고가 들어간 맥주와 소주, 와인 사진 8장을 연달아 올렸
신세계그룹이 매년 적자가 이어지는 제주소주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이 2016년 185억 원에 인수한 제주소주는 한때 '정용진 소주'로 불리며 이목을 끌었으나 시장점유율을 늘리지 못하고 적자가 누적돼 5년 만에 사업을 접게 됐다.
신세계그룹이 그동안 제주소주에 투입한 비용은 총 750억 원 규모에 이른다. 하지만 매년 적자 규모가 커
제주소주 푸른밤이 국내 최초로 포장재 ‘최우수등급’을 충족한 페트(PET) 제품을 선보인다.
신세계그룹은 제주소주가 국내 최초로 최우수등급 포장재 라벨링 특허를 받은 ‘남양매직’과 협업을 통해 ‘푸른밤 640ml 페트 용기’를 최우수등급 기준에 충족하도록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푸른밤은 남양매직의 첫 협업 제품으로, 등급 판정 후 제품을 출시하
하이투자증권은 28일 이마트에 대해 쓱배송을 필두로 온라인 매출이 성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6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는 온라인 시장 중요성을 인지하고 올해 초 이마트몰과 신세계몰을 합병해 SSG.COM을 출범시켰다”며 “출범 초기라 아직까지 본격적인 매출성장이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4분기
“교체 작업을 완료한 품목도 있고, 진행 중인 품목도 있다. 개정안 시행 전까지 (교체) 속도 내고 있다.” 주류·음료·생수업계의 유색 페트병 교체 작업이 한창이다. 다음 달 25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기존 유색 페트병 사용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유색 페트병의 경우 재활용률이 떨어지고 라벨 제거
봄꽃 축제 시즌이 시작됐다. 봄의 대표적인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며,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는 오는 4월 5일부터 11일까지 여의도 봄꽃 축제가 진행된다.
이에 주류업계가 봄꽃으로 단장하고 꽃구경에 나선 소비자 감성을 자극하는 등 눈길 잡기에 나섰다.
나들이 하기 좋은 봄철은 막걸리 판매가 증가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봄맞이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주에는 생활용품 브랜드 '다이소', 화장품 브랜드 '러쉬', 커피 브랜드 '할리스커피'·'스타벅스', 소주 브랜드 '제주소주'가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다이소 피치 시리즈
- 피치 파우치, 피치 헤어밴드, 피치 네임택, 피치 틴케이스 브러시 세트, 피치 손거울, 피치 에어퍼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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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신세계그룹은 12월 1일 자로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로 ㈜신세계 조창현 부사장을, 내년 새로 출범하는 온라인 신설 법인 대표에는 최우정 이커머스 총괄 부사장을 내정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신세계는 국내외 경영 환경 및 위기에 선제 대응하고자 백화점과 이마트 임원 수를 축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기존 사업의 임원 수를 축소했지만
재계에서도 애주가로 유명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각별히 관심을 두고 탄생시킨 제주소주가 출시 1년 만에 ‘800만 병 판매’라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소주는 작년에 이어 몽골에 추가 수출이 성사되면서 해외로 판매처를 다변화하고 있다. 다만 영업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쳐 손익분기점을 넘기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일명 정용진 소주로 불리는 제주소주가 출시 1년 만에 800만 명 판매를 돌파했다.
신세계그룹은 제주소주 ‘푸른밤’이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1년 만에 80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제주지역에서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현재 제주지역 일반음식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 총 3300여 곳에서 판매될 정도로 푸른밤을 찾는 사람
오비맥주 인수설과 관련해 신세계 그룹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6일 신세계 그룹 관계자는 오비맥주 인수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며 앞으로도 이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해명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008년 와인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신세계 L&B를 설립한 데 이어 2014년엔 수제맥주 전문점 '데빌스도어'를 론칭했고 2016년 제주소주를 인
유통업계가 몽골을 기회의 땅으로 삼고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경제 성장의 잠재력이 높은 데다 한류 바람이 불기 시작한 몽골을 겨냥해 롯데마트, 이마트, CU 등이 앞다퉈 시장 확보에 나서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몽골의 지난해 GDP 성장률은 5.1%를 기록했으며 내년도 성장률은 6%대로 예상되고 있다.(IMF 집계) 롯데마트는 자체상표(PB
제주소주가 담금주 철을 맞이해 18일 ‘푸른밤 담금주’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푸른밤 담금주’ 는 과실주용 25도와 약재용 30도 두 종류로 출시되며, 각각 1.8ℓ와 4.5ℓ 용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제주소주는 이 제품을 18일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등 신세계그룹 유통채널에서 판매한다. ‘푸른밤 담금주’는 기존 선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