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초청돼 특별상영됐던 영화 ‘사랑의 스잔나’(1976)가 디지털 리마스터링돼 47년여 만에 재개봉(새해 1월 4일)된다. 이 작품의 국내 개봉은 필자가 고등학교 2학년 시절이던 1976년 7월이었다(허리우드극장, 17만 관객 동원, 그해 흥행 1위). 영화보다 먼저 주제곡인 ‘원 서머 나잇(One Summer N
14일 남진 토크 프로그램, 15일 선우정아 무대 공연...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라라랜드’, ‘위플래시’ 등 음악을 맡은 저스틴 허위츠 음악감독이 13일 저녁 8시 충북 제천 비행장무대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11일 개막한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램에 참석하면서다.
저스틴 허위츠 음악 감독은 할리우드 흥행 음악영화 ‘라라랜드’의
“우크라이나 지도 맨 오른쪽 러시아와 맞닿은 도시에 폭탄이 터졌다고 합니다. 그 도시는 루간스크입니다. 우리 집이 루간스크에 있습니다. 아니, 있었습니다. 며칠 전에 집이 있던 자리에 폭탄이 터져 먼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가 평소에 청소하라고 잔소리를 많이 하셨는데, 이제는 아주 깨끗해져서 청소는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29일 우크라이나 출신
강릉국제영화제가 오정완 영화사 봄 대표를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
13일 강릉국제영화제는 4월 12일 이사회를 열고 의결을 통해 오정완 영화사 봄 대표를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2025년 3월까지다.
오정완 집행위원장은 1999년 영화사 봄을 창립하고 ‘반칙왕(2000)', ‘장화, 홍련(2003)', ‘스캔들: 조선남녀상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이 일상이 됐습니다. 심심한 주말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켜는 일이 잦아졌는데요.
이번 주말, 기자는 영화제에 참석합니다. 바로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입니다.
현장에 가지는 않습니다. 제천 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OTT 서비스 웨이브를 통해 작품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라는 사명을 게을리할 수 없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의 의지는 대단했다.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음악 영화제이자,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로서 엄중한 시기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을 통해 완벽한 축제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상천 조직위원장은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7회 JIMFF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전주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 국제영화제들이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와 연대의 뜻을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강릉국제영화제,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울주세계산악영화제로 구성된 '미얀마 영화인의 저항과 투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콘텐츠 산업의 희비가 엇갈렸다. 극장과 공연장은 줄줄이 문을 닫았지만, 비대면 콘텐츠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는 호황을 맞았다. OTT를 ‘코로나가 키운 산업’이라 정의할 수 있을 만큼 지난해 OTT 시장의 성장은 눈부셨다.
OTT 산업이 폭발적으로 크면서 전에는 고민할 필요도 없던 새로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웨이브(wavve)가 랜선영화제를 잇따라 열며 영화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웨이브를 운영하는 콘텐츠웨이브는 9월까지 영화와 드라마, 미디어아트 등 5개 국제영화제 온라인상영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8월에는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제17회 청주국제단편영화제’를 9월에는
"와~아~"
10일 오후 대한민국 전체가 환호로 가득했습니다. 이날 진행된 '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이 무려 4관왕을 차지한 건데요. '기생충'은 수상이 예상됐던 국제 장편 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뿐 아니라 각본상, 감독상 그리고 아카데미 최고 영예인 최우수 작품상까지 거머쥐었습니다.
봉준호 감독도 감독상과 최우수
기생충이 아카데미의 벽을 뚫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 등 6개 후보에 지명됐는데요. 한국 영화 101년 역사상 아카데미 최종 후보에 오른 건 기생충이 처음입니다.
기생충은 한국 영화를 넘어 세계적인 영화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는데요. 국내외 주요 시상식에서 이미 176관왕에 오르며 그야말로
김준면이 청룡영화제 시상자로 등장해 화제다.
21일 방송된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는 스태프상 시상자로 김준면과 채수빈이 등장했다. 김준면은 그룹 엑소의 수호로 이날 영화제에 등장하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화제가 됐다.
수호는 배우 김준면으로 2016년 영화 ‘글로리데이’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
한라시멘트가 11월 8일 강릉아트센터 등지에서 개최되는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GIFF 2019)’를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릉국제영화제 후원은 2018년 한라시멘트가 아세아시멘트의 계열사로 편입된 이래 처음으로 이뤄지는 대규모 문화 행사 후원이다.
한편, 강릉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강릉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는
찜통 더위야 가라~ 이번 주말 ‘음악’과 함께하는 여름축제가 펼쳐집니다. 투 도어 시네마 클럽, 스틸하트 등이 출연하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크리스탈이 홍보대사로 나선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인데요. 다양한 음악으로 눈과 귀와 마음을 씻어낼 기회입니다.
또 영월에서는 ‘동강뗏목축제’가, 전주에서는 ‘가맥축제’가, 서울에서는 ‘서울무궁화축제’가
부산국제영화제가 기간제 스태프 176명에게 총 5억258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산국제영화제는 퇴직한 스태프 145명에게 3억7000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근무했던 스태
현대홈쇼핑이 8일 서울 63컨벤션센터 라벤더룸에서 ‘제7회 그린다큐멘터리 공모전 수상작 시사회’를 진행했다.
‘그린다큐멘터리 공모전’은 기획력과 역량은 충분하지만 환경의 열약함을 겪고 있는 중소 영화·다큐 제작사를 지원하고자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현대홈쇼핑이 후원하는 활동으로, 2010년 첫 시행 이후 7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3월부터 공모를
현대홈쇼핑은 22일 오전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현대홈쇼핑 사옥에서 ‘제7회 그린다큐멘터리 제작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최종 선정된 6개 제작사에 대한 지원금 등 총 5억 5000만원을 방송콘텐츠진흥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와 김기도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6편의 트레일러(영화 예고편)를 감상하며 작품
영화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시상하는 ‘2016 디렉터스 컷 어워즈’ 감독상에 선정됐다.
디렉터스 컷 어워즈 위원회와 ㈔한국영화감독조합은 한국 장르영화에 한 획을 그은 것으로 평가받는 ‘곡성’의 나홍진 감독을 ‘감독상’에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신인 감독상에는 엑소시즘을 다룬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검은 사제들’의 장
1985년 냉전시대 동독에서 당의 억압에도 불구하고 브레이크 댄스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데싸우 댄서스’(배급 유로커뮤니케이션 영화사업본부)의 개봉과 더불어 현실의 억압을 춤에 대한 열정으로 이겨내는 스토리의 영화들이 주목 받고 있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인 ‘데싸우 댄서스’는 1985년 냉전 시대 동독에서 미국발 브레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4주기를 맞아, 그의 일상의 모습을 다룬 다큐로 만든 '에이미'가 화제다.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 '에이미'(Amy)가 지난 5월 칸 영화제에서 초연됐다. '에이미(Amy)'는 '세나: F1의 신화'로 2011년 영국 아카데미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아시프 카파디아가 제작했다.
제작사 측은 "다큐를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