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와이번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제춘모(32)를 퓨처스팀(2군) 투수코치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춘모 코치는 2002년2차 1순위로 SK에 입단해 프로 통산 13시즌 동안 1군 무대에서 98경기 23승 21패 6홀드 평균자책점 5.08을 기록했다. 특히 2003년에 두자리 승수(10승)를 기록하며 SK를 창단 첫 한국시리즈에 진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14 시즌 소속선수 중 2015년 각 구단별 재계약 대상 선수인 보류선수 553명의 명단을 30일 각 구단에 공시했다.
2014년 KBO에 등록되었던 597명의 선수와 추가 등록한 68명을 더한 665명에서 명단 제출 이전 임의탈퇴 및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된 22명, 시즌 중 군보류 선수로 공시된 16명, FA 미계약 선수 10
한화 이글스가 9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하루 전날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한화는 이로써 시범경기 개막전 2연전에서 SK와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선취점은 1회초 SK가 올렸다. 1번타자 김강민의 2루타와 박재상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 찬스에서 이재원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손쉽게 1점을 뽑은 것.
SK 와이번스는 오는 15일부터 3월 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1차)와 일본 오키나와(2차)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선수단은 15일 오전 10시에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총 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먼저 2월 9일까지는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위치한 히스토릭 다저타운(구 스포츠 빌리지)에서 캠프를 운영한다. 플로리다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