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이 키트루다에 이어 엔허투 피하주사(SC) 제형 개발에 대한 독점 계약을 맺었다.
알테오젠은 일본 다이이찌산쿄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ALT-B4)을 적용해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의 SC제형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알테오젠은 다이이찌산쿄로부터 계약금 2000만 달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는 조루증 치료 복합제(제품명: 원투정)를 30일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씨티씨바이오(CTCBIO)의 ‘원투정’은 조루증 치료에 사용되는 ‘컨덴시아정(성분명 클로미프라민)’과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를 결합한 개량 신약이다.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올해 상반기 기술수출 8건…전년 12건 대비 33%↓ 총 계약 규모와 선급금 전년보다 각각 60%, 97% 증가“기술력 인정받았다는 뜻…하반기도 좋은 흐름”
올해 상반기 K-제약‧바이오가 8건의 기술수출 성과를 이뤘다.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12건보다 줄었지만, 총 계약 규모와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계약금)이 증가하며 질적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다.
유한양행의 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미국 얀센의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결과가 8월 중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공개해 허가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 FDA 허가 여
대원제약이 비만치료제 시장에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마이크로니들 패치제로 개발하는 만큼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자신했다.
박상욱 대원제약 연구기획팀장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에서 마이크로니들 패치형 비만치료제 ‘DW-1022’ 개발을 소개했다.
기존 비만치료제로 활용되고 있는 글루카곤 유사 펩
혁신신약개발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차세대 면역항암제 GI-102의 피하주사(SC) 제형 개발 및 화학항암제/면역항암제 병용이 추가된 임상 1/2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메이요 클리닉, 클리블랜드 클리닉,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 등 세계 최고 병원
“감기 조심하세요~!”
누구나 한 번 쯤 들어본 콧소리가 특징인 동아제약 판피린 광고 멘트다. 출시 60년을 넘긴 감기약 ‘판피린’은 지금도 꾸준히 대중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최근 서울 동대문구 동아제약 본사에서 만난 최정웅 동아제약 OTC사업부 마케팅부 책임(BM)은 “63년 전부터 대중을 사로잡은 ‘감기 조심하세요~’ 캐치프레이즈를 지속해서 선보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차세대 면역항암제 GI-102의 피하주사(SC) 제형 개발을 포함한 임상 1/2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변경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IND는 피하주사 단독요법 추가뿐 아니라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화학 항암제 등 병용요법 임상 2상 추가에 따른 적응형 임상 설계 변경 건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알테오젠(Alteogen)은 특허법인이 인간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PH20의 변이체인 ‘ALT-B4’와 항체의약품, 저분자 화합물, 압타머, RNAi 등 다양한 의약품과의 혼합제형에 대한 국내특허 등록을 마치고 이를 통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제형변경 기술인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의
국내 제약바이오,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개발에 '눈독'SC제형 핵심 기술로 세계서 알테오젠‧할로자임 개발셀트리온, 정기주총서 개발 발표…아미코젠‧휴온스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피하주사(SC)제형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SC제형은 기존 정맥주사(IV)보다 효능과 편의성이 높고 오리지널 특허 만료와 상관없이 시장에 출시할
NH투자증권은 25일 유한양행에 대해 지난해 10월 이후 제시된 마리포사에 관한 데이터로 이상반응 관리 가능성을 증명했다며 목표주가(10만 원)와 투자의견(‘매수’)을 유지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유럽폐암학회 연례학술회의(ELCC)에서 2등급(GRADE 2) 이상 이상 반응이 나타난 환자에게 첫 4개월 내 아미반타맙을 중단했다”며
바이오시밀러의 공세에 글로벌 1위 의약품 ‘휴미라’도 버티지 못했다. 특허 만료를 앞둔 제약사는 제형 변경 등 특허 회피 전략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24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제약사 애브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지난해 매출은 144억4000만 달러(약 19조 원)로, 전년 212억3700만 달러(약 28조 원)보다 32% 감소했다
알테오젠은 신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변이체를 개발하고 이를 PCT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알테오젠의 피하제형변경 플랫폼 기술인 하이브로자임은 PH20에 기반한 변이체다. 이번에 알테오젠이 개발한 신규 히알루로니다제 변이체는 PH20과는 다른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를 사용하여 개발됐다.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는 현재는 항체의약품에 주로 사용되지만, AD
알테오젠은 MSD와 지난달 22일 체결한 계약 변경에 대한 계약금 2000만 달러(264억 원)를 수령했다고 21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지난달 기존에 MSD와의 비독점적 계약을 Pembrolizumab제품군에 대해 독점적 라이선스 사용권을 부여하는 계약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계약금으로 2000만 달러를 3월 25일까지 입금받기로 했으며 이에
알테오젠이 미국 머크(MSD)와 의약품 제형 변경 플랫폼 기술을 계약한 사실을 공개했다. 회사 측이 공식적으로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알테오젠은 2020년 머크와 체결한 ‘인간 히알루로다니제 원천 기술(ALT-B4) 비독점 라이센스 계약의 계약조건을 일부 수정한다고 22일 공시했다. ALT-B4는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꾸는 기술이다.
주요 내용
알테오젠은 LG화학에서 20년 넘게 몸담은 박순재 대표가 2008년 설립한 회사다. 초창기 자본금 5억 원, 연구원 3명으로 시작했지만 16년이 지난 현재는 시총 4조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직원 수도 100명이 넘는다.
알테오젠을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으로 성장시킨 기술은 바이오베터다. 바이오베터는 기존 바이오의약품의 효능과 환자 편의성을 개선한
“피하주사 제형 변경 플랫폼 하이브로자임, 글로벌 빅파마와 협업”“제대로 된 바이오기업이 되기 위해 지식·경험·노하우·자금 갖춰가고 있어”
“글로벌 빅파마는 바이오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되면 이를 회피하고 연장하기 위해 정맥주사(IV)를 피하주사(SC)로 바꾸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SC 제형이 오리지널, 기존 IV 제형은 바이오시밀러가 되는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은 피하주사(SC) 제형 변경 플랫폼에 사용하는 히알루로니다제 (ALT-B4) 생산을 위한 추가 위탁생산공장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알테오젠은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고, 하이브로자임( HybrozymeTM)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피하제형 치료제들의 시판 전 안정적인 히알루로니다제 공급망을
1990년대 1세대 바이오벤처 기업 등장 이후 국내 바이오산업은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이에 힘입어 우리나라는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의 기틀을 다졌다. 글로벌 시장에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의 성과에 정부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바이오·헬스 분야’를 꼽고 육성에 시동을 걸고 있다.
장기간 연구개발 노력 결실맺는 1세대 바이오기업
국내 바이오산업의 초석
알테오젠은 대전 본사의 기업부설 연구소가 품질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인 ISO9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9001은 제품 및 서비스의 실현 시스템이 규정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있음을 인증기관이 평가해 인정하는 제도다.
알테오젠은 바이오 의약품의 연구개발 및 연구소 내 소규모 생산 등에 관해 국제 규격에 맞는 품질 경영 시스템을 도입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