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아성에 밀려나는 일본 기업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일본 닛산자동차가 21일(현지시간) 동남아시아 시장 거점 지역인 태국에서 1000명 규모의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닛산은 태국 수도 방콕에서 운영 중인 공장 두 곳 가운데 제1공장에서의 생산을 2025년 9월까지 일부 중지, 그에 따라 직원 100
SK온은 헝가리 페예르주에 이반차시에 SK그룹 이름을 딴 도로가 생겼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도로 이름은 ‘SK út(SK로)’이며 산업단지 초입부터 단지 내 SK온 이반차 공장 입구까지 약 1.8㎞에 해당된다. 이 도로는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와 남부를 잇는 고속도로 M6과 연결된다.
이반차 공장은 SK온이 코마롬 제 1공장(7.5기가와트시ㆍGW
누적 매출 17조5000억 원ㆍ판매량 386억 개‘맛있는 매운맛’ 구현 위해 전국 고추 연구1987년 첫 해외 진출…세계 100여 개국 판매
'매운 라면의 시대'를 연 농심 '신라면'이 오랜 기간 '국민 라면'으로 사랑받고 있다.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 1위를 30여 년간 지키고 있는 가운데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12일 농심에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유럽 출시
셀트리온은 1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날 네덜란드에서도 스테키마를 출시, 현지법인을 통해 네덜란드의 대학병원 그룹 IZAAZ(Inkoopcombinatie Ziekenhuis Apotheken Academische
유바이오로직스가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에스’ 7200만 도스를 내년 유니세프에 납품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유니세프로부터 2025년 경구용 콜레라 백신의 납품 요청서(Award letter)를 받았다. 달러 기준 약 1억830만 달러(약 1490억 원) 규모다. 일부 물량인 1950만 달러 규모의 2000만 도스는 제2공장 완제시설의 세계보
화학소재 기업인 백광산업이 새만금에 1차 3000억 원에 이어 2차로 750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핵심 소재 제조시설을 짓는다.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는 30일 백광산업과 ‘반도체 핵심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솔루스첨단소재가 유럽 유일의 전지박(전기차 배터리용 동박) 생산기지인 헝가리 공장의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최근 헝가리 제2공장의 양산 채비를 마치고 본격 생산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헝가리 제2공장의 생산능력은 연 2만3000톤(t)이다. 이로써 솔루스첨단소재는 기존 제1공장의 1만5000톤에 더해 유럽에서 연 총 3만
DH오토웨어는 최대주주의 특별관계자인 ‘DH정공’이 2대주주인 ‘스틱PE펀드’의 주식 1320만 주 (8.58%)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 방식으로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은 50.82%(7822만 주)로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장기 사업전망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최대주주 측이 추가로 지분을 취득하게
아이리드비엠에스 분자접착제,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는 개발 중인 표적단백질분해(TPD)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위암 치료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ODD)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해당 물질에
백신개발 전문기업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지원으로 개발한 개량형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에스(Euvichol-S)’를 첫 출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한 유비콜-에스는 아프리카 니제르에 공급하게 되며, 물량은 약 107만 도즈이다.
유비콜-에스는 기존 ‘유비콜-플러스’의 제조방법 및 항원 조성의 개선
유바이오로직스는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지원으로 개발한 개량형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에스(Euvichol-S)’의 첫 번째 출하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된 유비콜-에스는 아프리카 니제르에 공급하게 되며, 물량은 약 107만 도즈이다.
유비콜-에스는 기존 ‘유비콜-플러스’의 제조방법 및 항원조성의 개선을 통해 생산 수율을 약 40
이재용 회장, MLCC 해외 생산거점 찾아필리핀 칼람바 생산법인에서 사업전략 점검하고 임직원 격려삼성전기, IT·전장용 MLCC 사업 미래먹거리로 집중 육성전기차∙자율주행차 확산으로 고성능 전장용 MLCC 수요 급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필리핀 칼람바에 위치한 삼성전기 생산법인을 방문해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사업을 점검하고 '기회 선점'을 강
가오슝 1·2공장 12월 장비 반입내년 2분기 시험 생산할 듯2나노 공정 첫 고객은 '애플'
대만 파운드리 기업 TSMC의 2나노미터(㎚·10억분의 1m) 첨단 공정 첫 고객은 애플이 될 전망이다. 최근 전방위로 생산 기지를 넓히고 있고, 첨단 공정 기술 적용도 가시화하면서 TSMC의 독주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 대만 현지언
원료의약품(API)·핵심의약소재 개발·제조 전문기업 엠에프씨는 하나금융21호스팩과 합병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엠에프씨는 스팩 소멸방식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엠에프씨와 하나금융21호스팩의 1주 당 합병가액은 각각 9308원, 2000원이다.
양사 간 합병비율은 1대 0.2148689이며 합병 후 총 발행
오스템임플란트는 부산 해운대구 석대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오렌지타워에서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렌지타워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임플란트 생산공장으로, 생산총괄본부에 소속된 임직원 6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달 21일 진행된 초청 행사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가족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마
일리노이 조립 공장 야적장에서 화재자연발화 또는 외부 요인 등 조사 중최소 수십 대 리비안 전소 또는 손상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Rivian)의 일리노이 조립 공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 수많은 전기차가 불에 탔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일리노이주 노멀에 자리한 리비안 공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 많은 전기차가 손상됐다”라고 보도했다
정수기 부품 기업 스톰테크가 최근 K정수기의 인기에 힘입은 꾸준한 성장을 계속하기 위해 올해 새로운 추가 생산 시설을 확장한다. 향후 공급 증가를 대비해 선제적인 생산시설 확보를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3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스톰테크는 올해 추가 생산 시설을 확보할 예정이다.
스톰테크 관계자는 “향후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제2공장 매입을 계획
첨단소재기업 나노씨엠에스가 전력반도체 사업 확대를 위한 작업이 순항하고 있다. 대만 소재 업체 공급 계약과 다음 달 구축 예정인 신공장으로 본격적인 신사업 확장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8월 가동을 목표로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의 제2공장에 구축된다. 구축 이후에는 연 180톤 규모의 전력 반도체 웨이퍼 소재 가공이 가능할
지씨셀, 대만 루카스 바이오메디칼과 면역 세포치료제 개발 협력
지씨셀은 대만의 루카스 바이오메디칼(Lukas Biomedical)과 면역 세포치료제 개발 및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자가 면역 세포치료제의 임상적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홍보와 함께 이뮨셀엘씨주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추가 확장도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Celltron)은 23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3공장이 상업생산 가동 전 최종 밸리데이션(Validation)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밸리데이션은 의약품 상업 생산 이전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단계로, 의약품 제조공정 개발부터 생산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제품이 미리 설정된 기준에 적합하게 제조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검증해 문서화하는 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