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의견 표명에 해당…허위사실로 보기 어려워”
대법원이 ‘허위사실 공표’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이학수 정읍시장에게 당선무효형을 선고한 1·2심 판결을 뒤집고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허위사실공표죄의 성립을 인정할 수 없다”며 “유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10·16 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이 47.2%를 기록했다. 전남 영광군수·곡성군수 선거 투표율은 각각 70.1%, 64.6%로 집계됐다. 인천 강화군수 선거 투표율은 58.3%로 나타났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건호(65) 전남 고흥군 의원에 대해 ‘당선무효’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신 의원에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에 공직선거법 위반죄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고 22일 밝혔다.
당선인이 당해 선거에 있어 공직선거
대법원, 벌금 200만 원 선고한 원심 판결 확정…직위상실형 해당
지역 언론사 기자인 조카에게 선거 전 금품을 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종만 전남 영광군수에 대해 대법원이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은 피고인 강 군수의 상고를 기각하고 유죄 판단을 내린 원심 판결을 확정한다고 17일 밝혔다
강만수 경북도의원이 대법원에서 벌금형을 확정 받았다. 강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12일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 도의원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선출직 공무원이 형사 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00만 원 이상의 벌금이 확정되면 당성인 자격 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를 마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관저가 있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1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비공개 일정으로, 대통령실은 이날 김 여사 사진이나 영상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 부산에서 사
윤석열 대통령은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부산에서 대통령실 참모들과 함께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사전투표 현장에 동행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시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제20대
선거를 앞두고 열린 당내 경선에서 선거구민에게 자동응답(ARS) 전화로 미리 녹음한 특정 예비후보 지지 발언을 전송하면,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A‧B 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심 판단에 공직선거법 위반죄 성립, 위법성 인식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박경귀 아산시장이 고등법원에서 다시 재판을 받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2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원심에서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은 박 시장에 파기 환송 판단을 내렸다.
이 사건의 쟁점은 소송절차에서 사선변호인에 소송기록접수통지가 누락된 것이 위법에 해당하는지 여부다.
재판부는
최근 서울 관악구 일대에서 흉악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여성 안심 귀갓길’ 예산 삭감을 의정 성과로 홍보한 최인호 국민의힘 관악구 의원에 대한 사퇴 요구가 쇄도하고 있다.
19일부터 서울 관악구의회 홈페이지 참여마당 ‘의회에 바란다’ 게시판과 최 의원 유튜브 채널에는 최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글이 다수 게재되고 있다.
최 의원의 사퇴를 요구한 이들은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이상현 부장검사)는 지난해 6월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및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서양호 전 서울중구청장과 전 중구청 공무원 2명 등 3명에 대해 9일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 지위를 이용해 권리당원을 모집하는 등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박일경 기
與 소속 이장우 대전시장‧민주당 오영훈 제주지사 포함1일 공소시효 만료…선거사범 1448명 기소, 구속 38명2018년보다 기소인원 20%↓…구속 인원은 32.1% 감소시효완성 한 달 남기고 600명 넘는 선거범 檢에 넘어와
검찰이 올해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총 1448명의 선거사범을 기소했다. 이 중 당선
박일하 서울시 동작구청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인수위)가 공식 출범했다.
12일 관계자에 따르면 박 당선인 구청장직 인수위가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인수위는 위원 15명, 자문위원 19명, 파견 직원 9명으로 구성됐다.
구혜영 한양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인수위원장을 맡고 김현상 전 동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이
국민의힘 1호 혁신위원 천하람 변호사 전화 인터뷰“직책 구조가 아닌 활동 위주로 당 시스템 재편돼야”“앱만 봐도 당 행사 알 수 있게...활동이 데이터화 돼 공천 과정에 반영돼야”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1호 혁신위원으로 영입된 천하람 변호사는 8일 “앱만 봐도 당 행사를 알 수 있게 하고 당 직책이 아니라 활둥 위주로 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며 "활동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0.15%포인트(p) 차로 패한 것을 두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강용석 후보의 책임론이 불거졌다. 이에 강 후보의 활동 기반이었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분열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강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차명진 전 의원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누
공직선거법 위반 100만 원 이상 벌금 시 당선 무효허위사실 공표·금품수수부터 재산 축소신고까지 '다양'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났지만 선거 중 이뤄진 고소·고발로 한동안 시끄러울 전망이다. 검찰 역시 선거부정과 반칙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일 검찰에 따르면 1일 자정 기준 지방선거를 이유로 1003명이 입건 돼 878명이 수사를 받고 있
지난해 9월8일 '대선 출마' 공식화하며 첫 정치선언50여일 만에 신당 '새로운 물결' 창당대권 도전·신당 창당에도 1%대 낮은 지지율20대 대선 일주일 앞두고 후보 사퇴…이재명 지지3월31일 경기지사 출마 공식 선언 6·1선거서 김은혜 후보와 초접전…개표 3% 남기고 역전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더불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1 지방선거 출구조사 직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1일 오후 7시 30분 투표가 종료된 직후 17곳의 광역단체장 선거 중 국민의힘이 10곳, 민주당이 4곳에서 앞서며 3곳이 접전이라는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선자 중 51명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대검찰청은 2일 지방선거사범 1003명(구속 8명)을 입건해 32명 기소, 93명 불기소 처분하고 878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수사 중인 대상에는 광역단체장 당선자 3명, 교육감 당선자 6명, 기초단체장 당선자 39명이 포함됐다.
검찰에 입건된 사범 규
오세훈 “당적 달라도 협치”…‘약자와의 동행 특별시’ 강조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청으로 복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자와도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일 오전 9시 40분께 지방선거 승리 이후 처음 출근해 기자실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와 관련한 어려움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마음이 무겁다”며 소회를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