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출신 ‘올드보이(OB)’들의 설자리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정치권에 뺏기고 금융위원회에 밀려 재취업 자리가 바늘구멍이 됐다. 보험대리점(GA) 감사 자리조차 앉기 어려워진 게 현실이다.
9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지난달 28일 회장추천심사위원회(회추위)를 열고 김용태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만장일치로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전광역시를 ‘지방시대의 모범’이라 평가하며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에서 대전 지역 디지털 혁신기업 대표 8명을 만나 “정부가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지방시대의 핵심적 두 축은 첨단과학기술과 교육이다. 그런 의미에서 대전은 지방시대의 모범”이라며 “대학과 기업, 기업과 연구소, 중앙정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1만1553명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018년부터 선발한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올해 회원사뿐만이 아니라 비회원 소속 보험설계사까지 확대해 신뢰도를 높였다.
인증기준은 △보험대리점 소속 보험설계사 △불완전판매·모집질서위반·보험사기가 없고 △동일회사 3년 이상 재직자 △생·손보 합산 13회 유지율
지난 22일 GA대표, 금감원 보험담당 임원과 간담회 "자동차보험 등 주력 상품은 속도 조절 필요"
GA(법인보험대리점) 대표들이 금융감독원에게 플랫폼사들의 보험판매 시 속도 조절을 요청했다. 앞으로 네이버나 카카오와 같은 빅테크 기업이 플랫폼에서 자동차보험을 비교ㆍ판매할 수 있게 되면, 보험설계사들의 설 자리가 좁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25일 금
최근 경영일선으로 복귀한 황재우 삼영이엔씨 대표는 “최근 황혜경, 이선기 전 공동대표와 조경민 사외이사가 경영권 장악을 목적으로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황재우 대표측은 “황혜경, 이선기 전 공동대표는 지난해 1월 1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고 전 대표가 콜옵션 60억 원을 행사하기위해 은행대출을 알아보다 올해 1월
삼영이엔씨는 사내이사 황혜경ㆍ이선기, 사외이사 조경민이 지난 15일 내용증명을 통해 보내온 현 대표이사 해임의 건 및 신규 대표이사 선임의 건, 이사, 감사의 회사에 손해를 가하는 부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및 후속조치 논의에 관한 이사회 소집요청에 대해 불응하는 답변을 보냈다고 18일 밝혔다.
상법 390조 2항의 규정에 따르면 소집권자로 지정되지
사망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기용한 별정직 공무원들이 대거 물러나게 됐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방별정직 공무원 27명이 이날 당연퇴직 처리됐다.
대상은 고한석 비서실장, 장훈 소통전략실장, 최병천 민생정책보좌관, 조경민 기획보좌관, 최택용 정무수석, 강병욱 정무보좌관, 박도은 대외협력보좌관, 황종섭 정책비서관 등이다.
고 비
오리온그룹이 계열사에 손해를 입혔다며 당시 경영 전반을 총괄한 조경민 전략담당 사장을 상대로 낸 수십억 원대의 손해배상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달리 패소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부(재판장 윤승은 부장판사)는 최근 스포츠토토의 소송수계인(소송을 이어받은 자) 오리온홀딩스가 조 전 사장을 상대로 낸 38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
삼성전자가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 디자인 공모전 대상 작품을 내년 4월에 열리는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 전시한다. 추후 판매까지 검토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3일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가전 쇼룸에서 ‘#BESPOKE랑데뷰 파티’를 열어 파이널리스트 10명의 작품 전시와 함께 시상식을 진행했다.
비스포크
보험대리점(GA)은 보험판매 채널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대규모 보험영업 조직이다. 1993년 복수대리점 제도 시행 이후 25년 만이다. 하지만 지금 대리점업계는 변곡점에 있다. 내부적으로는 일부 회사의 내부통제 문제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외부적으로는 기존 보험사의 견제가 그 어느 때보다 심한 상황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보험설계
한국보험대리점(GA)협회가 금융위원회의 모집 수수료 인하 관련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GA 측은 “보험업계와 GA업계 간 수수료 형평성에 어긋나며, 업계 발전에 역행하는 규제”라는 주장이다. GA협회는 24일 서울 종로구 센터마크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지난주 금융위에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모집 수수료
조경민 전 금융감독원 부국장이 보험대리점협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30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조 전 금감원 보험조사실 특별조사 대책반장(부국장)을 6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달 24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회장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조 신임 회장을 단독 추천키로 의결했다.
공식 취임일은 다음달
횡령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사장이 스포츠토토 소액주주들에게는 손해를 배상할 필요가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손모 씨 등 스포츠토토 소액주주 93명이 조 전 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의 판단은
형사재판에서 확정판결이 민사소송에서 배상책임을 지게하는 절대적인 증거가 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스포츠토토와 주주 93명이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패소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조 전 사장은 스포츠토토를 비롯한 오리온그룹 계열사
오리온이 담철곤 회장의 회삿돈 횡령 혐의와 관련해 전직 사장의 음해시도가 배경이라고 주장했다.
오리온은 11일 '오리온 양평 연수원 2동 팩트 체크' 자료를 통해 "전직 사장인 조경민이 담 회장을 음해하고자 지어낸 거짓 진술"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조 전 사장에 대해 "배임 횡령으로 2년 6개월 복역 후 줄곧 돈을 요구해왔다"며 "이와 관련해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이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MB) 측에 '당선축하금' 등을 건넸다는 잇단 의혹 제기 보도와 관련해 오리온그룹 측은 허위사실이라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오리온은 지난 17일 'MB '당선축하금', 오리온 이화경 부회장 지시…통화 파일 입수'라는 내용의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내고 "이화경 부회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일
횡령 무혐의 처분을 받은 담철곤(62) 오리온 회장이 '금고지기'로 불렸던 전직 임원에게 200억 원대 약정금을 지급할 위기에서 벗어났다.
서울북부지법 민사11부(재판장 최남식 부장판사)는 16일 조경민(59) 전 오리온 전략담당 사장이 담 회장과 이화경(61) 부회장 부부를 상대로 낸 약정금 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했다.
조 전 사장은 소
최근 횡령 무혐의 처분을 받은 담철곤(62) 오리온 회장이 '금고지기'로 불렸던 전직 임원에게 200억 원대 약정금을 지급하게 될지 주목된다.
서울북부지법 민사11부(재판장 최남식 부장판사)는 조경민(59) 전 오리온 전략담당 사장이 담 회장과 이화경(61) 부회장 부부를 상대로 낸 약정금 소송에 대해 다음달 17일 오후 2시에 선고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마지막 사법시험 선발 인원이 50여명으로 결정됐다.
법무부는 7일 2016년도 58회 사법시험 2차시험 합격자 109명을 발표하고 내년 59회 선발인원을 50명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법시험법에 따라 선발규모는 법무부가 사법시험관리위원회 심의 의견과 대법원, 대한변호사협회의 의견을 종합해 결정한다. 한 때 연간 1000여
오리온그룹이 또 다시 ‘오너 리스크’에 휩싸였다. 담철곤 회장이 2011년 횡령ㆍ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되면서 ‘대한민국 대표 제과기업’의 이미지가 실추되는 등 수년간 ‘오너 리스크’를 겪어온 오리온그룹이 최근 담 회장에 대한 전(前) 가신들의 잇따른 폭로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특히 담 회장이 자신의 죄를 감추려고 위증을 교사했다는 주장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