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의협 비대위는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날 진행한 비대위 첫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비대위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 및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입장 지지 △의료계 전 직역을 모아 정부의 의료 농단
정부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위기 가구 40만 명을 직접 점검한다. 인공지능(AI) 활용 초기상담은 전국으로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제49회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겨울철 복지 위기 가구 발굴·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단전·단수 등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위기 징후가 포착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주요 20개국(G20) 일정 등 남미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귀국 후 인적쇄신 작업에 본격 착수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인적쇄신 카드를 통해 민심을 수습하고, 임기 후반 정책의 키워드인 '양극화 완화'를 펼칠 적임자를 전진배치해 국정운영 동력의 고삐를 죌 것으로 보인다. 현재 4 ·10총선 직후 사의를 표명했던 한덕
대한의사협회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해 투쟁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임현택 전 의협 회장 집행부와 달리, 전공의 단체가 비대위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전망이다.
18일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선출 이후 첫 공식 회견을 열고 비대위 구성과 향후 대정부 투쟁 방침을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
여야의정 협의체가 17일 의대 정원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여야의정 협의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2차 전체회의를 열어 약 2시간 동안 2025·2026학년도 의대 증원 문제,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자율성 등에 대해 논의했지만, 정부와 의료계 간 입장차만 확인한 채 끝났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 세계 바이오 리더가 인천 송도에 모였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전 세계적인 보건의료 위기 해결을 위해 국가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11~12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향후 10년을 위한 미래투자’를 주제로 ‘2024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4)’을 개
“12월 말까지 의미 있는 결과 도출”여·의·정, 의료공백 해소 최선 한목소리비대위 전환 ‘의협’ 참여 여부 관심박단 전공의 비대위장 “협의체 출범 무의미”野, 의대 증원 규모 줄이는 법안 발의
야당과 전공의 등 일부 의료계를 제외한 여·의·정(여당·의료계·정부) 협의체가 11일 출범했다. 의정 갈등이 촉발된 지 9개월여 만에 출범한 협의체는 12월
野·대전협 등 불참…의협회장 탄핵 등 변수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11일 출범한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과 다수 의사단체가 불참하면서 '반쪽 협의체'로 닻을 올리지만, 국무총리를 위시한 정부 최고위급 인사 참여로 실효성이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의정갈등의 한 축이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탄핵을 주장하는 전공의의 참여 여부도 주목된
김건희 여사가 이달 중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 김 여사의 활동을 보좌할 제2부속실도 공식 출범했다. 7일 열린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의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은 기자회견 이후에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저치를 다시 경신하는 등 여론이 악화하자 변화와 쇄신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대통령실 고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비공개 회동을 가진 가운데 박주민 민주당 의원이 이와 관련해 "민주당이 여당이냐"며 "무엇보다도 정부의 설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을 둘러싼 논란의 끝이 보이지 않아 의사의 공백이 지속되고 있다. 비공개 회동 당시 배석자로 참여한 박 의원은 28일 C
오늘부터 210개 병원에서 서류 발급 없이 실손보험금을 손쉽게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정부는 순차적으로 참여 병원을 확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구 전산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실손청구 전산화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가동된다. 현재까지 총 4223곳 요양기관(병원 733곳, 보건소 3490곳)이 참여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3일 의료공백이 장기화하는 상황에 대해 “여·야·의·정 협의체가 가동되면 더 빨리 해소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내 의료대란 종식 가능성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앞서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의대생
반복되는 의약품 품절사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성분명 처방과 대체조제 활성화 등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23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향해 의약품 수급불안정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서 의원실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국 개국약사 3104명을
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쉽지 않은 상황이긴 하지만,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평시 대비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진료량은 입원이 약 97%, 수술은 약 93% 수
2월 의료개혁 발표 후 12번째 의료기관 방문“지역완결적 의료체계 위한 상급종합병원 지정 신속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주대학교병원을 찾아 “제주대병원이 빠른 시일 내에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이 제주에서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데 이어 제주대병원 의료 현장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의료기관 부설센터에 대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센터들이 발달지연 아동에게 비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며, 이를 보험사에 청구해 보험금 누수를 일으킨다는 주장이 나오면서다.
10일 정치권 및 금융권에 따르면 10여 곳의 부설 센터를 개설한 의료기관 중 최근 3년간 아동발달검사 관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건강보험을 청구한 기관은 1곳으로 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 국정감사에 출석한 참고인들이 의대 증원과 전공의 사직 등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의료계와 정치권의 대화를 촉구했다.
8일 복지위에 국감 참고인으로 나온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의료 공백에서의 환자 피해 상황과 관련해 "환자들은 우리의 생명이 의정 갈등으로 희생돼도 좋을 하찮은 것이라는 사실을 지난 8개월 동안 느
"소득대체율 44%↑=尹 거부권?" 野 질의에 "아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연금개혁 관련 "모든 구조개혁을 하려 하면 모수개혁도 안 되기 때문에 보험료율, 소득대체율과 직접 연결된 기초·퇴직·개인연금 정도는 같이 가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복지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연금개혁특위에서 이번 정기국회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의과대학 교육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에 대해 “의료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일은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감에선 교육부가 의대 교육을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야권의 비판이 쏟아졌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료
대통령실은 4일 서울대학교 의대의 학생 휴학 승인에 대해 “의대학장의 독단적 행위”라 규정하며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2025년 의대정원 문제에 대해서는 거듭 “논의와 별개로 활시위를 떠났다”며 현실적으로 조정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4일 오전 SBS라디오에 서울대 의대 학생 휴학 승인에 대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