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세월호 특조위)의 조사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박근혜 정부 고위 인사들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전 비서실장은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다시한번 빈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이창형 판사)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병기 전 비서실장을 비롯한 박근혜 정부 고위 인사들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재판장 이중민 부장판사)는 1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병기 전 비서실장에게 “범죄의 증명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현기환 전 정무수석, 현정택
최재형 전 감사원장 지지자들이 최 전 원장의 대선 출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최 전 원장의 지지 모임인 '별을 품은 사람들'은 5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전 원장을 향해 대선 출마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J형 세상이 이상해 나라 좀 구해줘'라는 행사명을 정하고 기자회견 중 최 전 원장의 정체성을 상징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조사 활동을 방해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9명을 재판에 넘겼다.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 서울고검 검사)은 특조위 활동 방해 사건과 관련해 9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병기 전 청와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조사활동 방해 고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정부부처 압수수색, 자료 분석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 서울고검 검사)은 이날 기획재정부(안전예산과), 행정안전부(경제조직과, 인사기획관실), 인사혁신처(인사관리국)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이 태국 방콕에서 한국 가전의 우수성을 알리고 슬로우 주스 문화 확산에 나섰다.
휴롬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케이콘 2019 태국(KCON 2019 THAILAND)’에 참가해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휴롬 원액기를 선보이고, 휴롬주스 시음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CJ ENM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K팝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라 수석급 이상 청와대 참모진 13명이 낸 일괄사표를 모두 반려했다.
황 권한대행 측은 이날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과 허원제 정무수석 등 수석비서관 9명,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조태용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 박흥렬 경호실장 등이 지난 13일 제출한 사표를 일단 반려 조치했다”고 밝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9명 전원이 13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 실장과 수석들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회의를 한 뒤 황 권한대행에게 일괄 사의를 표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인용 결정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이 파면됨에 따라 정치적ㆍ도의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유시민 작가가 박근혜 대통령의 피눈물 발언을 성토했다.
15일 유시민 작가는 JTBC '썰전'에서는 대통령 탄핵 후폭풍 현상을 분석하며 "대통령 이전에 인간으로서 그런 말 하면 안된다"며 "아이들 죽어갈 때 머리 올리고 있었다면서, 남의 눈에 피눈물 내놓고 그런 말을 어떻게 하냐"고 지적했다.
유 작가는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조대환 민정수석을 임명한
2016년 12월 9일 오후 4시 10분.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투표 수 299표 중 가 234표, 부 56표, 기권 2표, 무효 7표로 대통령 박근혜 탄핵소추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의 발표는 ‘촛불’과 함께 2016년의 대한민국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역사적 언표다.
2016년의 대한민국을 읽을 수 있는 단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최순실 게이트로 표류하고 있는 민생 챙기기 행보에 보폭을 넓히고 있다. ‘외치’뿐만 아니라‘내치’까지 아우르는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공식 업무 이틀째인 13일에는 청와대로부터 정책 분야 업무보고를 받고 권한대행으로서 첫 국무회의도 주재한다.
청와대와 총리실에 따르면 황 권한대행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청와대 수석실별로 업무보
청와대는 12일 수석실별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업무보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허원제 정무수석을 비롯해 조대환 민정수석, 배성례 홍보수석, 정진철 인사수석, 이관직 총무비서관이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황 권한대행에게 담당 업무와 현안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황 권한대행에 대한 청와대의 업무보고는 탄핵안 가결 직후인 지난 9일 저녁 국가안
조대환 청와대 민정수석이 민정수석에 임명되기 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기업들이 미르ㆍK스포츠재단에 지원한 출연금이 뇌물 성격이라는 글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조 수석은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대변인이 자신의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을 인용해 “조 수석도 미르·K스포츠 재단 모금을 뇌물죄로 보고 있음이 드
직무정지 이틀째인 박근혜 대통령은 7차 촛불집회가 열리는 가운데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특검 수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관련업계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권한행사가 정지된 박 대통령은 별다른 일정없이 휴식을 취하며 향후 특검 수사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국민의당은 9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민정수석에 조대환 변호사를 내정한 데 대해 “직무가 정지되는 마지막까지도 자격 미달의 인사를 내정하고 갔다”고 지적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박 대통령이 최재경 민정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자를 내정한 날은 본인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날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변인은 “조 변호사는
최재경 민정수석의 사표가 결국 수리됐다. 후임에는 새누리당 추천 몫으로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조대환 변호사가 내정됐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최 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으로 조대환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최 수석은 지난달 22일 검찰이 최순실 국정중단
최근 대우조선해양의 사외이사로 추천돼 ‘정피아 낙하산’ 논란을 일으켰던 조대환 법무법인 대오 고문 변호사가 후보직을 사퇴했다.
대우조선해양은 30일 “당사의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조대환 후보가 일신상의 이유로 후보에서 사퇴했다”고 밝혔다.
조 변호사는 이날 회사에 연락해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조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의원
휴롬은 오는 9일부터 이마트와 롯데마트 문화센터에서 ‘온 가족 건강 녹즙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 은평점 문화센터에서 처음 시작하는 이번 쿠킹클래스에선 휴롬 주서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체험할 수 있다. 휴롬은 쿠킹클래스를 풍성한 커리큘럼을 선보이고 오는 8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다양한 재료의 착즙 과정을 체험
휴롬은 롯데하이마트 서울역점에 프리미엄 단독매장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휴롬 프리미엄 단독매장은 13.2㎡ 규모로 다른 주방가전 브랜드관 가운데 가장 크다. 지난달 25일부터 하루 평균 2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매장에선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주서, 휴롬셰프 등 10여가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들에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