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주범으로 꼽혀온 사과ㆍ배의 도매ㆍ소비자가격이 이달 햇과일 출하 덕분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21~23일 기준 사과(홍로) 도매가격은 10kg당 7만1677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3% 하락했다.
같은 기간 사과(홍로) 소비자 가격은 10개당 2만9353원으로 11.4% 내렸다.
농식품부는 "이달 20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8일 “8월 하순부터는 여름배추 출하 지역이 최대 주산지인 강릉시 왕산면(안반데기) 일대로 전환되고, 현재까지 작황이 양호해 여름배추 공급 부족 상황은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소재 한 대형마트를 찾아 농축산물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 뒤 이같이 말했다.
작년보다
전체 소비자물가의 상승세를 주도했던 농축산물 물가가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폭염·태풍 등 향후 추가 재해 발생 가능성이 커 정부가 물가안정을 위해 재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5일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7월 농축산물 물가는 전년동월대비 6.2% 상승했다. 이는 전체 소비자물가 2.6%와 비교하면 아직도 격차가 크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은 입추(立秋)를 일주일 앞둔 1일부터 전남 나주·경북 상주 등지에서 출하된 햇배(원황)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판매하는 햇배인 원황 품종은 조생종으로써 과실의 껍질은 선명한 황갈색이고 당도는 12~13브릭스(Brix) 정도로 과육이 부드럽고 씹는 맛이 좋다.
새콤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어 고기를
올해 사과 생산량은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과를 비롯해 배와 복숭아 등 과일도 생육이 양호해 생산량은 평년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현재 사과와 배, 복숭아 등 주요 과수의 착과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생육이 전년보다 양호해 평년수준 이상의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수박, 참외 등 여름 과채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7일 "최근 물가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상재해로 사과·배 생산이 전년보다 30%가량 감소하면서 다른 과일과 농산물의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라며 "2월에 비가 자주 오고 일조량도 평년보다 40%
내년 파종할 벼 보급종 신청이 시작된다. 국립종자원은 내년도 벼 농사에 필요한 정부 보급종을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기본신청 기간은 21일부터 12월 20일까로 농업기술센터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해당 지역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다. 내년 1월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석을 2주 앞두고 조사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0만3301원으로, 전년 대비 4.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
미국으로의 우리 배 수출 수출이 본격화한다. 미국은 배 수출의 약 50%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으로 정부는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천안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APC)에서 올해 수확한 조생종 배 선적식을 갖고 미국 수출을 본격 시작했다. 조생종 배는 한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원황, 황금, 신화 등이다.
미국은 한국산
이랜드리테일과 오아시스마켓이 손을 잡고 오픈한 온라인몰 '킴스오아시스’가 3일부터 신비복숭아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여름철 ‘릴레이 복켓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복켓팅은 복숭아와 티켓팅의 합성어로 유명 농원에서 판매하거나 인기 있는 품종의 복숭아 구매가 마치 유명가수의 콘서트 티켓 예매처럼 경쟁이 심하고 구매가 어려워 생긴 말이다.
킴스오
이마트가 장마철에도 높은 당도를 유지할 수 있는 과일 물량을 크게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비가 와도 당도가 유지되는 ‘타이벡 자두’ 물량을 작년 200톤에서 올해 300톤으로 100톤가량 더 늘렸다. 타이벡 자두의 당도는 12브릭스 내외로 일반 자두보다 1~2브릭스 더 높다.
조생 품종 물량도 크게 확대했다. ‘신비 복숭아’ 물량을 작년보다 2배
올해 1월 한파와 2월 일조량 부족 등 기상 여건 악화와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무와 감자, 양파 등 채소류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3월 이후 생산량이 늘어나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하는 한편 비축물량을 공급하고 할당관세 등으로 가격을 안정시킨다는 방침이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주요 채소류 수급동향 및 전망을 발표하고 비축물량 방출,
20여 년 연구 끝 가루쌀 '바로미2' 개발…계속되는 성능 개량농식품부, 가루쌀 활용 신메뉴 개발 추진…소비자 친밀도↑
"가루쌀은 기존 벼 재배와 동일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으면서도 일반 쌀가루보다 밀가루를 대체하는 데 유리합니다. 가루쌀은 쌀 수급균형을 이룰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신이 내린 선물'입니다"
우리나라 농업정책 수장인 정황근 농림축산식품
생산량 감소와 난방비 증가 등으로 양파와 오이, 고추 등의 채소 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정부는 이달 중순 이후부터 출하량이 늘어나면 가격이 안정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기 출하를 위해 장려비를 지원하고 수급 불안해 대비해 비축물량도 방출한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4.
정부가 설 명절 이후 주요 농축산물 가격이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양파와 오이 등 일부 품목은 한파 등 영향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다소 높은 수준으로 피해 점검과 비축물량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설 명절 이후 주요 농축산물 18개 품목의 지난달 하순 소비자가격은 전년 대비 1.9%가 낮은 것으
정부가 국산 밀 재배·소비 확대에 대비해 내년도 동계 파종용 밀 종자 보급을 크게 늘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량작물 자급률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23년 동계 파종용으로 활용할 밀과 보리, 호밀 보급종 12개 품종 3600톤을 생산해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정부보급종 생산‧공급 계획량은 식량작물 수급 동향, 국산 밀 자급률 제고, 품질 고급화
쌀값 폭락이 계속되면 벼농사 손실이 1조8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쌀값 하락에 대응해 정부는 역대 최대 물량을 시장에서 격리한다는 방침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국쌀생산자협회의 '2022년 생산비 조사 자료'를 토대로 올해 벼농사 661㎡(200평)를 기준으로 16만4750원의 손실이 발생한다
탁월한 계란말이 솜씨로 여성들의 지지를 얻었던 윤석열 대통령이 장보기 영상으로 다시 여심 잡기에 나섰다.
17일 유튜브 채널 YTN 돌발영상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달 11일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서민들이 즐겨 찾는 마트를 방문했다.
이 영상은 ‘응원 또는 질책’이라는 제목으로 윤 대통령이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를 방문했을 때 보여준 여러
올해 빠른 추석과 함께 배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가 배 수출 확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산 배의 최대 해외시장인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추석 시기에 맞추어 조생종 배 수출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나라 배의 미국 수출액은 지난해 기준 3090만 달러로 전체 배 수출액 7170만 달러의 43.1%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