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중형 조선사들이 올해 벌써 30척 이상의 선박을 수주했다. 올해 절반이 아직 지나지 않았음에도 작년 전체 수주 실적을 뛰어넘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움츠러들었던 글로벌 선박 발주 시장이 살아나는 등 경영환경이 개선된 데 따른 결과다.
오랫동안 위기에 머물렀던 중형 조선사들은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 신기술을
조선업계가 8일 산·학·연 협의체인 조선탄소중립위원회를 출범하고 ‘2050 조선업계 탄소중립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6개 주요 조선 업계 등은 이날 밀레니엄힐튼서울에서 선언문을 발표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적극적 동참 의지를 공식 표명했다.
조선업계는 △온실가스 감축 기술개발과 공정개선을 통한 탄소배출 감축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