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청천(包靑天)으로 더 잘 알려진 포증(包拯·999~1062)은 중국 북송시대의 청백리이다. 4월 11일이 그의 생일이다. 청천은 공명정대한 판결과 인품을 칭송하는 뜻에서 사람들이 붙인 별명인데, 얼굴이 검다고 포흑(包黑)이라 불리기도 했다. 포흑은 아명이라는 설도 있다. 원래 얼굴이 검기 때문인지 그가 청렴해서 검은 얼굴이라고 했는지는 분명치 않다. 검은
입춘도 지나 겨울이 다 가고 봄기운이 도는 것 같지만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다. 나이 드신 분들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환절기를 잘 넘겨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동병하치 하병동치(冬病夏治 夏病冬治)’라 하여 겨울 병을 여름에 고치고 여름 병을 겨울에 고친다고 한다. 이 말의 요체는 병이 들기 전에 몸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