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전 외교부 종합상황실에서 재외동포 화상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에서 어려움을 겪는 재외동포들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이 재외동포를 화상 간담회 형식으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 재외동포 행사 개최가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내일(7일) 방한한다. 비건 부장관은 이도훈 한국 대표와 북한에 대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에 대한 양국 간 협력 방법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6일 신화통신은 비건 대변인 방한 목적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를 포함한 상호 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비건 대
[오늘의 라디오] 2020년 3월 10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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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갇힌 이란, "확산세와 함께 가짜뉴스로 인한 불안감 커"
- 송은희 회장 (이란 교민, 한인회장)
'코로나19 비상' 이탈리아 "가톨릭 예식 전면 중단…사상 초
‘코로나19’를 이유로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강제 격리와 입국 금지 등 강경 대책을 발표한 일본에 우리 정부가 맞대응 했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6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갖고 “오는 9일 0시를 기해 일본에 대한 사증면제 조치와 이미 발급된 사증의 효력을 정지한다”며 “사증 발급 과정에서 앞으로 건강 확인 절차가 포함되며 건강 확인서를 요청할 수도
정부가 ‘일본 크루즈’에 탑승한 우리 국민 중 희망자에 대해 국내 이송을 추진한다.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일본 정부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으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5일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비건 대표는 1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측은 북한이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보이는 동향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을 다시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방안
한국을 동시 방문 중인 미국 국무부 ‘한국 3인방’ 중 한명인 데이비드 스틸웰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6일 오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면담했다. 강 장관은 ‘협업’에 방점을 둔 반면, 스틸웰 차관보는 ‘동맹’을 강조하는 등 온도 차를 보였다.
스틸웰 차관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강 장관을 만났다. 스틸웰 차관보는 문
정부가 연내 타결을 목표로 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과 관련해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정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조세영 외교부 1
한·일 양국 총리가 24일 회담을 하고 두 나라 관계 악화를 더는 방치할 수 없다는 데에 공감대를 이뤘다. 정부는 이번 회담이 양국 관계 개선의 분기점으로 정부 간 대회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아베 일본 총리는 청구권 협정 문제와 관련 ‘국가 간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고,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구체적 언급도 없어 전
‘한·일 양국 현안의 조기 해결에 노력하자’는 취지를 담은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가 24일 이낙연 국무총리를 통해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게 전달됐다.
이날 오전 11시 아베 총리와 회담을 시작한 이 총리는 회담이 마무리되기 전에 흰 봉투에 담긴 문 대통령의 친서를 아베 총리에게 건냈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도쿄에 마련된 프레스센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은 28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를 서울 도렴동 청사로 불러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한 잇단 미국 측 공개적 실망 표시를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차관은 이날 해리스 대사와 만나 지소미와 종료를 비롯해 한일관계 현안과 한미 동맹 강화 등 전반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이 6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과거사 문제에 기인한 경제보복을 단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차관은 이날 외교부를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오늘 총리는 현재 한일 관계 갈등의 원인이 청구권 문제가 본질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면서 “아베 총리의 발언으로 현재 일본이 취한 부당한 경제조치가 수출통제의 문제가 아니
靑 “마지막까지 외교해법 강구”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1일 태국 방콕에서 양자 회담을 갖고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 명단)’ 배제 문제를 논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일본이 2일 각의(국무회의)에서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강행할 가능성이 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관계부처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 명단) 한국 배제 가능성이 커지자 관계부처 장관들을 긴급 소집해 대응책을 논의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45분까지 2시간 15분 동안 청와대에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상황점검 회의를 했다”며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일본 수출규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