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의 충실의무 확대를 담은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가운데 경제계가 상법 개정 대신 주주환원 촉진 세제 도입 등을 포함한 조세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주주환원 촉진 세제 도입과 첨단산업 투자 세제 지원 고도화, 위기산업 임시투자세액공제 적용 등 조세제도 개선과제 130건을 담은 건의서를 정부와 국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협회,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해외건설 유망국가 심층정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7일 서울에서 열리는 설명회에는 국토부를 포함해 해외건설 관련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협회 등 관련 종사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망국가 심층정보 고도화 사업은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이제 낡은 상속세를 개편할 때"라며 "유산 취득세로의 개편 방안을 3월 중 발표하고 법 개정을 위한 공론화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개최한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최 대행은 치사를 통해 어려
더불어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 상속세에 이어 근로소득세 개편 논의에 불을 지피고 있다.
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을 맡고 있는 임광현 민주당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근로소득세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열겠다”며 당내 논의 본격화를 예고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임 의원은 국민의힘에 상속세 개편
구글코리아가 20년간 한국에 내야 할 국내 법인세 추정치가 최대 19조3000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국내에 매출액을 과소 보고하거나, 매출액을 국내가 아닌 해외 매출로 추산하는 등 ‘꼼수 회계’로 조세를 회피한다는 분석이다. 이에 네이버·카카오 등 토종 플랫폼 기업에 역차별로 작용할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전성민 가천대학교 경영학
김범석 차관, 11일 상장협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기업인들 "상속세 부담...주주가치 제고 유인 저해" 한 목소리김범석 "상속세 부담 적정화해 선순환 구조 확립 위해 노력"
정부가 최대주주 할증평가 폐지 등 상속세 개편안과 밸류업 지원 세제 관련 내용이 담긴 세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1일 기획재정
배우 장근석의 어머니가 운영던 연예기획사가 53억여 원을 탈세한 뒤 부과된 법인세 일부를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패소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고법 행정8-3부(신용호 정총령 조진구 부장판사)는 연예기획사인 주식회사 봄봄(옛 트리제이컴퍼니)이 강남세무서장과 서울지방국세청장 상대로 제기한 법인세 부과처분 등 취
전문가들은 코스닥이 본연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코스닥 기업과 더불어 개인, 기관, 외국인 등 시장 참여자와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 코스닥 시장의 문제점에 대해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코스닥이 지나치게 단타 중심의 시장으로 인식돼 있다”며 “상대적으로 가격의 변동 폭이 크고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이 뚜렷하게 부각되지 않아 투자자
중소기업계가 경제 역동성 확보와 민생경제 회복에 역점을 둔 정부의 '2024년 세법개정안'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세법개정안에는 그간 중소기업계가 지속해서 건의한 기업승계 지원 세제 부분에서 사업무관자산 범위개선, 노란우산 세제 혜택 강화 등이 포함됐다"며 "기업승계 지원 세제에서 배제되던 임직원 복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5일 정부가 발표한 '2024 세법 개정안'에 관해 "저평가된 주식시장의 활력 증진과 민생 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돼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경총은 이날 세법 개정안 관련 입장문을 내고 "(개정안은) 기업 투자 여력 증진을 통해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총은 "특히 국가전략기술 투
중소기업계가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 물가 인상분을 반영한 새로운 중소기업 범위 기준 마련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매출액 기준이 단일화된 현 상황에 기존 기준으로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지만, 중기부는 내년에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14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10개사 중 7개사는 중소기업 범위 기준을 상향해야 한
국민의힘은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와 과표구간 단순화 등을 적극 검토해 정부의 세제 개편 방향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세제가 기업에게 부담이 아니라 경제 활동을 촉진하는 인센티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도약 경제를 위한 기업 세제 개편’ 토론회에서 “
'삼성 임펄스' 캠페인 금상 등 총 3개 수상영 라이언즈 컴피티션'서 미디어 동상 수상
제일기획이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제 '칸 라이언즈 2024'에서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3개 등 총 5개의 본상과 영라이언즈 동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일기획 스페인법인이 삼성전자와 진행한 '삼성 임펄스(SAMSUNG IMPUL
KB국민은행이 글로벌 파트너들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해외직접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 설명회는 국민은행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도네시아 투자부, 법무법인 태평양, 인도네시아 로펌 마카림(Makarim), 회계법인 EY한영과 삼정KPMG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다음달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국민은행 신관
해외 주요국 가운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시행하는 나라는 거의 없다. 특히 주요 선진국은 자가 거주 주택에 대한 자본이득은 대부분 비과세 혜택을 주고 있다. 자본이득에 부여하는 세금임에도 불구하고 이익의 총액이 아닌 주택 수·투기지역 등에 중과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조세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이유에서다. 부동산 취득세(거래세)는 일부 국가들만 경제
제일기획이 글로벌 대표 광고제인 북미의 '원쇼' 광고제와 유럽의 'D&AD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제일기획은 미국 뉴욕에서 발표된 원쇼 2024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2개 등 총 5개의 본상을 받았다.
삼성전자의 '언피어'(Unfear) 캠페인이 금상을 받았다. 언피어 캠페인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인구 중 특
글로벌 최저한세 제도가 올해 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들이 향후 국제조세 분쟁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기획재정부, 국세청,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최저한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최저한세 대상기업 실무자들의 제도 이해와 신고서 작성 방법 등을 지
현재보다 지원 혜택 클 것…사회적 책임기업 평가 반영 필요'인력난' 영세기업엔 혜택 크지 않아…수당·급여가 더 절실전업가사노동 가치 인정해야…세수부족 부작용도 대응해야
정부가 출산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기업에 법인세를 감면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체로 동의하면서도 온도차가 있었다. 현재의 지원 수준보다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환영하
대한상공회의소가 어제 과도한 상속세를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해달라고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대한상의는 “기업은 국가의 최대 납세자이자 국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원천”이라며 “투자와 국민소득 증대를 뒷받침하는 조세제도를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국내 상속세 최고세율은 1997년 45%에서 2000년 50%로 상승한 후 24년째 그대로다. 최대주주 할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