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7·LA 다저스)이 2년 연속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 기대감을 높였다.
다저스는 지난 1일(한국시각) 선수 교환 없이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넘겼다. 이로써 류현진는 클레이튼 커쇼(26)와 잭 그레인키(31)에 이은 3선발로 자리를 굳혔다.
다저스는 최근 류현진을 대신할 특급 좌완으로 데이비드 프라이스(29·디트로이트), 존 레스터(
클레이튼 커쇼(26ㆍLA 다저스)가 팀의 시즌 두 번째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커쇼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생애 첫 노히트노런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에 앞서 다저스는 지난달 26일 조쉬 베켓이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바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저스 사상 22번째
류현진에 이어 조쉬 베켓마저 부진하며 로스엔젤레스 다저스가 6연패에 빠졌다.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13 미국프로야구(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더블헤더에서 각각 5-7, 1-6으로 패했다.
다저스는 더블헤더 첫 경기에서 류현진을 선발시켰지만 류현진이 6이닝 8피안타(2홈런) 5실점으로 기대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