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2월 노무현이 대통령에 당선됐다. 그 이후 강금실 법무장관 임명, 검사들의 항명 파동, 김각영 검찰총장의 사퇴와 송광수 검찰총장 임명, 이어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 임명과 한나라당의 ‘차떼기’ 불법대선자금 수사,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 안희정과 강금원에 대한 수사… 숨가쁜 순간들이 이어졌다.
최근 새누리당 후보로 마포갑에 출마를 선언한 안대희
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 현대∙기아차 191명, 계열사 177명 등 총 368명 규모의 2016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8명 △전무 29명 △상무 81명 △이사 115명 △이사대우 131명 △수석연구위원 1명 △연구위원 3명이다.
다음은 28일 발표된 내년도 정기 인사다.
△ 부사장 (5명)
김승진(金承塡) 김헌수(
소상공인연합회는 인터넷은행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
13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연합회는 지난 11일 소상공인 IT·금융 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첫 번째 추진과제로 인터넷은행 참여를 선정했다.
이 자리에는 연합회 자문단장인 최기의 전 국민카드 대표, 조영곤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 한병준 정보통신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혜린 한국중소기업학회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11일 열린다. 원 전 원장은 선고 결과에 따라 출소 이틀 만에 다시 구치소로 돌아갈 수도 있다.
앞서 원 전 원장은 건설업자로부터 공사 수주 인·허가 청탁 명목으로 현금 1억2000만원과 미화 4만불(한화 4270여만원) 등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지난해 7월1
조영곤 지검장 퇴임식
국가정보원의 대선·정치 개입 의혹 수사에 대한 외압 등 논란과 관련해 사의를 밝힌 조영곤(55·사법연수원 16기) 서울중앙지검장이 퇴임식을 가졌다.
조영곤 지검장은 25일 오후 3시 중앙지검 2층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23년간의 검사 생활을 마무리했다. 지난 4월 10일 취임한 조영곤 지검장은 이로써 7개월여 만에 자리에서 물
탕평(蕩平)론을 국내에 본격 도입한 인물은 박세채(朴世采, 1631~1695년)란 조선시대 정치가다. 소론(少論)의 영수로 좌의정을 지내면서 당파싸움의 한가운데 서 있었던 그는 자신의 탕평 이론을 이렇게 설명했다.
“고위 관직에 나올 정도라면 사리분별이 있으니, 누가 옳고 그르다는 것을 따지기보다 ‘ 누구는 우수하고 누구는 열등하다’고 따져야 한다.”
윤석열 중징계 청구
대검찰청이 윤석열 전 수사팀장에 대한 중징계를 법무부에 청구했다.
또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해서는 무혐의로 결론냈다. 하지만 조영곤 지검장은 사의를 표명했다.
대검찰청은 16일 윤석열 전 국정원 사건 수사팀장의 지시 불이행 등이 인정된다며 법무부에 중징계를 청구했다. 이는 최근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사건의 수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 사의
국정원 댓글 수사 과정에서 수사팀과 내분 논란이 있었던 조영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이 11일 사의를 표명했다.
다음은 조영곤 지검장의 사의 표명 전문이다.
"사직의 말씀
먼저 이번 일로 국민과 검찰가족 여러분들께 깊은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제가 서울중앙검사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법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이 11일 사의를 표명했다.
앞서 대검 감찰본부(이준호 본부장)는 이날 상부 지휘를 받지 않고 국가정보원 수사 과정에서 체포·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공소장 변경 허가 신청을 한 윤석열 여주지청장(전 특별수사팀장)에 대한 감찰 결과 비위혐의가 인정돼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윤 지청장의 거듭된 요청에도 영장 집행이
윤석열 재산 과다신고 논란
윤석열 여주지청장이 재산 과다신고로 추가 징계를 받게 돼 논란이 이는 가운데, 윤석열 검사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검사에게 “검찰에 남아 달라”고 호소했다.
박범계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형! 형을 의로운 검사로 칭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과 검찰의 현실이 너무 슬픕니다”로 시작하는 글
검찰이 대선 개입 의혹 사건의 수사팀장을 맡았던 윤석열 여주지청장에 대해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수사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해서는 별도의 징계를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9일 검찰 등에 따르면 대검 감찰위원회는 전날 오후 회의를 열고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과정에서 벌어진 수사팀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27일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등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로 진실규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달라”면서 수사팀에서 직무 배제된 윤석열 여주지청장의 특별검사 지명을 재차 촉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를 열고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불법 대선개입과 관련해 박 대통령에게 다시 한 번 요구한다”면서 “국정원 등 대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