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전격 단일화를 선언하고 후보에서 물러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지자들에게 손편지를 올렸다.
안 대표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A4용지 두 장 짜리에 직접 손으로 쓴 사과문을 올렸다. “저의 완주를 바라셨을 소중한 분들, 그리고 저를 지지하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난을 겪고 있다. 대선 경선후보 캠프에서 잇달아 사고가 발생해서다.
먼저 이재명 경기도지사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임종성 의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이개호·안규백 민주당 의원과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에 이어 네 번째 현역 의원 확진자다.
임 의원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260여 명 여야 의원
국민의힘은 22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수천억 원 규모의 사기 혐의로 불구속 수사를 받는 기업인과 친분 관계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선거 중립성 문제와 백신 수급에 대한 여야 질의가 이어졌다.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은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전해철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수천억 원의 사기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이 1일 국외 연수 중에 스트립바를 방문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폭로의 당사자인 대니얼 조씨의 반박에 대해 "조씨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라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코 조씨에게 스트립쇼를 하는 곳으로 안내해달라고 한 적이 없다. 편하게 술 한 잔 할 수 있는
문재인 정부의 고용정책 첫 수장에 오른 김영주 장관은 시작부터 파격적이었다. 노동조합 활동가 출신이 장관에 오른 첫 케이스라는 수식어를 달며 향후 고강도 노동개혁을 예고했다. 이력 역시 이색적이다. 농구선수 출신으로 노동운동에 투신한 이후 3선 의원을 지냈다. 노동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노동 현안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보다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3일 세월호 인양 지연 의혹과 관련해 세월호 미수습자 유가족을 찾은 문 후보의 동영상을 공개하며 반박했다.
문 후보 측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SBS 세월호 인양 관련 가짜뉴스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가 뒤늦게 인양되는데 문 후보가 관련됐다는 것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전해
이종 격투기 선수인 최홍만이 15일 새누리당에 입당해 박근혜 대선후보의 조직특보로 활동한다.
최 선수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개인적 친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평소 박 후보를 좋아하고 존경했다”고 입당 소감을 밝혔다.
최 선수는 “(박 후보가)얼굴에 칼 맞은 적이 있는데 그런 일을 당하고도 정치를 다시 한다는 것 자체를 개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경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인 ‘담쟁이캠프’는 23일 2차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2차 인선은 시민사회, 학계, 문화예술계, 군 출신, 건축전문가, 방송·언론인, 중소기업인, 정치인 등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합류했다.
민주당 5선 국회의원인 이석현 의원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권기홍 전 단국대 총장, 안도현 우석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지난해 서울시장 재보선을 앞두고 벌어진 '돈봉투 살포'에 관여한 혐의로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캠프의 조직특보 서모(45)씨를 26일 소환해 조사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해 10월 23일 당 대표 주재로 민주통합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 지역위원장 회의에서 민주당 전 사무부총장 최모(48ㆍ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직전, '강릉 콜센터 불법 선거운동' 사건에 개입한 혐의를 받아 수배된 조모(57)씨가 15일 밤 경찰에 자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시 한나라당 엄기영 도지사 후보의 '평창동계올림픽유치를 위한 민간단체협의회(민단협)' 비서실장직을 맡고 있던 조씨는 지난 3월초 강릉시 안현동의 모 펜션을 임대해 전화홍보원 40명을 모집한
‘사수’와 ‘탈환’ 특명을 받은 두 남자가 25일 마지막 격돌에 나섰다.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와 최문순 민주당 후보는 이날 강원도선관위 주관으로 열린 마지막 TV토론에서 불법선거 논란을 놓고 양보 없는 치열한 난타전을 주고받았다.
엄 후보는 “최 후보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흑색선전”이라며 “정치공세
민주당이 25일 강릉 모 펜션의 불법 콜센터 관련해 엄기영 한나라당 강원지사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1시 박우순 민주당 강원도지사 선거 선대위 총괄본부장 일행이 춘천지검을 찾아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고발장에 “엄 후보가 강원도 강릉시 경포대 인근의 한 펜션에 방을 얻어 사무소
경찰이 25일 엄기영 한나라당 강원지사 후보의 조직특보 최모씨(41)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엄 후보 측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새벽 법원으로부터 최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이번 불법선거운동의 배후로 최씨를 지목하고 24일 법원에 체포영장 발부를 신청했다. 앞서 경찰은 이번 사건에 연루돼 구속영
박영준 지식경제부 2차관 내정자는 이명박 정부의 `창업 공신'이자 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1994년부터 11년간 이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의 보좌관을 맡다가 서울시 정무보좌역으로 임명되면서 이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이 대통령의 대선 경선 캠프 역할을 했던 '안국포럼'에서 조직특보를 지냈고, 대통령직인수위 비서실 총괄조정팀장을